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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435

[자취요리 이야기] 어머니가 보내준 목살로 만든 김치볶음밥 어머니가 보내준 목살로 만든 김치볶음밥이라니.. 참 작위적인 제목이라는 느낌이로군요.. 재미가없군.... 그렇다고 김치볶음밥으로 만든 목살 이라고도 할수없기에 ( 오히려 이게 신선하긴하군요...-ㅅ-) 얼마전에 어머니가 보내준신 목살이 냉장고에있습니다. 이번에는 씩스팩이 어쩌고 5kg만 더빠지면 업힐이 훨씬 수월이 어쩌고 했었으나.... 닭가슴살만 먹다보니 인생이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 (그렇게 철저히 먹지도 않았으면서.) 결국 항복. 목살을 먹기시작했습니다. 목살 구이용 후추를 뿌려서 몇일 숙성시켜둔 목살입니다. (물론 의도한 숙성은 아닙니다.-ㅅ-) 감량해야했으나 퇴근후 이걸 보자마자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곧바로 굽습니다. 지글지글. 그래 생각해보면 씩스팩같은거 다른사람에게 보여줄일도없는데 가벼워.. 2011. 8. 13.
[닭가슴살체험기?] 닭가슴살과 계란옷소세지 현재 무게 73kg입니다. (사실..73.8kg... 그것도 아침에 쟤서.. 하지만 누가 무게를 물어보면 73kg라고 당당히 말하고 다닙니다 -ㅅ-) (제방에는 체중계가 없기때문에 한달전인가에 포비네형네놀러가서 쟤본것) 좀 오바체중인느낌이 있습니다. 아.. 이무게는 말이지. 근육이라 무게는 많이나오는거야. 근육은 무겁다...라고 우겨봅니다만. 제가 이리말하면 풉 = =; 이라고 쳐다보는 시선뿐... 동의해주는사람도 없을뿐더러 사실 근육도 별로없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꿈의 몸무게는 68kg입니다. 체지방량은 9%구요. (언젠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겨울이 없으면. 우기가 없으면. 야근이 없으면. 회식이 없으면 가능할거같은데에...) 넵. 현실과 차이가 좀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종종 하는짓이 있습니다. 닭가슴.. 2011. 7. 9.
[꿀배찜] 으슬으슬 감기에 만들어먹는 꿀배. 꿀배찜 만드는이야기-_-; 반갑지않은손님. 감기가 왔습니다. 오뉴월에는 개도 안걸린다던 바로그겁니다-,,- 아니 왜 이 따듯한날 감기가 오지... 요새 좀 ... 입맛도 없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냥 뭐 생각이 좀많아서 그런걸까요. ...뭐그런게 이유가 될수도있겠고.. 얼마전 비오는날 시원하게 비맞으면서 자전거를 타서 그런걸수도있구요..(위에건 다핑계이고 사실 이거 때문인듯 ? -_-;) 아무튼 그렇게 슬슬 감기기운이 올라오던 어느퇴근길이였습니다.. 꿀배찜. 재료준비 자취방 근처에는 약국이고뭐고없기때문에 (대신 한적하고 공기는좋아요....-_-) 약을 살려면 중간에 내려야합니다. 아..퇴근길 중간에 내리기싫은데.. 그냥 약사지말고 집으로 쏙들어갈까하다가 예전에 감기몸살로 끙끙앓면서 참 서러웠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혼자.. 2011. 5. 27.
꾸물꾸물한 날에는 막걸리와 두부김치 퇴근하려는데 날이 꾸물꾸물해서 그런지 자꾸 막걸리가 땡기더군요. 그럼 안주는 뭘먹을까.. 막걸리야 뭐 김치만있어도 무난하게 먹을수있지만 요새 좀 현찮게 먹고살아서그런지 그렇게 하기가 싫더군요. 이게 전날 저녁입니다...-_- 그냥 요새좀 입맛이 별로... (....입맛이 별로라서 보통사람정도의 양정도만 먹고살아요....-_-) 치킨을 또 시켜볼까나.. 얼마전 치와 (치킨에 와인)이 그냥저냥 괜찮았던 생각이 나길래.. . 치막은 또 어떨까 싶기도하고... 이럴때 공덕동에 살면 참좋을텐데말이죠 비오면 그냥 혼자 스읔 나가서 공덕동 족발,부침개 골목가서 한잔하면... ....아..이건 좋지않군요. 맨날 비오는날 혼자 술마시겠네.. 엌ㅋㅋㅋ 생각해보니 몇개 안되는 저의 레시피중에서 막걸리에 어울릴만한게 떠오르더.. 2011. 5. 21.
