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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31

폭풍 지름 신고 (배고플땐 인터넷 쇼핑을 하지맙시다. -_-)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이렇게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입맛이 좀 없을만도 한데... (=_=) ....저의 입맛은 한여름의 태풍처럼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T_T 이날도 허기는 찾아오고, 무언가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냉장고를 열었는데... 딱히 먹을게 없더라구요 -ㅅ- (김치랑 밥 말고 다른게 먹고 싶었어요..-_-) 식재료를 빨리 사야겠다 ! 이대로는 굶어죽겠어 ! (그럴리는 없겠지만...) ....결국 저는 쇼핑의 금기 중 하나인 배.고.픈.상.태. 에서의 인터넷 쇼핑을 시작하게 됩니다. 무언가에 홀리듯 마구마구 결제. 그리고 택배 박스가 도착할 때쯤에는 아뿔사 ! 으아아아아 냉동식품을 너무 많이 사버렸어 ! 라는 죄책감이 찾아왔습니다만 이제와서 반품 할 순 없었지요. 어쩔수없.. 2015. 7. 28.
아이쿠 깜박... 모범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3일동안 설거지를 밀렸다는 사실을 발견. (=_=) 여기서 더 밀리면 점점 더 힘들어지기에 과감히 설거지를 결심하고 당당히 싱크대 앞으로 이동했죠. 뭐 정도? .....-ㅅ- 그래도 생각보다는 양이 많지않네요 하하하. 열심히 설거지를 완료한후. 그릇을 건조대에 올리다가.. 밥솥을 발견했습니다. 아............. 3일전 밥솥에 쌀을 불려놓고 밥을 한다는게... 그사실을 깜박 잊었다는걸.. 기억해냈습니다.. 안에 쌀과 현미, 렌틸콩을 넣었었죠. =_= 아........ 아아......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뚜껑을 열기 싫었다는.. 하지만 이대로 둘수도 없고. 어떤의미로는 이때... 호러무비보다 더 무서웠다는.. 그렇게 밥솥 뚜껑을 여니 이런모습. (그와중에 사진.. 2015. 7. 22.
스타벅스 된장남 차가운 도시의 남자 (...-_-)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 노트북을 구입했지요 후후후. 제가 노트북을 구입하고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은 바로 카페에서 글쓰기 (-_-;;;;;) 항상 굶주린 삶을 살아왔지만(....) 이날만큼은 된장남의 느낌으로 아침부터 일찍 스타벅스로 출동했습니다. (몇달전 생일선물로 받은 커피 기프티콘을 사용했다는건 함정 -_-;;;) 한참 메뉴판을 바라보다가 기프티콘을 보여주며 자랑스럽게 주문 ! 현금으로 결제하건 카드결제건, 기프티콘이건.. 스타벅스 직원 분들에게 사실 별로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기프티콘으로 결제를 하려니 괜히 눈치가...-ㅅ- 커피를 기다리며 베이커리 코너쪽에서 가서 구경. 아침도 안먹고 나왔는데.... 이런 빵들을 구경만 하려니 매우 괴로웠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기.. 2015. 7. 21.
치킨재활용요리, 두번째 치킨마요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_=) 허머니 입니다. 이번 요리(?)는 먹다남은 치킨으로 만들어보는 치킨마요 입니다. (예전에 만들어 먹었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_ =;;) ...그러고보니 치킨마요 만들기가 벌써 2번째로군요 =_= 치킨마요 만들기 1탄은 이쪽에서 보실 수 있어요 ☞ [남은치킨활용요리] 치킨마요를 만드려 했으나 결국은 양념치킨 덮밥 만들기 -ㅁ- http://hermoney.tistory.com/1484 이번에도 역시. 설거지가 밀려있는 상태의 주방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뭔놈에 설거지가 맨날 밀려있어..T_T) 야구장에 갔을때 먹다남은 요 순살치킨이 메인 재료가 되겠습니다. 냉장고 속에서 며칠 잠들어있었던터라 살짝 눅눅해진 상태. 배가 고픈 상태였기에 이대로 먹어도 .. 2015. 7. 20.
