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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의 집밥, 가족과의 시간.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운동할겸 운전도 배울겸 (-_-) 자전거 타고 룰루랄라 본가에 다녀왔어요. 관련글 장롱면허의 도로주행기 (분당-태릉구간) http://hermoney.tistory.com/1979 한결같이 반갑게 맞아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해드리는것도 없이, 맨날 빈 김치통이나 챙겨가는 아들인데 말이죠 'ㅁ') 자전거를 타고 본가에 도착. 어머니께선 이미 밥을 하고 계시는데, 그 잠깐을 기다리지못하고 간식거리를 찾아봤습니다 창고방으로 들어가봅니다 자전거를 너무 열심히 탄건가 배가 너무 고프더라구요-ㅅ- 그렇게 코스트코표 꿀땅콩을 발견 이거 맛나죠. 체중 걱정만 아니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먹을수 있다는 -_- 검정콩이 담겨져 있는 빈통도 발견했습니다 꿀땅콩이 부.. 2016. 9. 4.
자전거 타고 본가 가는길 (탄천, 한강, 중랑천 자전거도로 사진) 안녕하세요 자전거를 사랑하는 허머니입니다 분당에서 태릉까지 가는 자전거도로코스. 제가 수없이 왕복했던 (못해도 천번은 넘을거같아요) 길을 올려봅니다. 짧은 거리는 아닙니다만, 이 길의 95%이상이 자전거도로로 쭉 연결되기때문에 라이더로써는 참 좋은조건이죠. (그래서인지, 자전거타기 좋은 봄,가을에는 본가 방문횟수가 증가했다가 한여름이나,한겨울에는 본가방문이 급 감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_=) 탄천부터 출발. 시간과 정신의 구간 (공항 외벽을 보며 쭈~~~~우욱 길게 지나가야하는 심심한 구간이라 이런 별칭이 붙은 =_=) 인 성남공항 구간을 지나면 복정역 부근에 도착. (최근에는 성남 공항쪽 자전거 도로에 포장도로가 새로 깔려서 자전거 타기 정말 좋아졌죠.) 여기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수서 입니다. .. 2016. 9. 3.
미니어처 모드로 찍어본 제주도 우도의 모습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며칠전부터 컴퓨터가 슬슬 이상해지는 징후들이 발견 (시스템 종료를 해도 완전히 꺼지지않고 펜이 계속 돌아감 -_-) 불안감에 부랴부랴 사진파일들을 백업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딱후딱 백업작업만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 사진들 보며 "아 이때 좋았지..여기 정말 멋있었지.."하면서 그때의 기억들까지 소환하다보니 하루가 금새 지나가버렸네요 사진정리를 하며 제주도 우도에서 미니어처 모드로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우도 입도 ! 미니어처 모드는 특유의 공간감과 더불어 컨트와 채도가 진한 느낌이 특징이라 가끔 사진이 심심하다 싶을때 사용하면 재미있는거같아요. 과한 보정의 느낌이 있어서 조미료를 많이넣은 음식같은 느낌이라 가끔씩만 사용하는게 좋죠'ㅁ'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느낌의 우도항.. 2016. 9. 1.
장롱면허의 도로주행기 (분당-태릉구간) 안녕하세요 언제나 초보운전(-_-) 허머니 입니다. 국가고시인 운전면허(...)를 패스한지 벌써 몇년이 흘렀건만. 저는... 여전히 장롱면허인 상태입니다. 아아아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잘되어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고 혼자이다보니 운전을 못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 운전연습을 안하게 되는거같아요. 또 초보면허인 저에겐 운전이란 매사 긴장의 순간. 즐거운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아버지가 도로연수를 시켜주신다고해도 잘 안하게 되는것도 큰이유겠죠. 그런 저입니다만 피곤하게 운전하시는 아버지를 대신해서 운전을 한다거나 가끔은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교외로 놀러가는걸 꿈꾸기도 합니다. 아 이럴때 운전을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가끔식 그럴때가 있어요. 이때가 그랬죠. -_- 그래서 아버지께 운전연수를 요청했고 아버지는 흔.. 2016. 8. 30.
진리의 공화춘 짬뽕 - 아주매운맛 안녕하세요 강연 듣는 허머니 입니다. (=_=) 때는 얼마전. 회대장이 듣고 싶은 강연이 있다고 해서 아침일찍 강북문화원까지 출동한 날이였죠. 아침일찍 분당에서 수유역까지 나오는걸 생각하면 저에겐 나름 고행이였으나 (자전거로 타고 가는거라면 몰라도) 회대장이 몇주전부터 듣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안돼 늠멀어 ! 라고 말할수 없었죠 -ㅁ- (평상시 회대장이 저에게 많이 맞춰주는편이라 보답차원이기도 했구요) 그렇게 강북문화원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강연문화가 좀 낯선.. 어색한 사람인데 강연을 듣는분들이 많은건지 아침부터 줄이 꽤 길었어요. 일찍 나오느라 아침을 못 먹었기에 강북문화원 바로 앞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죠 평소대로 도시락종류를 구입하려다, 공화춘이 맛있다고 추천해주신분의 댓글이 생각.. 2016. 8. 29.