코스트코 시리얼 Raisin Bran 리뷰라기보다는... 자취생의 친구. 시리얼.. 리뷰..는 아니고 그냥 시리얼 이야기 입니다.-_- 시리얼.... 나름 아침에는 먹을만한데... 저녁까지 이걸먹어야할때도있어서...(그땐 좀 우울-ㅅ-) 아무튼 제가 코스트코에서 제일싫어하는 시리얼 raisin bran 이란게있지요.. (지옥같은 오트밀도 있지만.. 그건 시리얼이 아니니까요.그건패스..) 그러다 어느날 어머니에게서 갑자기온전화. 코스트코에 왔는데 뭐 살거있어? 시리얼하나'ㅁ') 라고했더니만.... 코스트코 시리얼 Raisin Bran 왠지 불안했는데..아니나다를까-_- 꼭 저런상황일때에는 이상하게 꼭 저것만 아니였으면 좋겠는데...하는게 생깁니다-_- 디테일하게 요청을 했어야했는데.어쩔수없지요 @_@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원하면. 자세히..얘기합시다... 서운해하.. 2011. 5. 12.
[자취요리] 신김치를 살려라. 김치볶음 다시돌아오는 아니.... 항상돌아오는 자취방의 저녁시간. 퇴근길에 항상 생각하곤하죠. 하아. 오늘 저녁은 또 뭘해먹나.... 꺄~ 오늘저녁은 또 어떤 맛난걸 해 먹을까 두근두근 >_ 2011. 3. 20.
[자취요리] 따듯한밥과 구운햄 오랫만인 느낌입니다 ^^ (...사실 오랫만이군요-ㅁ- 이 게으른 블로거같으니..-ㅅ- 그냥 좀더 생활에 노력하고있었다고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햄. 생으로 퍼먹는햄... 특히 스팸. 꽤 먹을만합니다. 햄을 날로 퍼먹는 주제에 무슨맛을논한다고......-_- 식당에서 뭔가 먹고나서 아아 맛있다라거나 맛을얘기할때에 잘아는분들이 농담삼아저런말을 하는걸보면 저는 즐겨먹었는데 의외로 그렇게 먹는분들이 별로없었나봅니다. 생햄 날로 퍼먹는 야만인 이렇게 국과 김치 밥에 스팸날로 퍼먹으면 참 맛있습니다..-_- 믿거나말거나 먹고난 흔적이 좀안좋긴합니다-ㅅ- 나름 자세히 보면 나름 귀여운데...숟가락자국..*-_-* 아무튼 그렇게 또 항상돌아오는 저녁식사시간... 햄을 또 퍼먹을까하다가... 햄을 날로 퍼.. 2011. 3. 14.
[꽁보리밥 처치대작전] 참치 꽁보리 비빔밥과 햄참치 꽁보리 비밤밥 만들기 [자취생의 주방이야기] 꽁보리밥으로 만들어보는 간편김밥 http://hermoney.tistory.com/486 에 이어서........... 꽁보리밥 처치대작전이라니. 아 이렇게 아동틱한 제목을 써도되는건가 하아... 어쩌다 꽁보리밥을 아무생각없이 4끼나 해버리는바람에 본의아니게 꽁보리밥글을 또 쓰게 되었습니다. 뭔가 시리즈같군요! 오오오오오!!! ....사실.. ...시리즈라고 하면 뭔가 의도한 기획물같은느낌이 나볼까해서 그냥 어거지로 포장중입니다..-ㅅ-; 차마 양심상 제요리글을 꽁보리밥 요리법 이라고 쓸순없고해서.. 끙끙 머리싸매고 고민하다보니.. 대작전이라는 참. 말도안되는 단어까지 또 붙이게 되었군요...-_- 꽁보리밥 참치 비빔밥 퇴근후 어느 자취방....... (퇴근하면 내 자취방에 가는건.. 2011. 3. 3.
[자취생의 주방이야기] 꽁보리밥으로 만들어보는 간편김밥 이것은 요리이야기가 아닙니다-ㅁ-; 제목을 마치 음식만드는글처럼 써놓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요리이야기라고 하면 돌이 날아올거같아서..-ㅅ- ... 그냥 어느 비가 하루종일 오던 주말 어느 자취방의 주방풍경입니다 주방... 주로 방치될때가 많지만 잘안치우는 저에게도 주방은 나름 치열한 삶의 현장중 하나입니다. (배고프면 어쩔수없어도 해먹어야하니까요-ㅁ-) ) 어느 늦은 오후. 어느휴일 어느주방.... 시간은 흐르고 배는고픈데 뭔가 먹을려면 밥을해야하고 밥을 하려면 설거지를 해야하는 도망갈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설거지를 하고 밥을 해먹으면 되는데.....-_-) 왠지 시켜먹으면 싱크대가 깨끗할때 라면 몰라도 이럴때에 뭔가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 알수없는 패배감이들기때문에 또 그렇긴 싫습니다.. 201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