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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멸균우유 때문이다. 이런. 우유가 다 떨어졌다. 자취를 하다보면 쌀이나 김치와같은 몇가지 항상 꼭 갖추어야하는것들이 있기마련인데나에게는 멸균우유도 그런 필수품에 하나이다. 급히 한끼를 때워야할때 보통 시리얼을 먹는편이기도하고 빵을 먹을때에도 우유가 없으면 안먹을정도로 우유에 대한 기호가 있는편이고.(아니 생각해보니 우유없어도 빵을 잘먹긴한다. 적어놓고 생각해보니 살짝 찔려서 덧붙인다.) 뭐 사실 빵이 집에 있을때가 별로없기도하고 시리얼도 언젠가 급한데로 물에 말아먹어본적이 있었는데상상했던거보다는 괜찮았다.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 난다... 특히 오트밀류..-ㅅ-) 물론 이 괜찮았다는 맛있었다가 아닌 그냥 죽을정도로 맛이없진않았다는것으로서물에 말아먹은 시리얼을 먹을래 아니면 100대맞을래같은 선택을 해야할 순간이 있을경우 1.. 2013. 2. 13.
수영과 헬스를 함께하니... (운동한지 2달) 겨울에는 자전거를 못타니 무얼해야하나 고민하다 시작한 수영.사실 뭘 꼭 해야하는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운동을 안하면 몸이 찌뿌둥하고 왠지 우울해지는 성격이라서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영을 시작한지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나름 6년전인가7년전쯤에 수영을 반년좀 넘게해서그런지 처음에 접영초급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수영 중급반으로 올라갔습니다.이럴때일수록 더욱더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생활을 하기싫어서 일부러 아침반 수영을 신청했더니만가뜩이나 일찍자는 편인데 지금은 뭐 거의 초등학생들보다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사실 잘려고 잔다기보다는 그냥 10시를 넘기면 꾸벅꾸벅하기시작해서 어느순간 아침이 되어있습니다-ㅅ- (자세히 보시면 저있습니다....-_-;;) 그러다가...집에서 스포츠센터가 그리 가깝지않기에 왔다갔다.. 2013. 2. 12.
돼지고기가 있길래 그냥 한번 시도해본 돼지고기미역국 끓이기 제가봐도... 제목한번 참 난잡하네요.원래는 그냥 심플하게 돼지고기 미역국 끓이기로 하려고했는데 그건좀 너무 허전해보여서요. 그래서 다시 지어본 제목이미역과 돼지고기의 콜라보레이션! 돼지고기미역국 이였습니다만.. 그냥 집에 소고기가 없어서 돼지고기넣어서 끓인건데 너무 거창하지않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지어본 제목인데...어째 제목이 간장공장공장장이 콩공장공장공장장 뭐 이런느낌이 되어버렸네요. 에..아무튼.. 돼지고기 미역국 끓이기 입니다-ㅅ- 마트에서 장보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시점.원래 장보고나면 뭔가 장본걸로 만들어보고싶어지는데요아이스크림이라던가 라면이라던가 그런건 다 까먹고어째 딱히 지금 있는걸로 해먹을수있는것중 눈에 띄는건 요 미역밖에 없더군요. 미역국 좋아하시는분은 그냥 미역만으로도 끓이신다.. 2013. 2. 5.
자취생의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 넵. 장보기시리즈 입니다.제가 무얼 삿는지 궁금해하시는분은 거의없으시겠지만 꾿꾿하게 하나하나 뭘 사댓는지 적어보는그런 글이 되겠습니다.-ㅅ- 마트에서 장보실분들에게는 아주 조금은 정보가 될지도 혹은 지름신을 막아줄수도있을듯 하구염.에....어쩌다 이런걸 시리즈로 적게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_-;;어느덧 장보기시리즈도 꽤 많이 쓴느낌이네요. 이번에는 이마트몰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주문했을당시 배고픈상태였던터라 군것질거리가 꽤 많군요.다시 반성중. 그동안의 개인적인느낌으로는 이마트는 고기가 좋고 공산품은 왠지 홈플러스가 사알짝 더 싼느낌이였는데요.(어차피 고민할정도로 가격차이가 나진않아서 거기서 거기입니다만 저는 뭐하나 살때마다 그런걸로 고민하는사람이라-ㅅ-)인터넷 홈플러스몰도 있다고해서 그쪽으로 조금.. 2013. 2. 1.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 나름 자취방 인테리어 이야기 (-_-) 지난글인 가구 주워오는 남자 2탄. - 책장과 서랍장 http://hermoney.tistory.com/737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지난번 나름 회심의 수납공간혁명을 위해 주워온 가구들이 자체 설문조사결과 실패에 그친후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그래도 뭐 아무것도 안한거보다는 낫자나? 싶었는데... 차라리 예전이 나은거 같다. 바보 가 54%나 되네요.혹시 바보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방이 훨씬 좋아졌는데 괜히 두번째걸 누르신분이 계시지않을까 싶었는데요.뭐 그렇진않곘지요-ㅅ- 현재 방상태입니다.사실 뭐 스스로 방을 봐도 영 하기전에 비해 확 정리된느낌을 못받고있었어요. 그동안 혼자 살면서 얻은 경험으로는 방이 깨끗해보이려면 가장중요한건 옷은 일단 옷걸이에 걸어.. 2013. 1. 29.
