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인(...-_-) 허머니 입니다.
언제나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장보기 시리즈. 이번에도 역시 홈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맨날 홈플러스만 가니까 조금 질리는데 집에서 그나마 가기편한곳이 이곳이라 어쩔수가없네요...T_T
(분당 이마트는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위치가 참 거시기해요)
코스트코도 가고 싶은데 그거때문에 양재까지 나가려니 또 한세월 걸릴거같고 -_-
(양재 코스트코 가보신분? 'ㅁ' 위치가.. 걸어서도 갈만한가요? =_=)
이번 장본날은 지난달 5월인, 제 생일날 이였습니다.
☞ Happy Birthday To Me http://hermoney.tistory.com/1465 <== 이날이였죠 !
생일이 공휴일인 자취생들 대부분이 그렇듯. (아...아닌가 -_-)
집에서 미역국이나 끓여먹자하고 식재료를 사러 마트로 나왔죠 아하하하하 씐난다 T_T
저의 장보기 결과물 글이 늘 그렇듯'ㅁ' 글의 전반부는 마트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후반부는 장보기 결과물 사진들입니다^^
입구쪽에서 저멀리 보이던 수박 !
그리고 시식대 !
으아 수박 시식이다 하고 달려갔으나 이미 늦었.....
시무룩.
언젠가부터 비싼몸이 되어버린 바나나.
바나나는 구경만 하구요.
가끔 인터넷에서 한다발에 1000원에 풀릴때가 있는데 요즘은 자주 안뜨네요 훔
역시나 제가 좋아하지만 비싼분이라 자주 못사먹는 파프리카.
오랜만에 500원 세일해서 1000원.
사실 주부 아..아니 자취생 입장에서는 1000원에도 장바구니에 마구 넣기에는 부담이 조금있다는 =_=
(얼마전에 광명시장에서 2개 1500원에 구입했던적이 있다는게 요즘 저의 자랑거리중 하나...아..-_-)
신기하게 하얀 파프리카와 검정 파프리카가 있더군요.
파프리카는 색마다 맛과 영양소가 조금씩 다르다는걸 어디서 들어본게 기억남.
워낙 못먹어본 먹거리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편이라 (...-_-)
이건 무슨맛일까? 'ㅁ' 하면서 카트에 집어넣음.
(결국 또 호기심에 졌음..=_=)
스위트 파피?
요런것도 있더군요.
일반 파프리카보다 길죽한 모양.
(그러나 일반 파프리카보다 비싸다 !)
아침시간이라 이렇게 한산했는데.
그렇다면 수박 시식코너에 있던 수박들은 도대체 누가 다 먹어치운것인가.
뭐 이런 생각들을 했었던게 기억납니다 -_-
뜬금없이 찍어본 오이.
그리고 고추.
장보면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그냥 스쳐지나갈 그런모습들을
담게되니 재미난거 같아요. 'ㅁ'
뉴질랜드산 호박입니다.
오래동안 블로그에 찾아주시는분중에서
뉴질랜드에 사시는분이 계신데요. 그분이 생각나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캐나다에 사는 분도 계시구요.
뉴질랜드 호박과 캐나다 냉동삼겹살.
둘다 구입하진않았습니다.... (.....가격이 안맞아서...=_=;;;)
마트에 올때마다 저를 항상 유혹하는 즉석식품 코너.
안대에~~~~~
빨리 지나가야해~~~
하다가.
허니터버맛 치킨이란걸 발견 -_-
결국 하나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이걸 사려고 했는데...-ㅅ-
치킨에 양보.
술을 좋아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
올때마다 꼭 둘러보게되는 ~ 세계맥주 할인코너~ 룰루~
...술은 싫어하지만 (...-ㅅ-)
신제품이니까.
이것도 하나 카트에 집어넣고.
짜왕맛이 궁금해서 구매결정. 얼마전 짜왕시식글도 올렸었지요.'ㅁ'
역시나 농심의 굵은면 시리즈중 하나인 우육탕면.
개인적으로 굵은걸 좋아해서 (...-_-)
우육탕면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의외로 다른분들 평은 그냥저냥이였던듯.
만약 추가할인에 들어간다면 저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ㅁ=
(쌩뚱맞지만...예전에 보라매공원근처에 있는 농심본사에서 NDS(농심데이터시스템?)분들이랑 일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왠지 농심볼때마다 친근하다는...
막 같이 야근하다 그분들 집에가서 자고 다음날 또 바로 출근하고 그랬던..으잌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굉장히 빡센 프로젝트였네요 왜 친근하다고 기억하고 있지 T_T
아무튼... 주말에 출근하면 회사식당에서 농심 신제품(주로 라면)도 나오고.. 재미있었던 기억입니다.)
아맞다.
여길 안들렸지.
하며 마지막으로 다시 찾아간 채소 할인코너.
뭔가 살짝 애매....
(기왕 세일하는거 화끈하게 50%이상 해줄것이지 -ㅅ-!)
미니 양배추라네요.
이걸 어디에 쓰나...=_=
요건 그냥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ㅅ-
그렇게 한가롭게 장보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또 카트가 가득 -ㅅ-
이날은 생일 기념으로 간거라 평소맛보고 싶어하는것들도 구입했지요'ㅁ'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 'ㅁ'
그리고 또 끙끙대며 겨우 집으로 도착. -_-
평소에는 차가 아쉬울때가 별로 없는데 마트나 장보러 나갈때는 종종 생각납니다 -ㅅ-
자 그럼 이번에는 무얼 삿는지 하나하나 꺼내보겠습니다.
