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oney938 비오는 어느날의 수제비만든 기억. 수제비와 중화풍고기볶음 만들기 비오면 몇가지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파전, 족발, 부침개, 두부김치, 칼국수, 수제비, ... ...에 어째 써놓고보니 대체로 술안주같군요-ㅅ- (이러면 안되는데말이죠 으으) 장마철이라 비도오고 자전거도 못타고 끕끕한마음에 예전에 찍어두고 방치해둔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예전에 해먹어본 수제비가 보이더군요. 빨리 장마가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옛생각을 떠올려볼겸 올려봅니다'ㅁ' 수제비 몇달전 습하고 뭐 그랬던날.냉장고에 요리재료는 이것저것 있었는데 막상 요리하긴 싫고그래도 뭔가 해먹긴해야할거같고 그랬던 날이였습니다. 또 두부김치나 해먹을까 하고 슈퍼에가서 이것저것 뒤지다보니 수제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수제비는 역시 직접 반죽을 해서 하나하나 뜯어서 퐁당퐁당 집어넣어서 끓여야 제맛인데 어째 영 그렇게.. 2012. 7. 14. 페르시안고양이 분양한다고합니다. 새가족이 되어주실분?'ㅁ' 고양이에게는 더없이 상냥한 여자인 친구 박장군이 화양동에서 구조된 유기고양이를 (또..-_-;) 임시보호중이라고합니다. 직접 기르면 되지않겠냐는 말이 나올만도 하지만 이미 이친구집은 고양이로 포화상태.현재 고양이 4마리를 모시고있는중 ..-ㅅ-더이상 데려오면 신랑에게 쫓겨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_-)a 저는 뭐 옆에서 구경하는 입장이라그런지4마리나 5마리나 비슷한데 설마 정말 쫓아내겠어 싶기도하고그렇지만아무래도 다르겠죠. 고양이와 개를 동시에 기르는 로망이 있는터라 저도 기르고 싶지만 혼자살면서 여행을 자주다니는편이라 집을 비우는문제때문에 아무래도 어렵네요. 맨날 신혼집에 놀러가서 뭔가 이것저것 얻어먹는터라 (....-_-;;)이렇게라도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좋은주인만났으면 싶기도.. 2012. 7. 12. 반찬투정과 돈까스 자취생활하면서 항상 고민되던건 사실 청소나 빨래보다 밥먹는거입니다.청소야 좀 밀려도되고 빨래도 좀 밀려도되는데 (윀-_-)이거참 배고픔은 도저히 미뤄둘수가없으니 이게 참 문제입니다. 배고픔을 좀 미룰수있으면 대충 굶다가 뷔페같은데가서 한달치씩먹고그럼 편할텐데말이죠. 자취요리 4년차.가끔 이상한거 사다가 막 이것저것 해먹게되었습니다.생각외로 (제입에는) 먹을만한 퀄리티로 나오긴합니다만결국 대부분이 한두끼해결되는 단발성요리들뿐. 요리기본기가 없다보니 정작 매끼니를 풍족하게 해줄 국이나 반찬 제조능력은 부족한편입니다.시간과 비용상. 두부김치나 뭔가 이상한 닭볶음탕같은 걸로 매끼니를 해결할수도없고요 그러다보니 대충 이렇게 먹을때가 많습니다.밥에 밑반찬. 이날도 역시 밥에 밑반찬.밥맛없으면 김자반에 밥친구같은거 .. 2012. 7. 11. 다이소 홀릭 - 다이소표 저렴 인테리어-_-; 원룸 시트지 붙이기 사실 다이소에서 뭐 살까없나 기웃거리다 시트지3종세트를 구입하게된건 올해 늦봄입니다.뭔가 살것도 없는데 괜히 들어와서 뭔가 살게없나 뒤지게 만든다는 게 다이소의 마력인듯.나도 내가 왜 여기에 들어와서서 뭔가 살게 없을까 여기저기 뒤지고 있는건지 이유는 지금도 알수없습니다.여기 뭔가 무서워요. 덜덜덜 아무튼 다이소를 뒤지다가 발견한 시트지들.시트지는 원래 자취방으로 이사한 4년전 부터 한번 사서 방에 붙여볼려고 생각했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슉오는걸막상 인터넷 쇼핑몰 결제하려니 왜그리 결제하기가 싫던지 끝가지 안사고 버티고 있었거든요.저는 아직은 아날로그적인 인간인걸까요 그렇게 안사고 버티던건데 막상 매장에서 눈앞에 보게되니 또 아무생각없이 사게되네요. 구입하고 손에 들고 집에들어가는길. 달라질 방 생각.. 2012. 7. 5. 다이소 홀릭 - 다이소라면 나도 패리스힐튼이 된다. 다이소에가면 나도 패리스힐튼 쑈핑할때처럼 할수있다 라는 말이있더군요. 으음-_-예전에 종이컵같은거 구입할려고 할때 서현 롯데마트안에 있는 다이소를 잠시 가본적은있었는데 얼마전 지나가는길에 다이소가 보이길래 구경할겸 슬쩍 들어가봤습니다. 저는 강남쪽에 있는 매장을 갔는데, 매장이 꽤 크더군요.어찌보면 아이디어용품 어찌보면 별쓸데없는 용품같은것도 많고 (실내화바닥에 장착하는 걸레같은거-_-)먹거리부터해서 속옷, 화분까지 없는게 없었습니다. 