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건강에 좋다는데

과일은 비싸서 엄두를 못 내는 대신

저렴한 채소들이 있는지 쌈채소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쌈채소는 1kg 5500원정도

가격은 마음에 드는데 판매조건이 2kg단위

조금 망설이다가 결제완료

 

택배를 받아보니,예상보다 부피가 작아보였지만 그래도 무려 2kg

혼자 고기구워서,부지런히 쌈채소를 먹었습니다만

채소는 줄어들지가 않더군요

 

자 냉장고 오픈 !

요즘 저의 고민거리가 아닌 고민거리가 되버린 쌈채소가

가장 먼저 눈에 쏙 들어옵니다

 

도저히 혼자 다 먹을 엄두가 안나서

주변에 좀 나눠줬는데도 아직 많아요 -_-

 

 

쌈채소때문에 냉장고문도 잘안닫힙니다 -ㅅ-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냉장고 문이 열려있더군요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일단 최대한 꾹꾹 눌러서 비닐봉지로 묶어둔 상태.

신속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솔루션 구상에 들어갑니다

1. 월남쌈 

(냉장고에 남아있는 식재료들도 정리하기 좋은메뉴 되겠습니다)

 

2. 쌈채소 무침.

설탕 다진마늘, 고추가루에 간장 살짝 식초에 참기름 요정도면 괜찮을거같아요.

 

3. 비빔국수

소면 삶고,쌈채소 몇장(쌈채소 부자니까 채소 많이) 뜯어넣고,초장 넣어서 잘 비비면 맛있겠습니다.

여기에 김치 종종 다져서 넣고,챔기름 솔솔 뿌려주면 ?!

맛이 없을수가 없겠다는 +_+

 

그리고 요 아이도 걱정스럽습니다.

 

요즘 한참 비싼몸값을 자랑하는 "대파"님.

본가갔을때 어머니께서 챙겨주신건데

썰어서 냉동하기엔 타이밍을 놓친거같고

으음..........

 

가장 만만한건 역시

파채 무침이죠.

 

고기 구울때 파 채썰어서 갖은 양념에 챔기름 몇방울..

 

그리고 또 있습니다.

이 채소는 제가 일하는 가게 사모님이 주신건데요

 

무슨 채소냐고 여쭤봤는데

사모님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으잌 ㅋㅋㅋㅋㅋ

 

뭐 이것도 채소니까 걍 무쳐먹음 되겠죠 =_=

 

삼겹살이나 목살이 있으면,파채무침해서 쌈채소 먹으면 좋겠는데.

냉동실문을 열어봅니다

삼겹살 목살은 없지만 베이컨이 있네요

 

요것도 어머니가 주신건데 브랜드를 보니 커클랜드 입니다.

어머니께서 코스트코에 다녀오셨나봅니다

 

그런데 이건 통짜로 냉동이 되어있어서

저처럼 1인가구인 경우엔 어떻게 먹어야할지 고민이네요

 

(뭐....맘 먹고 먹는다면 한방에 먹을수있는 양입니다만,알뜰한 생활인의 자세는 아니지요

한번에 먹기엔 아깝습니다)

 

해동후 소분포장한 후 다시 얼려도 괜찮을지.

아님 냉동된 상태에서 3등분정도로 커팅해도 될런지

커팅해도 된다면 톱이 필요하겠군요

톱이 없으면 뭐 칼과 망치로도 가능

냉동고기 자를때 칼과 망치를 사용해 본 고어한 경험도 있습니다

 

아무튼 베이컨을 순조롭게 소분하는데 성공하면

고기대신 베이컨을 구워서 쌈채소와 함께 먹는것도 괜찮을거같구요.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파썰어서 파기름 생성.

베이컨넣고 굴소스나 간장을 살짝 넣어 볶은후

쌈채소에 밥과 볶은 베이컨을 올려 먹어도 괜찮겠네요

 

음식 상상을 하며 쓰다보니,역시나 또 식욕이 폭발

물론 먹는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만들어야 하는게 문제이지요 ㅠ

아!! 먹는것만 하고 싶다 데굴데굴

 

음식만드는 수고로움없는 배고픔을 택할것인가

맛있는 포만감을 위해 번거롭고 귀찮은 노동을 택할것인가

 

귀찮음과 굶주림의 싸움이 끝난 몇분후에는 곧 결과가 나오겠죠 ? =ㅁ=

 

이상 자취생 허머니였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_+

 

 p.s.

