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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자취생의 반찬,다시 만들어 본 진미채볶음 촉촉버젼

by hermoney 201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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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ㅅ-)

오늘의 요리는 바로 진미채 볶음이에요.

 

진미채 볶음은 자취생활을 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요리중하나로

이번이 벌써 세번째 제작이 되겠습니다.

음...사실 세번째 인지 네번째 가물가물한데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슬쩍 넘어가기로 하구요.

 

아무튼 나름 경력자(?)인 만큼 후다다닥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아하하 -ㅁ-)

 

진미채는 살짝 물로 씻었다 빼줍니다.

어머니께 배운 비법중 하나로 물에 살짝 넣어주면 더 촉촉해지고 (당연한가 -_-)

볶을때 잘 안탄다고 하네요.

 

 

양념은

설탕 1 : 고추가루 1 : 간장 1 : 맛술 1 : 다진마늘 0.5 : 고추장 3 : 마요네즈 1.5 : 물엿이나 올리고당 1 : 통깨 1

비율로 섞으시면 되겠습니다.  (1=1스푼)

 

 

(제 생각에는  간장이나 맛술은 안넣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거같아요. 뭐 넣으면 더 맛나겠죠? =ㅁ=)

마요네즈를 넣으면 더 맛나다고 알려주신분이 계셔서 이번버젼에는 마요네즈도 추가 !

 

설거지양이 늘어나는건 내키지 않습니다만

양념 만들때는 따로 그릇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양념 미리 섞어주고요~

 

 

그후에는 양념볼에 진미채와 양념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지난번 진미채볶음을 만들땐 설거지를 늘리지 않기위해

진미채와 양념을 후라이팬에 한번에 우르르 부어서 팬 위에서 볶으면서 섞었었죠

그랬더니 와다다다 타더라구요 -_-

 

참고글

☞ 내 생애 첫 진미채 볶음 만들기  http://hermoney.tistory.com/1203

작년에 진미채 볶음 만들때의 사진.

 

이런식으로 했다가 태워먹었다는 T_T

물론 이건 이거대로 맛있긴했어요.

(타서 그런지 살짝 불맛이 나는거 같기도 했음 -_-)

 

 

볶기전.

양념과 섞은 상태를 보고

굳이 후라이팬에 볶지않고 그냥 이대로 먹어도 먹을만 하겠다 싶어서

슬쩍 하나 맛을보니

오잉 맛있습니다 -_-

 

볶지말고 그냥 이대로 먹을까 잠시 고민했으나

메뉴명이 진미채 볶음이니까요.

하는김에 볶아보기로 했죠 -ㅅ-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처음에는 괜찮다 싶지만

(설탕과 올리고탕 때문인지)

음? 하는 순간 갑자기  타버리니 주의.

살짝만 볶아줍니다.

 

마무리는 럭셔리하게 통깨를 뿌려줍니다(..=_=)

 

더 볶아도 괜찮았을거같은데.

요리초보라 그동안 워낙 많이 태워먹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소심해져서 자꾸 덜익히게 되네요 -ㅅ-

 

완성된 요리는 식힌후

반찬통에 넣으면 완성 ! 

 

이렇게 먹으면 됩니다 'ㅁ') 

 

진미채는 재료비가 비싸지만  (직접 장을 보게되면서 알게된 사실 -_- 진미채 의외로 비쌉니다 -_-)

만들기도 쉬운편이고 한번 만들면 꾸준히 반찬이 되니까

해볼만 한거같습니다.'ㅁ')~

 

p.s.

제 요리치고는 너무 안전무난한 요리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여러번 만들어본 메뉴라 그냥저냥 만들게 되는거같아요.

역시 연습만이 살길 인듯하네요'ㅁ'

(저도 사람이니까요 이정도로 자주 만든 메뉴는 실패하기가 어렵다는 ㅎㅎ....=_=)~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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