나를 위한 보양식, 토종닭 삼계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작렬하는 태양이 세상을 이글거리게 하던 어느날 아마 중복쯤이였습니다 수박을 구입하려고 장을 보는데 세일중이던 토종닭을 발견. 복날이고 여름인데 하나 살까 하다가도 망설여졌습니다. 아무래도 토종닭은 세일을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때문이죠. (조금 과장을 보태면 식당에서 사먹는거랑 재료비랑 비슷합니다 -_-) 그 동안의 요리경험상 보통 제가 만든 맛보다는 식당음식맛이 더 좋았기에 잘 못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쓰게 될수도 있구요. 흠~ 역시 그냥 사먹는게 나으려나. 그러다 얼마전 TV에서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보양식으로 토종닭백숙을 만들어 먹성좋은 머슴이 먹듯이 손으로 닭다리를 퐉퐉~ 폭풍 흡입하는 장면이였지요 그 장면을 생각해보니 언젠가 맛보았던 .. 2016. 8. 28.
오늘의 식단, 허구스 밥버거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이날의 식단은 바로 직접 만든 밥버거 봉구스 밥버거가 아닌 허구스 밥버거 입니다 (....-_-) 마침 냉장고에 슬라이스 햄,치즈,계란이 있으니 딱 이더라구요. (네..... 사실 만들기보단 봉구스 밥버거를 사먹고싶었지만, 직사광선이 작렬하는 여름날 밥버거 사먹으러 나갈 생각을 하니 아찔해서요. -ㅅ-) 사각형 밥공기에 밥 채워넣고 햄한장 치즈한장 계란후라이 하나 올린후 또 밥을 올리고 뚜껑으로 꾹꾹 꾹꾹 봉구스 밥버거를 생각해보면 밥에도 뭔가 김자반 같은게 들어있는거같았는데 그것까지 해보려니 공수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거같아 생략. 위에서 보면 이런모습. 뭐랄까... 집에 있는대로 만들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봉구스 밥버거와는 재료부터 많이 달라졌네요. 봉구스 밥버거는 일단.. 2016. 8. 27.
이웃님의 선물, 체코에서온 오리지널 흑맥주 코젤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체코에서 생활하시는 블로그 이웃님께서 연락을 주셨는데요. 일이 있어 한국에 들어왔는데 저에게 줄 선물이 있다는게 하십니다 두둥 그건 바로 체코의 흑맥주 코젤. 제가 매번 술을 싫어한다고 외치면서 혼자 자취방에서 맥주를 홀짝홀짝 소비하고 있다는걸 아시는건지 (음?) 체코의 오리지널 흑맥주 코젤을 맛보여주시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니.. 그냥 찾아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수고스럽게 선물까지 주시면 너무 죄송스럽죠. 제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_-) 그렇게 며칠후. 자취방에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코젤 흑맥주 되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본 아이도 들어있었어요. 뭔가 자몽맛 맥주같은 느낌? 체코산 흑맥주 스펙과 성분 사진 입니다. 물론 체.. 2016. 8. 26.
랭킹닭컴 아임닭 닭가슴살 3종 구매기 안녕하세요 다이어터 허머니 입니다 (-_-) 막 여름이 되었을때쯤 이였죠. 봄에도 태연하게 룰루랄라 잘 놀아놓고 초여름이 되니 그제서야 겨울동안 불은 몸을 보고 새삼스레 화들짝 -_- 당장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전거 져지와 쫄바지도 새로 사야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래 하루에 한두끼정도는 관리를 좀 해볼까? -ㅅ- 라며 닭가슴살을 구매하게 되었지요. (운동을 더 할것이지 괜히 먹는걸로 해결하려고함.) 가성비 위주로 인터넷검색을 한 결과 무슨 랭킹닭컴?(이름 참 절묘하다는-_-)이라는곳을 발견 그나마 가격이 만만했던 아임닭 닭가슴살 3종을 구입했습니다 한창 닭가슴살 먹어가며 운동 열심히 했었던 5년전과 비교해보니 닭가슴살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수요증가도 있겠지만 물가상승률이 실감이 나더.. 2016.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