자취생의 식탁, 오늘의 편의점 할인 맥주

Posted by 허머니 hermoney
2017.03.17 13:45 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안녕하세요 술 싫어하는 (...-_-) 허머니 입니다.

술은 싫어하지만 맥주는 좋아하는 관계로 (-ㅅ-)

이번에도 집에 들어가는도중 편의점에 들러 맥주 4캔을 구매했지요.

 

항상 하는 편의점 세계 맥주 할인행사 깔끔하게 4캔에 만원~

이날따라 왜 그리 맥주가 땡기던지 아하하하

 

 

생각해보니 제가 편의점에 가는 목적의 90%가 바로 맥주 구매때문.

마찬가지로 장볼때 직접 마트를 방문하는 이유도 역시 맥주구매때문입니다

 

(인터넷으로 마트쇼핑을 할수 있으나,주류는 인터넷으로 구매할수 없음-_-)

 

"아아아아 점점 AA의 길로 가고있어 T_T"

 

맥주 정도야 가끔 이렇게 마셔도 상관없어.... 하면서도 괜시리 자기반성

그러나 성찰의 시간도 잠시

자취방 도착후 맥주를 줄줄이  꺼내서 냉장고에 넣어두니

웬지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빈금고에 하나둘씩 현찰이 쌓여가는 느낌이랄까...-ㅅ-

 

 

이날은 호가든 2, 크로넨버그 블랑 2

보통 저는 필스너 우르겔을 선택하는 편인데 이날따라 과일향이 나는 맥주가 떙겨서

요런 구성으로 선택했습니다.

 

호가든은 오가든(오비에서 라이센스받아서 생산한다고 알고있음 -_-)이 된 이후로 저에게 외면받고 있습니다만

어쩌다 한번씩 세일할때에는 종종 선택하는 편이죠 (세일하는 경우가 드물더군요)

 

둘다 오렌지껍질, 고수, 시트러스향 비슷한 느낌.

그런데 크로넨버그가 조금더 복합적이랄까요.

 

외출하느라, 놓쳤던 식사를 준비합니다

재빨리 밥을 슈슈슉,반찬이 뭐있지 슈슈슉

 

한상 차립니다.

맥주도 사왔으니 시원하게 한캔

-_-

 

메인 메뉴는 동그랑땡과 소세지.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그랑땡은 한쪽을 조금 태워먹어서 -_-

태운쪽은 바닥을 향하게 배치했다는.

 

어머니표 오징어채 볶음

 

어머니표 갓김치

 

밥은 제가 한겁니다 -ㅁ-)v

잡곡잡곡잡곡밥

 

잡곡밥을 많이 먹으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다는데

건강은 원래 건강했으니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고

살은 전혀 안빠지고 있습니다. =ㅅ=;

 

결국 지극히 경험적인 추론에 의하면 잡곡밥은

살빠지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결론.

젠장 -_-

 

여기에 국이나 찌개.

계란후라이랑 김이 있으면 딱 좋을텐데.

계란말이에 치즈넣고  케찹 찍어서 먹고 싶은데.

 

이날은 주로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맥주와 함께 한끼 뚝딱.

그렇게 즐거운(-_-) 자취생의 한끼였습니다.

 

 

p.s.

술 싫어한다고 하면서 맥주를 밥이랑 같이 마시고 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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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차
    • 2017.03.17 16:38 신고
    어머니표 GOD김치 먹어보고 싶네요 진짜 좋아하는데 ㅠㅠㅠㅠ 아아아아아 분홍쏘세지에 김치라니 ㅠㅠㅠㅠ
  1. 지극히 경험적인 추론에 의하면 잡곡밥도 조금만 먹어야 살이 빠지지 않을까요... 코끼리도 풀만 먹는다는데... ㅋ
      • ㅋㅋㅋㅋ
      • 2017.03.17 22:00 신고
      저도 그 생각~!
      밥만 잡곡밥이고 밥양도 많고 반찬이 이미 살찌는 테크트리 ㅋㅋㅋ
    • 그니까요ㅋ소도 풀만먹는데 양의문제겠죠!
    • 그..그런것이였나요 -ㅁ-)!
  2. ㅋㅋㅋ 오늘은 분홍쏘세지 하나 사가야겠다. ㅋㅋㅋ
  3. 동그랑땡 사진보고 음 좀 탔네 라고 생각했는데 탄면이 안 보이게 뒤집었다는 멘트에 ????!!!! 하고 다시보니 ㅋㅋㅋㅋㅋㅋ 새까맣군요 흐이 ㅋㅋㅋ 담부턴 태우지 마소서
    저도 편의점 맥주 세일하면 저거 두개를 가장 좋아해요!!! 전 저거 두개와 코젤 다크 그리고 기본 라거타입의 맥주를 한개 추가! 크흐 맥주를 부르는 포스팅입니다
    • 잠시 방심한 사이에 후루룩 타버리네요 T_T

