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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435

[ 자취요리 ] 일본식카레 비슷하게 만들어먹기 일본식 카레 배가 고픈데 밖에 나가서 사먹긴 애매한 시간이고 뭔가 먹긴해야겠고 그럴때에는 꼭 밖에서 나가서 맛있게 먹은게 하나씩 떠오르기마련이지요. 저만그럴지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자주 그렇더라구요. 살을 빼야해 먹으면안되 더이상먹으면안되 라고... 보통 30분쯤 안먹고 버텨봅니다만 몇분쯤더 지나면 그래 먹고살자고 사는건데 먹는건 먹고 살은 운동으로 빼야하는거지 라는 논리로 결론이 납니다. 예전에 먹어본 일본식카레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요놈입니다. 아 매우 먹고싶습니다. 저걸먹자고 밤중에 나가기도애매하고 나가봤자 어차피 문은 닫았을테고 이일을 어찌해야할까 왜이런고민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또다시 고민이 시작됩니다 첨먹어봣었던 일본식카레... 뭐랄까요... 평소먹어봤던 카레랑 다른점은 건데기가 없었던게 특.. 2012. 2. 11.
압력밥솥에 누룽지 오늘도 자취생은 밥을 합니다 -ㅅ- (외국인은 아니니까 식사때 밥하는게 당연한것을...... 음.. 외국인은 식사시간에 모두 빵을 만드는것일까 모든 외국인은 제빵사인가.라는 허무한 상상이 잠시 떠오릅니다. 뭐랄까 모든 흑인은 모두 농구를 잘할거같고 랩을 다 잘할거같은 그런류입니다 -_-) 밥을 하다보면 가끔 생기는 누룽지. 어찌보면 그냥 탄밥인데 누룽지라고 부르면 왠지 맛있어보이는느낌입니다. 압력밥솥에 누룽지 만들기 익숙한 풍경. 어느샌가부터 부모님이 계신 본가 가스렌지보다 제방 가스렌지가 더 친숙해졌습니다. 잠도 자취방에서자는게 이상하게 더 편해졌구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머니가 들으시면 왠지 서운해 하실지도. 누룽지 만드는법은... 음..-_- 밥할때 평소보다 좀더 오래 불에 올.. 2012. 1. 31.
생애 첫 닭볶음탕 (닭도리탕) 만들기. 완전 간단 버젼 예전부터 닭볶음탕을 많이 사먹다보니 한번 해보고싶더군요. 닭볶음탕. 아무래도 저는 닭도리탕이란 명칭이 아직 더편하긴합니다만... 어딘가에서는 닭감자조림이라고도 불리우는듯합니다. 아무튼 무난하고 실패없는 요리중에 하나죠. 비빔밥도 그렇고 닭볶음탕도 그렇고 식당가서 시키면 최소 무난하게는 나와주는 그런요리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괜히 용기를 갖게되네요. 식당보다 맛은없어도 더 싸게는 만들수있겠지... 뭐 그런 컨셉에서 시작되었습니다-ㅅ- 닭볶음탕 재료 준비 그리하여 생닭을사러 오랫만에 가본 홈플러스.장보기의 결과물들은............... 이렇습니다.. 닭하나 사러갔는데 왜 저렇게 된걸까아................. 역시 마트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필요한것만 구입하기란 쉽지않습니다. 마트가기전에는.. 2012. 1. 9.
[음식데코레이션] 두부김치 데코레이션 (혹은.. 두부김치의 역사랄까요..) 두부김치를 통해본 나의 음식 데코레이션(..-_-) 이야기랄까요.. 아니면 제가 만든 두부김치의 역사 이야기랄까요. 연말직딩이라 항상 시간이 부족하지만 (뭐 딱히 일때문만은 아닙니다만) 포스팅은 못해도 틈틈히 올해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고있는데요. 유독 눈에 자주 띄는 음식사진이 있더군요. ....에.. 예상하신대로 두부김치 입니다. 좋아하는편이긴 하지만 아무리그렇다고해도 뭘이리 많이 해먹었나 싶기도하고요 두부김치 사진만 한번 쭉 모아서보니... ...............두부김치 사진에는 꼭 술이 함께하네요. 이건뭐 음식이라고 해놓고는 순 안주로 해먹었나봅니다. .....뭐 안주도 음식이니까요...-ㅅ- 나름 지딴에는 이것저것 레시피의 변화를 노려본거같기도 하구요. 그래봤자 두부김치이긴합니다만.... 이.. 2011. 12. 15.
