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ㅅ-)
오늘의 요리는 바로 진미채 볶음이에요.
진미채 볶음은 자취생활을 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요리중하나로
이번이 벌써 세번째 제작이 되겠습니다.
음...사실 세번째 인지 네번째 가물가물한데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슬쩍 넘어가기로 하구요.
아무튼 나름 경력자(?)인 만큼 후다다닥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아하하 -ㅁ-)
진미채는 살짝 물로 씻었다 빼줍니다.
어머니께 배운 비법중 하나로 물에 살짝 넣어주면 더 촉촉해지고 (당연한가 -_-)
볶을때 잘 안탄다고 하네요.
양념은
설탕 1 : 고추가루 1 : 간장 1 : 맛술 1 : 다진마늘 0.5 : 고추장 3 : 마요네즈 1.5 : 물엿이나 올리고당 1 : 통깨 1
비율로 섞으시면 되겠습니다. (1=1스푼)
(제 생각에는 간장이나 맛술은 안넣어도 크게 문제가 없을거같아요. 뭐 넣으면 더 맛나겠죠? =ㅁ=)
마요네즈를 넣으면 더 맛나다고 알려주신분이 계셔서 이번버젼에는 마요네즈도 추가 !
설거지양이 늘어나는건 내키지 않습니다만
양념 만들때는 따로 그릇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양념 미리 섞어주고요~
그후에는 양념볼에 진미채와 양념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지난번 진미채볶음을 만들땐 설거지를 늘리지 않기위해
진미채와 양념을 후라이팬에 한번에 우르르 부어서 팬 위에서 볶으면서 섞었었죠
그랬더니 와다다다 타더라구요 -_-
참고글
☞ 내 생애 첫 진미채 볶음 만들기 http://hermoney.tistory.com/1203
작년에 진미채 볶음 만들때의 사진.
이런식으로 했다가 태워먹었다는 T_T
물론 이건 이거대로 맛있긴했어요.
(타서 그런지 살짝 불맛이 나는거 같기도 했음 -_-)
볶기전.
양념과 섞은 상태를 보고
굳이 후라이팬에 볶지않고 그냥 이대로 먹어도 먹을만 하겠다 싶어서
슬쩍 하나 맛을보니
오잉 맛있습니다 -_-
볶지말고 그냥 이대로 먹을까 잠시 고민했으나
메뉴명이 진미채 볶음이니까요.
하는김에 볶아보기로 했죠 -ㅅ-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처음에는 괜찮다 싶지만
(설탕과 올리고탕 때문인지)
음? 하는 순간 갑자기 타버리니 주의.
살짝만 볶아줍니다.
마무리는 럭셔리하게 통깨를 뿌려줍니다(..=_=)
더 볶아도 괜찮았을거같은데.
요리초보라 그동안 워낙 많이 태워먹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소심해져서 자꾸 덜익히게 되네요 -ㅅ-
완성된 요리는 식힌후
반찬통에 넣으면 완성 !
이렇게 먹으면 됩니다 'ㅁ')
진미채는 재료비가 비싸지만 (직접 장을 보게되면서 알게된 사실 -_- 진미채 의외로 비쌉니다 -_-)
만들기도 쉬운편이고 한번 만들면 꾸준히 반찬이 되니까
해볼만 한거같습니다.'ㅁ')~
p.s.
제 요리치고는 너무 안전무난한 요리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여러번 만들어본 메뉴라 그냥저냥 만들게 되는거같아요.
역시 연습만이 살길 인듯하네요'ㅁ'
(저도 사람이니까요 이정도로 자주 만든 메뉴는 실패하기가 어렵다는 ㅎㅎ....=_=)~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세요 ^^)/
'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취인의 채소섭취늘리기, 우삼겹 월남쌈 만들기 (13) | 2015.12.11 |
---|---|
(백종원레시피) 백주부님의 닭볶음탕 만들기 (30) | 2015.12.06 |
자취생 생활비 보고서, 10월 식재료비 (24) | 2015.11.22 |
자취생의 소고기 짜장 만들기 (18) | 2015.11.19 |
코스트코 부채살은 힘들다 (63) | 2015.1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