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니 또 생일이 되었습니다.
(넵 저는 어린이날이 생일인 어른입니다 =ㅅ=)
생일에는 역시 미역국이죠.
잠시 마트에 들려 미역을 사왔는데요.
생일 시리즈 라고 해야하나... -_- 작년 생일에 적은글 입니다.....-ㅅ-
▶ Happy Birthday To Me -_-) 내 생일날 내가 끓여먹는 미역국-_- http://hermoney.tistory.com/1059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스스로 미역국을 끓여먹으려니 (-_-)
이건 왠지 좀 아닌거같아서
그냥 함께 사온 피자로 떼웠습니다. yay ~ *-_-*)
참, 오랜만에 파울라너 4캔에 만원 행사중이니 참고하세요.
(독일 밀맥주 3대장중 하나인 에딩거도 행사중 이구요. *-_-*)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캠프에서 잊지않고 쿠폰을 보내왔습니다 -_-
글로리아 스포츠에서도.
zzixx에서도 -_-
고맙게도 어머니가 생일문자를 보내주셨구요.
(전날에 미역국 끓여주신다고 전화를 주셨는데 어차피 며칠있다가 찾아뵐거라... 밀린일하느라 못갔어요 -ㅁ-)
그리고....
음?... 아..아빠...-_-?
아버지도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뭔가 문자내용이 -_-;;;;;;;;
(이뒤로 뭔가 내용이 더 있어야할거같은데 없었다는...=_=)
살갑지 못한 아들인데 항상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당시에 저는 이랬었지요 -_-
그리고 개인적으로 축하 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기프티콘 보내주신분께는 큰절을....-_-;;;)
인생을 30년넘게 살아오면서.
세상이 얼마나 지랄맞은지 (이런 표현 별로 안좋아하는데 딱히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더군요. -_- )
얼마나 냉정한지. 많이 겪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살만하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느끼고 긍정적으로 살아갈수 있는건 모두 사람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재복은 없지만 인복은 있나봅니다 'ㅁ')
고맙습니다.^^
p.s.
내년에도 계속 블로그를 유지하고 이곳에 이런 인사를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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