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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435

[독일풍 자취저녁상] 독일간 친구를 생각하며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한 퇴근 시간. 평범한(..평범한가..-ㅁ-;;) 자취방의 저녁식사시간입니다. 오늘은 좀 윗분께 혼나기도하고 나름 다시 각오도 되잡아보고 했지만. 혼나고난다음에 같은상사분과의 다른일로 또 통화하게되면서 왜그렇게 자꾸 위축되게 되는지. 이렇게 약해서 혼자 꾿꾿히 잘살아갈수있겠어. 담에 더잘하면되지! 라고 각오를 다잡아본... 그런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한 저녁시간입니다. 아 이거 치워야하는데... 언제치우나... 그래도 나름 옷을 옷걸이옆에서 벗는습관을 들이면서 조금 정도는 상태유지하는데 성공했으나 왠지 그게 또 다시 깨지는거같습니다. 뭔가 치우긴해야겠는데... 배가 비워져서 그런지 영 치울의욕이 나질않는군요... (...물론 배가 부른다고 치우지않는사람이란건 2년반동안의 자취생활로 알고.. 2011. 2. 24.
[잡곡밥하기?] 현미밥인가 보리밥인가 아무튼 쌀밥은아닌듯 -ㅁ-; 그래 난 먹는걸 줄이는 다이어트는 죽어도안되. 라는 결론이 낫습니다. 물론 그런건.... 그런 제 배통은 30년넘게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했었지요 으하하 역시 저는 안먹는걸로 빼는건 안되나봅니다. 이제 날이 풀려서 자전거타고다니면 금방빠지긴하겠지만... 자전거쫄쫄이나 져지를 입을려면 좀더 속도를 내야하기에 어찌해야하나 이런저런고민.. 그렇다고 안먹을순없고... 그런데 배는 계속 고파오고..-_- 찬장을 열어놓고 뭘어찌 먹어야하나 고민이였습니다. 겨울내에 나름 선방을 하긴한건지 스팸이5개나 남아있군요. 스팸을 참아내다니 꽤 자랑스럽다 할수있습니다. 아침에 먹는 잡곡.. 현미밥? 그러다 눈에 띈 이것. 예전에 부모님이 오실때.. 어머니가 현미라고 하시면서 주신그것입니다. 현미밥은 완성된 밥을 먹어봤을뿐.. 2011. 2. 19.
[자취일기] 오밤중에 해먹는 동그랑땡 튀김 야근하고 퇴근한 어느날밤 입니다. 아 힘들군. 집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9시30분. 야근했다하기에는 조금 늦지도않았고 그렇다고 일찍도 아닌 애매한시간. 책상에 오래앉아있었던 시간에 비해 성과나 진도는 별로였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무겁지만 그래도 6시에 칼퇴근했을때보다는 조금이나마 일도 더했고 저녁도 안먹은 나름 다이어트로 볼때에 성공적인 하루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시계 집에 와서 시계를 보면서 생각합니다. 아아 보람찬하루였어 저녁도 안먹고-_- 작업 진도는 좀 덜나갔지만 그래도 칼로리적으로 보면 나쁘지않았지... 배가 고파서 그런지 평소 집에와서 힐끔쳐다보고는 끝이였던 시계를 멍하니 쳐다보고있습니다. 배가 고프다아......... 다른일을 할생각이 들지않군요. 먹으면안되는데 먼가 좀 먹어볼까라는생각이... 2011. 2. 17.
[자취음식이야기] 어머니맛 곰탕 누구에게나 비장의 무기가 있듯이. 저역시 감춰둔 무기가 하나쯤있습니다. 겨울에 자전거를 못타니 활동량 제로가 되어버려.. 가을대비해서 약 4kg 무거워진몸 (사실 5kg쯤되지만 4kg만 쩟다고 우기기싶은. 그런 남자의 심리 *-_-* ) 아아 도저히 배고파서 안되겠어 할때쯤. 하나씩 끓여먹는 어머니맛곰탕. 신기하게도 어머니가 끓여준맛과 거의동일합니다 : ) (...뭐사실..당연한...-_-) 어머니맛 곰탕 겨울에 자전거를 못타는 만큼 먹는걸로 조절해보겠다.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외치던어느날입니다. 오늘도 역시 아아 도저히 안되겠어 이놈에 배떼기는 운동을 하건 안하건 배고픈건 똑같아 . 버릇없는 배때기T_T 위장이 거만해졌어 :( 하면서 냉장고를 엽니다. 저의 비밀무기. 저번에 어머니가 오시면서 먹기좋게 얼.. 2011. 1. 21.
집에서 해먹는 군고구마 어느 추운겨울밤. (...아 요새는 맨날 춥군요. 오들오들-ㅁ-) 퇴근후 기특하게도 방정리를 할생각이들었습니다. 밥도 안먹었는데 퇴근하고 정리할생각을 하다니. 올해는 뭐가되도될거같습니다. (퇴근하고 방정리를 다하다니.아아 착하다. 착한 어린... 아니 착한 어른이로군.*-_-* ) 지난번정리한다해놓고 쇼핑백에 아무렇게나 담아서 구석에 박아둔것들을 하나하나 꺼내볼생각입니다.. 득템 이곳만 정리 다해도 꽤나 깨끗해질거같습니다 후후. 그런데... 정리하다보니 구석에 뭔가 검은봉지가 하나 눈에띄더군요. 음? 왜집에 고구마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고구마가 있군요. 언제적건지는모르겠는데......... 뭔가 생각치도 못한 식량을 발견한다는건 꽤 좋은일입니다. 책사이에다가 비상금숨겨놓고 까먹고있다가 우연히 시간이 흐.. 2011. 1. 18.