슬픈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이걸 곰탕이야기라 해야할지.....-ㅅ- 가끔 집에서 밥을 먹다보면 아무래도 혼자해먹는밥이라그런지쉽게 차려놓고 먹을수있는 밑반찬위주로 구성하게되는데요. 아무래도 국이 참 먹고 싶을때가 종종있습니다.문제는 국이 참먹고싶을때에는 국이 참 만들기 싫다는게 문제랄까요.국이 참 먹고싶은데 왠일로 국을 만들고싶다.이런 두가지욕구가 동시에 충족되는일은 별로없어요-ㅅ- 보통은 라면으로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곤합니다만 라면은 역시라면.국을 강렬히 먹고싶은때에는 라면으로 만족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가끔 그런 비상시를 대비해서 레토르가공식품을 구입하곤합니다. 마트나 지시장에서 500g에 1800원 내외로 판매합니다.조금더작은 300g은 900원내외...300g이 1회분이라고 써있는데 그럼 이 500g짜리는 두번을 먹을수있어야.. 2013. 1. 25.
(나름 원룸 인테리어이야기) 가구 주워오는 남자 2탄. - 책장과 서랍장 나름 인테리어 이야기? -ㅁ-;;;가구 주워오는 남자 2탄 입니다. 가구 주워오는 남자 1탄. - 더블 렌지대 http://hermoney.tistory.com/731에 이어서 시작됩니다.... 인테리어 이야기라고 제목은 지어놨지만 생각해보니 인테리어보다는 오히려 정리이야기에 가까운거같은데요.정리는 한다고하는데 정리가 안되고있다는게 문제이긴합니다만..뭐..-ㅅ- 아무튼 전편의 렌지대...집근처에 버려진 렌지대를 주워와서 자취방에 배치해둔이후 개인적으로 그게 꽤 마음에 들어서일까요. 얼마후 집근처에 있는 버려진 가구를 보고 또 들고왔습니다.....들고오는데 죽는줄알았어요.-ㅅ- 막상 집에 들고오니 피곤하기도하고 집에 가져왔다는 사실 자체에 이미 만족해버려서 저상태 그대로 일주일이 지나가게됩니다.뭐 현관통과.. 2013. 1. 24.
어느 남자의 요리교실 참석기 (마리아정선생님의 타바스코 쿠킹파티) 몇년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 친구가 된 곰선생님. (다른 닉네임이 있는데 처음봤을때 곰모자쓰고있었다고 제맘대로 계속 곰선생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 -_-).오랫만에 그 곰선생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요리교실에 참석하기로 했는데 동반한명가능하니까 같이가자고 하네요.왜 그런게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satc같은 미국드라마에서 보면 여자주인공이 패션쇼라던가 요리교실같은곳을 갈때에 게이남자친구랑 같이 가더라구요.요리교실이라... 흐으으음.-ㅅ- 영화속 게이가 나오는씬이라고하면 저는 일단 여자주인공이 게이남자친구 앞에서 편하게 옷을 훌렁훌렁 벗어서 옷을 갈아입는다던가하는 씬이 떠오르는데요.그런장면을 보면서 아 게이역활도 괜찮은데 라고 그때 생각했었습니다.뭐.... 이런 장면만 떠오르는걸 보면 저는 일단.. 2013. 1. 22.
오~ 마이 갓 열심히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데오랫만에 우편물함에 우편물이 있더군요. 오 누가 또 뭘 보냈나 싶어서 꺼내보니...........역시나 청구서. 우편물함에 청구서외에 우편물이 온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니 딱히 없군요.역시 우편물보다는 택배가 최곱니다. 도시가스요금이라고하길래얼마나 나왔나 싶어서 쳐다보니.. 오 만오천원밖에 안나왔어?대박인데? 했는데..............한단위 잘못본거였더군요. 15만원. 십....오만원... 미화로는 142불...엔화로는 12777엔 ...유로로는 105유로...인도화로는 7600루피...중국화로는 882원. 오잉 중국돈으로 보니 괜히 좀 적게나오는듯한 기분이 드는거같지만 어쨓든 15만원.-_-그러고보니 요새 엔화가 확실히 내리긴했군요.흠 방사능 없는지역으로 일본 .. 2013.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