쌈채소가격마저 고공행진중일땐 비싸서 자주 먹지도 못했는데

(치킨과 맥주는 종종 먹으면서-_- 괜히 말만 이렇게 하는중.)

지금은 쌈채소 부자가 되서

어떻게 해치울까 그러고 있네요

인생 모르는겁니다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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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머니 her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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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차 2017.03.27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모님한테 받았나는 채소는 혹시 루꼴라 아닌가요??잘 안보여서 모르겠지만 루꼴라 맛있는데 ㅠㅠㅠㅠㅠ
    글구 쌈채소 해결하는 방법은 겉절이 해드시고 월남쌈도 해드시고 밥먹을때마다 싸드시면 변비해결도 되고 건강에도 좋고
    뭐 얼굴빛도좋아지고 기타등등 좋은 점 많으니 많이 드세요^^

    • 차차 2017.03.28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시 보니까 비타민(쌈채소 이름) 같기도 하고 ..루꼴라가 맞다면 많이 드시는 방법 갈켜 드릴께요 피자 한판 시킨다=>루꼴라를 피자위에 듬뿍 얹는다=>피자로 루꼴라를 쌈싸먹는다 한번 드셔보세용 채소 진짜 많이 먹혀요 으허허허허허허허 다른 채소도 저렇게 드시면 됩니당 으허허허허허허 의외로 맛남 맛 보장

    • Favicon of http://hermoney.tistory.com BlogIcon 허머니 hermoney 2017.03.28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말그대로 피자쌈이군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

      피자먹을때 시도해봐야겠습니다 =ㅁ=)

  2. 테조아 2017.03.27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채소...혹시 비타민(다채)은 아닐까요?
    여러방법중 하나는 살짝 데쳐서 시금치처럼 무쳐 드시거나 베이컨 넣고 김밥 말아 드시는건 어떨런지요
    저라면 짱아찌로 담가두어 밑반찬 할거 같아요.^^

  3. Myungsoo 2017.03.27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재료마다 레시피가 줄줄 읊어지시네요~!!!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4. 김미미 2017.03.27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추는 전을 부쳐 먹어도 별미예요.
    기름둘러 달군 팬에 저는 상추 듬뿍 놓고 부침가루 묽게풀어서 위에 휘휘 붓고. 청양고추 다진거 살짝얹어서 앞뒤로 살짝 지져서 먹어요.
    양파초간장에 찍어먹음 맛있어요.

  5. 린리아 2017.03.28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쌈채소를 겉절이 해먹으면 그게 또 별미예요! 상추겉절이처럼요~ 제 레시피는 상추 일반 마트에서 파는거 기준으로 반봉지에(반봉지여도 무쳐놓으면 바로 숨이 좀 죽어서 한끼 먹기 딱이예요) 고추가루1, 다진마늘0.5, 매실액기스1, 설탕0.5, 진간장0.5, 멸치액젓0.5, 참기름1 인데 처음에 양념장 만들때 빡빡해도 야채가 숨 죽으면서 스며들어요. 매실액기스랑 액젓은 꼭 들어가야 감칠맛이 나긴 해요! 매실액기스는 생략 가능하긴해요ㅋㅋ 설탕은 취향껏 조금 조절하면 되구요~ 5분이면 만들어요 강추입니다. 쌈채소도 이렇게 무쳐보니깐 더 야채가 다양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시들시들한걸로 무쳐도 되요 어차피 생생한놈들도 무치면 숨이 좀 죽거든요 티 안나요 ㅋㅋㅋㅋㅋㅋ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겨봐요^^

  6. 린리아 2017.03.28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그리고 냉동->해동->재냉동은 어떠한 음식이나 재료에서 불변의 법칙이에요 ㅠㅠ 그냥 일단 해동을 하시고 한장씩 떼어내신 다음에 쌈채소 빵빵하게 넣고 말아서 살짝 구워보세요 야채 숨은 좀 죽어서 빵빵히 해도 되어요 야채 숨이 좀 죽어서 식감이 아삭하고 그렇진 않지만 베이컨이 짭쪼름해서 조화가 좋아요 팽이버섯베이컨 말이처럼 말아서 꼬치나 이쑤시게에 꽂아서요 맥주안주로 기가 막히죠 쌈채소 처치곤란일때 겉절이+말이+샐러드 이렇게 제 처리법이에요 ㅋㅋ

  7. Favicon of http://inhee82.tistory.com BlogIcon 롱롱언니 2017.03.28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시피읇기만하시고 !