[본격미역국시리즈] 의외로 먹을만했던 참치 미역국 . 그리고 배신의 유부초밥 어쩌다 미역이 싸다고 구입한 미역 40인분 계속 먹게되네요. 미역국을 시리즈로 쓰게될줄은 몰랐습니다만... 일단 다먹어야 다음에 뭔가 다른걸 요리해볼텐데.... 아직 미역이 25인분정도 남았어요. 다른 멋진요리블로그님들처럼 매일매일 다른요리를 해보곤싶지만.. 이거.. 구입한 재료를 먹어치워야 다른걸 만들텐데. 혼자살다보니 먹는것도 나름일입니다. 미역국시리즈 1편 [자취요리] 내생애 처음 만들어본 미역국. 요리도전기 2편 [자취요리] 미역국 복습해보기 3편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 4편 [상한음식 복용기] 상한 음식 먹지맙시다.. 특히 미역국 상한거... (어느새 5편이군요.. 미역국시리즈... 특히나 4편부터는 의도치않게 버라이어티해지는거같습니다.) 미역! 지금까지 사용한 소감으로는.. 제가 추.. 2011. 1. 7.
[자취요리] 추운날 편하게 끓여본 순수 오뎅탕 (어묵탕) (살짝 멕시칸 버젼.-ㅅ-) 많이 춥네요. (마음이 허해서 뭘하든 추울거라고 말해주는사람도있는데... 요새 다른사람들 복장을 보니 저만그런건아닌가봅니다. ...물론 요새 반팔입고다니는 대인배도 한명알고있습니다만...-_- 남자입장에서 그런걸 보면 나는 좀더 벗어볼까 ..-_- 라는 내가 추위덜탄다 라는 별 쓸데없는 경쟁심리가 생기기도합니다. -_- ) 겨울.... 저처럼 야외스포츠가 취미인사람들에게는 참 힘든계절이 왔습니다. 추위에 맞서서 열심히 자전거를 타야하는데 몇번 오들오들떨면서 자전거를 탄이후로는 그냥 조신하게 자전거를 안타는면서 지내고있습니다. 몸을안움직이면 체력적으로 더여유가있어야하는데 하루에 3시간씩 자전거타던 여름보다도 훨씬 피로하고 힘들고그러네요. 퇴근하면 자꾸 침대에 딩굴딩굴. 몸도 마음도 점점 게을러져갑니다. 역.. 2010. 12. 16.
[자취요리] 미역국 복습해보기 [자취요리] 내생애 처음 만들어본 미역국. 요리도전기=_= http://hermoney.tistory.com/419 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ㅁ- 내생애 두번째 만들어본 미역국 이랄까요. 얼마전 미역국을 처음만들어놓고 몇끼를 계속 미역국만 먹으니 아 미역국은 이제 좀 쉬어야겠다싶었죠-ㅅ- (회사 식당에서도 미역국이 나오더군요. 덕분에 철분과 칼슘은 보충이 많이 되겠네요..-ㅅ-) 그런데.. . 처음 미역국한다고 사논 고기남은게 점점 이상해지는느낌이 들어서 어쩔수없이 다시하게되었습니다. (150g에 무려 8000원짜리였는데!) 뭔 미역국하는데 4시간이나 걸려~ 라는 찾아주신분들의 말도 기억에 남고.. 뭐 두번째는 좀빨라지려나 싶기도하고. 만드는법 까먹기전에(-_-; ) 복습해보기로합니다. 미역국만들기 .. 2010. 12. 4.
다이나믹듀오. 라면과 김치 괜히 살뺀다고 닭가슴살과 참치캔같은 이상한것들로 연명하던나날 오히려 갈수록 외식찬스일때 폭식의 정도가 심해지면서 뭔가 몸이 더 커지는느낌이군요. 아아 몰라 -_- 냉철히..생각해보니 복근따위없어도 옷입으면 모르니까 별로안필요하지않겠나.. 내가 어디가서 배를 까놓을일도없고.-,,- 먼훗날 어딘가에서 배까놓을 순간이 왔을때 음? 복근이 없네 너 다시옷입어... 라는 일은 더더욱없지않을까...싶다보니 조금씩 먹고싶은건 그래도 가끔은 먹자.. 뭐이렇게 되네요. (쌩뚱맞은 저질멘트 죄송합니다. 누군가 옜날에 제블로그에 달은 댓글이 또기억나네요. 더럽긴 해도 변태는 아닌줄알았는데 더러운데 게다가 변태인거같다는.. 실망이였다던..그 가슴을 찌르던 댓글.... 악플도 은근히 많이 받는데 그게 젤가슴에 남네요. 씨없는수..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