[고구마맛탕만들기] 대충 간단히 만들어보는 고구마 맛탕 부모님 방문이후. 여러가지 먹거리가 생겼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봐도 뭔가 가득가득. 그러나 뭐든 시간이 가면 하나둘씩 상하기마련. 두고가신 고기도 서서히 냉장고안에서 색이 변해가고 (......-_-) 두고가신 고구마도 왠지 느낌이 이상해지는거같아서 하나하나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고구마 맛탕 만들기 고구마는 역시 간편하게 쩌먹는게 최곤데. 몇개 쩌먹어보니 고구마가 너무나 얇아요. 껍질을 벗기니 그닥 먹을게 없습니다. 껍질이 뜨거워서 열심히 손가락을 호호 불면서 다벗기고나면 정작 먹을만한건 손가락만 하더군요. 고구마 껍질만 벗겼을뿐인데 왠지 화가낫습니다. 이건 좀 아닌거같아 다르게 해먹을 요리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 사실 생각이고 뭐고 제가 주방에서 주로하는건 후라이팬에 기름둘둘 치고 볶는거. 얇게.. 2011. 12. 6.
[라면이야기 ] 쌀쌀한날은 간편하게. 김치 라면 만들어먹기 'ㅁ' 여름에 비만 쭉쭉내려서 자전거는 도대체 언제타란말인가 하다보니 가을... 이제좀 자전거 탈만하겠구나 싶었더니 사방에서 결혼식을 해대고 -_-; 결혼식 참석다하고 이제 주말에 자전거좀 탈수있겠구나싶었더니만. 어느새 겨울이왔네요. 퇴근후 자전거는 무슨.. 퇴근하면 마냥 이불속에서 딩굴딩굴하고 싶은 요즘이군요. 퇴근 퇴근후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지고 재빠르게 잠옷바지로 갈아입습니다. 방치우기프로젝트이후 방에 가구들이 나름 한번자리를 잡아서 그런걸까요. 방상태를 유지하기가 꽤 편해졌습니다. 모르는사람이 보면 너 의외로 자취하면서 꽤 잘치우고 사는구나 ! 너 의외로 생긴거와 달리 깨끗한데! 라는 말이 나올듯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내가 생긴게 더럽게 생겼나 싶기도..-_-) (물론 제 기준일뿐..... 2011. 12. 1.
얼떨결에 도전해본 순두부찌개 [ 자취요리 / 순두부찌개 ] 이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배가 고픈채로 가서그런지 과자류 지출이 훅 늘어버린 장보기였지요. 역시 마트는 배를 채우고가야 실패가 적습니다만. 언제나 그렇듯이 배가 고플때에 장보고싶어지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순 맨날 김치찌개만 해먹는터라 (가끔 미역국) 순두부찌개에 도전해볼생각은 엄두도 못내고있었는데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보니 오잉. 요런게 있더군요. 요샌참 별게다나오네요. 천원정도. 뭔가 저것만 사면 순두부찌개가 그냥 다 자동으로 완성될거같은 느낌이랄까요. 충동적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순두부 자동완성이란 글자도 없는데 저당시에는 왜 지멋대로 그런상상을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ㅅ-) 순두부찌개 재료 바람이 쌀쌀하게 불기시작한날. 뭘해먹을까 하다가 구입해놓고 냉장고안에 짱박아논 요놈이 눈에 보.. 2011. 11. 18.
[자취요리] 쉽지않게 만들어본 마늘과 양파가들어간 치즈 스파게티 배가 고픈 어느날 저녁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제인생에서 배가 안고픈저녁은 없었는데 뭘 새삼스럽게..) 뭘해먹을까 냉장고를 뒤적뒤적하다보니 예전에 마트에갔을때 세일한다고해서 사다논 스파게티면과 소스가 보이더군요. 마늘양파맛. 대충 물에 끓여서 부어먹으면 되겠구나 하다가 눈에 띈것이. ...이것입니다. 마늘과 양파............. 이럴수가.. 하필.. 그러나.... 실제 채소가 있는적은 드물기때문에 써보고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들었습니다. 마늘양파 스파게티소스가 있는데 집에 있는재료는 마늘과 양파라니. 뭔가 에스프레소 더블샷같은느낌으로 완성되려나요 ..음.. 음 사과쥬스에 사과를 잘라넣어서 먹는느낌이라고 봐야할거같군요.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_-;; ) 재료. ...에 뭐 이렇습니다. 기름,소.. 2011. 9. 27.
[치킨재활용 요리] 치킨을 살려라. 중화풍 파닭 볶음 아는형님들과 즐겁게 치킨을 먹었는데 워낙 많이시켜서그런지 치킨이 왠일로 1.5마리나 남았습니다 제법 많이 남았군. 저걸 누가가져갈것인가 이번에는 나름 경쟁률이 치열하겠구나 싶었지만 제생활을 아시는 분들이라그런지 다른말씀안하시고 남은치킨을 깔끔하고 먹기좋게 이쁘게 잘싸서 제손에 쥐어주시는군요. 좋다고 받아서 룰루랄라하면서 집으로 들고왔습니다. 치킨재활용 첫째날 항상 퇴근할때 오늘저녁은 또 뭘해먹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날퇴근길은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치킨이 들어있었거든요. 그것도 1.5마리나. 두끼는 해결할수있을듯합니다. 먹다 남은 치킨재활용하는 방법은 꽤많이 나오더군요. 다시 볶거나 오븐에 돌리거나 스파게티재료로 쓰거나 등등. 오븐이 없으므로 대충 후라이팬에 기름둘둘해서 다시 살려보.. 201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