남은 갈비뼈 활용기~ 갈비뼈 고추장 찌개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ㅅ-) 허머니 입니다. 이야기는 바로 얼마전. 씐나게 갈비찜을 만들어 먹은 이후로 돌아갑니다 빛의 속도로 갈비를 폭풍 흡입하고 나니 행복도 잠시. 남는건 깨끗하게 발라진 갈비뼈와 그만큼 두둑해진 제 뱃살(...-_-)뿐이더군요 워낙 맛나게 먹어서였을까요? 남은 갈비뼈들을 그냥 버리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뼈들만 모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다음날.... 언제나처럼 배가 또 고파오고-_- 뭔가 먹을게 없는지 자취방을 뒤지기 시작. 다행히 감자와 양파를 발견했습니다. 국이나 찌개가 먹고싶어서 뭔가 없을까 했다가 감자와 양파가 있으니 남겨둔 뼈로 육수를 내서 고추장찌개를 만들어볼까???? =ㅁ=)!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똻~ .........=_= 과연...-ㅅ- .. 2015. 7. 15.
자취방에 쌀 떨어지던 날 쌀이 똑 떨어졌습니다. 그많던 쌀들... 누가 다 먹었을까요. (..뜨끔..-ㅅ-) 이게 제 쌀통 인데요. 이런 상황.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한동안 부모님이 쭉 쌀을 보내주셨었기에. 이정도로 쌀이 똑 떨어지는 일은 없었지요. 저는 부모님이 자꾸 쌀을 주시길래.. 어디 농사를 하는 아는 분계시거나 쌀을 보내주는 친척이 있는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모님도 쌀을 사서 보내주시는 거였더라구요. 그후로는 쌀이 떨어져도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지않았고. 직접 쌀을 구입해서 먹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쌀을 구입하는걸 까맣게 잊게되는 일이 일어나면.. 이렇게.. 텅 빈 쌀독을 보게 되는것이지요. 뭐... 딱히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제가 설마 굶었겠어요...) 쌀이 없어도 잡곡이 있었으니까.. 2015. 7. 14.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안녕하세요 자취인(...-_-) 허머니 입니다. 언제나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장보기 시리즈. 이번에도 역시 홈플러스에 다녀왔습니다. 맨날 홈플러스만 가니까 조금 질리는데 집에서 그나마 가기편한곳이 이곳이라 어쩔수가없네요...T_T (분당 이마트는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위치가 참 거시기해요) 코스트코도 가고 싶은데 그거때문에 양재까지 나가려니 또 한세월 걸릴거같고 -_- (양재 코스트코 가보신분? 'ㅁ' 위치가.. 걸어서도 갈만한가요? =_=) 이번 장본날은 지난달 5월인, 제 생일날 이였습니다. ☞ Happy Birthday To Me http://hermoney.tistory.com/1465 2015. 6. 29.
혼자 사는 남자의 식사 메뉴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_=)/ 며칠째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으어 이거 조금 질리네요. 기분 전환도 할겸해서 정리하던 수천수만장(-_-)의 사진들 중에서 제가 집에서 식사하던 메뉴들 몇가지를 모아봤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이렇게 먹고사는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이건 몇달전 사진 입니다. 찌개에 넣는 두부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날은 왠일로 두부를 사용 ! 구입해둔 두부가 갈랑말랑하고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_- (갈랑말랑하면 먹지를 말아야하는데-ㅅ-) 메뉴는 꽁치김치찌개. 쉽고 맛있는 요리죠. 요리는 사실 제가 하는게 아니라 꽁치통조림이랑 어머니(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김치니까 -ㅁ-)가 다 하신거나 마찬가지'ㅁ'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레시피도 거의 동일합니다. 물론 재료도 비슷. -_-.. 2015. 6. 1.
자취생, 부모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 -_-)~ 이번 이야기는 봄에 본가에 다녀온 이야기 인데요. 밀린 사진 정리를 하다가 이제야 사진을 발견 했습니다 -_-;;;;; 묵은지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ㅁ' 그래도 본가에 다녀온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늦게나마 올려봅니다'ㅁ' (예전에 7번 국도 자전거 여행한 사진도 찾아야하는데... -_-;;) 어머니가 김치 좀 가져가라고 연락을 주신 봄 어느날 입니다. 본가에 갈때마다 맨날 이것저것 잔뜩 가지고만 오니 이번에는 저도 부모님께 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없을까 하며 자취방을 여기저기 찾다가 고구마를 발견 했습니다. (어머니가 고구마를 좋아하세요'ㅁ') 고구마 선물이라니 뭔가 조금 쌩뚱맞지만 가져갑니다 -ㅁ- 귤도 챙겼구요'ㅁ' 허주부상 .. 201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