나름 이런 아이쑈핑같은것도 싫어하진않는편이라 룰루랄라 구경을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렇게 사버렸습니다. 아아아아다이소에 가면 패리스힐튼이 되기는 무슨.사고싶은건 꽤 많았는데 다이소에서도 사고싶은걸 마음껏사기에는 역부족.이것저것 막 사고싶은게 꽤 많았는데 자제하느라 힘.. 2012. 7. 2. 내 생애 첫 닭모래집 볶음 만들기 보통 닭똥집이라고 하지요. 요새는 닭모래집이라고도 많이 부르던데 저는아직까지 닭똥집이라는말이 더 와닿습니다.겉포장에 근위라고 써있는걸보니 정식 명칭은 근위가 맞는거같기도하구요.(뭐 닭똥집이나 닭근위나 닭모래집이나... 아무렴 어떼요-ㅅ- 그래도 닭똥집이 젤 맘에드는데. ) 마트에서 닭볶음용 닭을 사다가 눈에 띄어서 구입해봤습니다.가끔 가게에서 먹어봤던게 기억나더라구요. (가게라기보다는 주로 술집이나 포장마차였던듯합니다.)500g 에 5000원정도. 가게에서 사먹는것보다 싸게 먹힐거같기도하구요.대충 후라이팬에 볶버리면 쉽겠거니했었습니다. 닭모래집 볶음 재료 밥대신 뭔가 다른걸 먹고싶었던 저녁.슬슬꺼내봅니다.요리되기전에는 이렇게 생겼군요. 가게에서 요리되어 나온것만 보다가 생물로 보니 왠지 좀 그로테스크. .. 2012. 6. 20. 자취생의 이번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이야기 평범한 자취생의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글입니다. 아무래도 공산품은 인터넷이 조금 더 싼듯해서 인터넷에 산다고해놓고서는아 인터넷쇼핑 귀찮다 귀찮다 미루다보니 (인터넷쇼핑이 귀찮으면 도대체 뭘어찌해야하는것인가-_-)집에 먹을건 똑떨어지고 배는 매우고픈데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을때쯤결국 마트로 출동했습니다. 은근히 분당권에서 차없는사람들이 갈만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마트가 별로없는거같아요.서현 롯데마트는 지하철역에서도 거리가 있고 버스정류장하고도멀고 정자동 이마트도 교통이 안좋고.... 7만원정도쓰지않을까 예상하면서 홈플러스 야탑점으로 갔습니다. 'ㅁ') 장보기 몇시간후.... -___-;아아 역시나... 배가 안고플때갔엇어야했는데.예상보다 이것저것 많이 사왔네요.7만원 예상했는데 계산하고보니 14만원쯤. 흠.. 2012. 6. 18. 춘천여행 1박2일 2 - 춘천 트렉킹 봄내길5코스. 품걸리-물로리 춘천여행 2번째 글. 봄내길 5코스 품걸리-물로리 트렉킹 여행기와 사진들입니다. 전편 춘천여행 1박2일 1 - 춘천 품안마을 가는길 (itx, 카누체험, 소양강댐) http://hermoney.tistory.com/645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보실수있습니다. 첫째날의 카누체험이나 닭갈비, 소양댐은 이곳을 오는중간에 들려본것들이구요(생각보다 꽤 재밋었했습니다만..)개인적인 이번 여행의 가장 기대되는곳은 요 물로리 트렉킹코스 이였습니다. 정식명칭은 춘천 봄내길 5코스 소양호 나룻터길라고 하네요.소양강선착장에서 다시 배를 타야 들어올수있는 쉽지않은 접근성때문인지봄내길 공식사이트에도 안내가 나와있는건 4코스까지밖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댐의 수위증가로 인해 지금은 몇몇가구남아있지않은 오.. 2012. 6. 16. 춘천여행 1박2일 1 - 춘천 품안마을 가는길 (itx, 카누체험, 소양강댐) 제주도 여행 다녀온지 몇일이 지났습니다. 혼자 여행다녀온거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함께 어딘가 놀러가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어디를 가볼까 여기저기 검색해보던중예전에 춘천오지마을인 품안마을에서 초대가 들어온게 생각났습니다. 어디놀러간다고 우르르 몰려가서 술마시고 고기구워먹고 다시 집에돌아오는 그런 방식의 나들이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편인데 오지마을 소개를 읽어보니 왠지 땡기더군요.오지마을을 찾아가기위해 기차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걷고... 왠지 대중교통여행의 끝판왕같은느낌. 왜인지 설례이는느낌입니다. 춘천은 자전거 타고 꽤 자주 가보기도했던곳이기에 친근하기도하고해서 지금 신청해도되냐고 급히 연락을 해보니 오라고 하시네요. 춘천가는길 ITX 춘천은 사실 서울에서 자전거타고 가기 꽤 멋진 코스입니다.풍경도 좋.. 2012. 6. 14.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