      (저는 요즘 필스너우르겔에 푹빠졌습니다 @_@)
    • 아삭보
    • 2017.03.18 02:24 신고
    술싫어하는허머니님
    • 자취만세
    • 2017.03.18 05:01 신고
    요새 일도 많이 하시는데 저 정도 밥양이야 딱히 많이 드시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반찬두 뭐 나름 집밥스타일인데요. 근데 맥주캔은 좀 크군요 헷헷
      • 차차
      • 2017.03.18 08:47 신고
      동의합니다 팔팔한 장정이 저정도는 먹어야 바깥활동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럼요 그럼요 ㅎㅎ =_=)~
    • 테조아
    • 2017.03.18 07:53 신고
    애독자인데...
    탄음식은 드시지 마세요.정말 건강에 해로워요.ㅠ
    • tndrn99@yonsei.ac.kr
    • 2017.03.18 10:24 신고
    ㅎㅎㅎㅎㅎ 그렇게 반쥬를 배우는 것 이지요~
    • 의장님
    • 2017.03.18 14:15 신고
    탄 음식은 몸에 해롭다는 다른 님의 말씀에 저도 공감이요
    허머니님이 건강하길 바라는 애독자이기에
    굽거나 튀기다가 탄 부분은 안드시면 좋겠지만
    그냥 드시기보단 탄 부분은 떼내고 드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건강한 허머니님의 건강한 글을 오래오래 보고픈 애독자의 마음입니다~
  4. 자취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블로그 잘 둘러보고 갑니다.
    • yooniqueny
    • 2017.03.19 02:31 신고
    그쵸 그쵸. 저도 잡곡밥 먹어도 안빠지더라구요. 그래도 전 잡곡밥도 나름 맛이 있어서 해 먹습니다. (살도 조금 덜 찌겠지 하는 위안도 삼을겸. ㅎ)
    허머니님 탄 음식 먹는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왠지 흐믓~ (엄마미소) 하긴 한데, 전에 탄거만 한꺼번에 한트럭 정도 먹어야 건강에 지장이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생각 하는것 보단 덜 해롭다고. 뭐,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왜 불맛이라고 일부러 약간 그을려 먹기도 하잖아요. 그래도 너무 태우면 맛이 없으니까, 불조절 잘 하셔서 좀 덜 태워 드세요. :)
    • 왠지 위안이 되는군요 +_+
      조금씩 덜태워먹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Lovelycat
    • 2017.03.21 10:29 신고
    오랜만이에요 허머니님

    일단 살이찌는건
    1. 잡곡밥이냐 쌀밥이냐가 아니라 먹는양
    2. 술도 살찌는데 일조한다는 사실
    (알콜은 몸에 들어가면 스스로를 먼저 소비하려고 하기때문에 같이 먹는 안주나 ㅁ식은 무.조.건. 지방으로 몸에 비축시킨답니다)
    3. 하루 한 시간씩 꾸준히 운동하고 계시나요? 야식과 간식은 얼마나 자제하고 있나요?

    잡곡밥은 죄가 없어요ㅠㅠㅠㅠ

    회대장님 날씬하시던데 회대장님 식습관 따라해보시면 어때요?? ㅎㅎㅎㅎㅎ
    • 아...
      1번.......1번 T_T
      양이 문제군요 ㅋ


      운동은 겨울에는 별로 못했습니다 흑흑
      이제 날이 풀렸으니 다시 자전거를 타야지요'ㅁ'
  5. ㅋㅋ잡곡밥을 조금씩먹어야 빠질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