1번 타자는 짜왕입니다.
(호기심떄문에...-ㅅ-)
역시나 호기심 때문에...
(요거 말고 예전에 구입한 다른 홈플러스면은 괜찮았는데 이건 제입에 안맞네요.)
이것도 제입에 안맞더군요 -ㅅ-
언제나 무난한 삼양라면 +1에 낚여서 구입.
이상하게 삼양라면은 중간에 맛이 변한건지..
출시 초창기때와는 뭔가 ...뭔가 맛의 방향이 달라진 느낌이 있어요.
요즘 또띠아를 자주 사용합니다 *-_-*
두꺼운 타입 인줄 알고 구입했는데 잘못구입함
..얇더라구요...(젠장 T_T)
역시나 1+1 =_=
예~~전 학창시절.
어머니가 가끔 해주시던 계란옷 입힌 밀가루 소세지가 떠올라서 구입했는데요.
문제는..
소세지에 계란옷을 입히는걸 직접해보려니 생각보다 귀찮었다는게 문제.
지금은 모르겠으나 제가 구매할 당시 홈플러스에 있는 모든 비엔나 소세지중에서
10g당 가격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선택되었지요. (특가기획에 낚인거 아니라고 강조중 -_-)
괜찮은 비엔나 소세지였으나 와인맛은 안나던? -_-;
또띠아 사용하려고 구입한건데.....
요걸 사고 얼마후에
어머니에게 코스트코 모짜렐라 치즈 1kg를 선물받았습니다 -ㅅ-
(뭐 얼려두면 되니까 'ㅁ')
생일이라...
미역국 끓여먹으려고.....
구입했어요..
아하하하하
미역국에는 소고기인데 !
소고기로 고기건데기를 조금 넣어먹느냐.
돼지로 푸짐하게 넣어먹느냐
(-_-)
이 두가지중에서 고민하다 선택한 돼지목심입니다.
이걸로 만든 미역국 이야기는
☞ 돼지고기미역국 만들기, 쉽지만 험난했던. 어려웠지만 쉬운 미역국 끓이기 =_= http://hermoney.tistory.com/1471
지금 생각해보면 참 씐나는 생일이였네요. 핫핫핫.....
피자도 삿습니다.
생일이니까요.
흠...
마트피자는 뭐랄까....
코스트코피자를 제외한 모든 마트피자는 먹을때마다 후회했었는데..
이상하게 또 마트에가서 보면 자꾸 사게되는 이상한 마력이 -_-;;;;;;;;;;;;;;;
뭔가 살짝 아쉬운 토핑이 매력적 이라고 해야하나...-_-;;;;;;;;;;;
당연한말이겠지만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조금 추가해서 돌리면 맛이 엄청 업그레이드 됩니다 -ㅅ-;
피자의 친구..*-_-*
넵
흰검 파프리카가 궁금해서 결국 구입.
무려 5개나 !
(파프리카를 5000원어치나 구입하다니 -_- )
요 감자는...
알뜰코너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감자가..
파래요 색깔이...-ㅅ-;;;
빨리 먹어줘야할거같은 느낌같은 느낌.
요것도 할인코너에서 구입했습니다.
술은 잘안마시지만 (-_-)
맥주는 종종.
파울라너가 세일할때에는 사주는게 예의죠 =_=;;
요것도 세일코너에서 -ㅁ-
여름이니까'ㅁ'
양으로만 보면 의외로 라면처럼 파는 메밀면과 가격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그건 스프까지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메밀함유량의 차이가 때문이 아닌가싶기도합니다.
(이것도 메밀이 30%라 그렇게 높은건 아니네요-ㅅ-)
은근히 자주해먹습니다 -ㅅ-
할인판매 !
으아아 맨날 할인코너에서 T_T
요건 궁금해서 삿지요.
오감자야 뭐...
원래 맛있었으니까.
이것도 괜춘합니다.
편의점에서 사먹던 샌드위치가 생각나서 구입했는데..
뭐랄까요..
마트에서 파는 샌드위치는 이상하게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별로랄까 -_-
비슷해보이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신제품의 유혹을 못이기고...
(기존 멕스보단 이게더 제입에 잘맞네요.)
이건 물끓이기 싫어서 구입.
겨울에 엄청 올랐던 청양고추가
아직 가격이 다 안내려온듯 T_T
꺳잎도 하나 구입했구요.
요걸로 김치순두부사발 만들면 맛납니다'ㅁ'
레시피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관련 요리글?
☞ 300원으로 만들어먹는 행복한 야식. 순두부 김치 사발 http://hermoney.tistory.com/1104
사실 파스퇴르 우유 (이거 좋아함 T_T) 를 먹고싶었는데...
느무 비싸서 현실과 타협 T_T
치킨과 허니버터의 만남 !
....느끼함에 느끼함이 더해진 환상적인 조합.
(...제입에는 안맞네요...-ㅅ-)
이날의 장보기 결과물은 이랬습니다.
이렇게보니 엄청나게 많이 구입한거같은데.......
지금은 대부분 제 뱃속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아하하 T_T
장보실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ㅁ'
재래시장 가야하는데 편해서 그런건지 이상하게 자꾸 마트만 가게되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 장보기때 찾아뵙겠습니다 !
오늘도 배부른 하루되시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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