  8. 성지순례더쓰리 2017.03.28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식적으로 작가한테 펙트폭행당하신 블로거님 심정이 궁금합니다.

  9. jin 2017.03.29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추도 깻잎처럼 짱아찌 해놓은걸 본적이 있는데
    한번 도전해보심이ㅋ

  10. Favicon of http://xzzzg.tistory.com BlogIcon 中國日記 2017.03.29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볶아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마늘 찧어넣고 대파 있으면 넣어도 좋고.
    상추 볶아 드셔 보시라니까 아직 안 볶았구만요!
    숨이 조금 죽었다 싶을 때까지 볶으면 딱이에요. 마늘 꼭 넣으시고.

  11. 렛미댄스 2017.03.29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이컨은 가로썰기 3등분해서 소분해서 얼려두면 볶음밥 기타등등 요리에 쓸 수 있어 좋아여~~~
    쌈채소들 보니 캠핑가서 고기궈서 쌈싸먹고싶네여 ㅋㅋㅋㅋ

  12. sitar111 2017.03.30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레싱 괜찮은거 마트서 완제품 사시고 드세요. 만드는거 재료값더듬;;
    김장김치를 겨울에 한다는게 맞네요. 야채값 개비쌈. 겨울엔 본가 김치에요.
    참으시고.. 지금나오는 하루나(유채),봄동,시금치 고고!. 진짜 가난할때는 콩나물국으로 일주일 때웠네요 (월급여 50때 양배추 김치랑 깍두기만들었네요)
    ..회식때는 영양보충(남는거 싸오기)

    가난할수록 생활력이 강해지면서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저에게 카드값 지불하는분들 생각하며 하다보니 저 가난할때 생각하며 마음다잡게 되요.

    허머니님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13. ㅇㅇ 2017.04.07 0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소 처리엔 역시 장아찌죠.
    간장, 설탕, 식초, 소주 2:1:1:1 해서 푹 끓인 물에
    씻은 채소를 한 잎도 나오지 않게 완전히 재워
    1주일뒤 다시 재운 물을 끓여 부어놓으면
    간장 장아찌가 됩니다.
    저희집은 뭐 이상한 억샌 채소를 한무더기 받아서
    싹다 간장 장아찌 했는데 위가 아플때
    장아찌를 잘게 썰어서 죽에 넣고 끓이면
    위에 좋고 부드러운 죽이 되지요.
    장아찌물도 새콤달콤해서 간장 들어가는 요리에
    다 들어갑니다.

    아니면 나물 중에서 냉동 보관이 되는 것도 있답니다.
    시금치류는 익혀서 꽉 짠뒤 냉동실에 넣으면
    나중에 먹기 전에 살짝 해동시켜 양념만 하면 끝입니다.

  14. ㅇㅇ 2017.04.07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머니가 주신건 방풍나물이군요.
    무쳐 먹으면 맛있죠. 쌈채소류들이
    겉으로는 풍성하지만 된장국 만들때나
    무침할땐 끓였다 짜보면
    한없이 작아져서 자취생입장에선
    그렇게 좋진 않더라구요.
    차라리 콩나물이나 무가 요리전이나 후나 그렇게
    차이가 없습니다.

  15. 아줌마 2017.04.09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베이컨은 겉포장만 벗겨서 실온에 5분만 둬도 겹쳐진 상태 그대로 칼로 3, 4등분으로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녹아요. 그런다음 소분해서 재냉동해도 돼요. 얼마전에 외국기사에서 잠깐동안 해동한건 다시 냉동해도 별 일 없다고 하더라구요.

  16. 원해요 2017.04.16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조그만 재료로 자취생이 만들 수 있는 밑반찬 시리즈로 만들어주시면 안돼요? ㅠ
    재료 일일이 사서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괜찮은거 몇개 해먹고 싶어요..

    매일 계란 밥 김치 먹는게 질려서 ㅠㅠ 흑흑

  17. Favicon of http://herme.tistory.com/ BlogIcon Herme 2017.07.21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동고기 망치와 칼로 쳐서 자르다 칼 부러진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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