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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는 내 눈빛이 더이상 전과같지않음을 느껴졌다... 처음에는 너의 다재다능함에 끌렸었다. 너를 선택할때 모든사람들이 전부다 말렸었지만... 난 처음이였어서 그런걸까 뭐가 좋은지는 모르곘지만 그냥 모든게 다좋았어... 그렇게... 익숙해진건지 내가 변한건지 너가 너무 그자리에있었던건지.... 세월이지나고 다른곳에 점점 눈을 돌리게됐었지. 이런마음을 가지고도 왜 여태까지 끌고왔었는지는 이제는 모르곘다.. 애정이 아닌 단지 그냥 서로에게 익숙해져있었던 걸까. 그렇게 한달동안 고민을 엄청나게했었지 너보다 멋진게 참많더군.. 그냥.. 그렇게 내감정에 충실하기로결정했어... 안녕... 오래된 카메라를 보는 못마땅한 시선 -_- 지름신이 왔네요..-_- ..... 처음산 디지털카메라 삼성테크윈 VLUU i85 와 드디어 작별합니다. 카메라에는 저언혀 관심이없던사람이였.. 2010. 1. 29.
안개낀날 ... 자전거 출근길 .....-_-) 얼마전 폭설이 내리기전의 출근길.... 보통 자전거로 출퇴근하는사람들이 그렇듯이 나역시 일기예보에 좀민간한편인데 그날의 예보는.. 비안옴.. 안개좀있슴.. 이랬다... 일단 나에게는 비나눈이 안온다는사실이 중요하니까 그뒷부분은 별로신경쓰지않았는데 한참 한강을 건너 강남을 지나 탄천자전거도로를 타고 회사를 향해 가다보니 어느순간인가부터 사방에 사람도 한명도없고... 안개도 정말 엄청났다.. 사진은 잘표현이 안되네... 이때 폰카라 그런지 -_- 아무도없는데 이런길 한복판에 나혼자있고 안개가 자욱하니까 뭐랄까 이대로 달리면 갑자기 평소가던대로 회사가 나오지않고 뭔가 시일런스힐같은 영화에서본 공포영화에서 본듯한 마을이 나오거나 뭔가 환타지한 그런곳이 나올거같은느낌? 분명 나는 지금으로부터 40분정도만 지나면 .. 2010. 1. 27.
외부 회의 간김에 올려보는 건물리뷰 -_- 서린빌딩 , 한국관광공사 나같은경우... 근무시간대부분은 컴터앞에서 지지고 복고하는직업인터라... 외근을 자주나가는 사람들의 경우 괴로와하지만.. 가끔 외부회의나 외부근무같은게 잡히면 기분이 좀좋아진다고해야하나... 대체로 어려운자리들이 많고 이동시간에다가 외근이 끝나면 역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게 최고라고 다시 생각을 고쳐먹게되지만.. 다람쥐챗바퀴같은 회사->집 회사->집 굴레가 조금은 꺠진다는 면에서는......가끔씩은 좋아하는편이다. 워낙에 프로젝트 단위로 일이 돌아가는일이 많았던터라... 근무지가 옮겨질때도많다보니 은근히 돌아다니다보면 내가일했던 건물들이 종종눈에띄는데... 이날 종로현업 본사쪽에서 회의가 잡혀서... 간만에 분당을 벗어나서 예전에 근무하던 빌딩들을 보니 그냥 이생각저생각이 났다.. 뭐 그냥 잡담인데 해당위.. 2010. 1. 27.
눈물없이 볼수없는 어느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의 겨울나기... -_-);; 어찌보면 겨울용품 사용기-_-)a 뭔가 사용기도 아니고 정보성글도 아닌데... 그냥 초보자전거라이더의 올겨울 이야기입니다...'ㅁ') 왜 이짓거릴하나요.... 겨울이 되면 살이찌고 여름이 오면 살이 빠진다.... 뭔가 공감하는게 있다면 자전거를 좋아하는사람일 가망이 크다^^ 뭐..다른버젼으로는... 겨울이되면 침울해지고 여름이 활발해진다라던가... 등등이있다.. 특히나 나는 움직이면 빠지고 안움직이면 찌는 체질탓인지 여름과 겨울에 얼굴모양이 많이 다르다-_ - 아무튼...이러한 과정을 몇번겪고나니 겨울이오는게 점점괴로웠다... (이글을 쓰는지금시점은 이미 한겨울이지만...) 일부러 그럴려고한건아니지만 워낙에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주말만되면 여기저기 자전거 타고 교외로 싸돌아다녀서그런지 자동으로 감량이 잘되서... 이페이스면 나도 배에서 왕.. 2010. 1. 22.
그냥 술주정.... 완전 그냥 술주정이야기입니다 특정한 주제도없고... 내일아침에 술이깨고 나서 내가 다시 읽어보면 쪽팔려서 다시 못볼 뭐 그런글이죠... 완전 개인적인 술주정이라서.. 블로그 발행도 안할거지만.. 왜인지 어투는 경어체를 조금쓰고있는..-_-)a 오늘은 왠일로 술을 전혀 못드시는 과장님이 한잔하자고 해서... 회사동료들 몇과함께 한잔했습니다.. 아니.. 개인기준으로는 꽤 알딸딸한 상태로 술을 마셨습니다. 한잔두잔마시다보니 동료한분이 제가 요새 술도 조금늘은거같고 술자리도 잘나오는거같다고하시네요. 치..칭찬인건가- -)a 조금고민스럽.. 그냥 마음이 복잡해서 술이 잘들어가는요즘일라나요... 뭐일단... 자전거를 못타니 불만족스러운요즘이 맞긴한데.. 그냥 요즘 좀 많이 심난하군요 -_- 어느덧 세월이.. 흘러흘.. 2010. 1. 19.
생전 처음 타본 보드 소감 -_-... 휘닉스파크 다녀왔습니다.. 첨타는보드.. 의류나 용품들을 죄다사기에는 아까워서 친구와 과장님까지 총동원 죄다 여기저기 빌려서 입었더니 저런모양새가 나오더군요 -_-;;;; 스키장에 가니 참 화려한 패션들이 많앗는데... 저만 왠지 보드타러왔다기보다.. 히말라야산맥 등산가 간지가 나네요..... 이건 뭐 나만 따로 놓고보면 사실 해발 4000미터쯤은 되보이는..-_- ..... 드디어... - -) 생전 처음으로 보드를 타보게 되었습니다... 보드를 처음타본다고... 스키는 전에 타봤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 -) 스키장은 워크샵할때에만 가보고... 직접 타보긴처음이네요.. 왜 여태 안타봤냐면... ( 뭐..궁금할분은 없겠지만...원래 제 블로그가 그렇듯이.. 정보는 적고 쓸데없는 말만 길어진다지요...-0- ) 변명1. 아직남아있는.. 2010. 1. 10.
어느즐거운 출근길 ... 폭설 ... 올 겨울은 눈이 엄청나게 오네요. 오늘밤도 눈이 꽤오는데... 이걸보니 얼마전 퇴근길에 눈이왔었던 출근길이 생각납니다. 아침에 출근할려고 나오고 보니 -_- 갑자기 온세상이 하얗군요. (자취방이 지하라 창문을 열지않으면 밖이 밤인지 낮인지정도만 분간이 됩니다 -_-) 얼마전에 설경을 보러 한라산을 갔었는데.. 지금와서보니... 그냥 집근처에서도 편히 볼수잇었군요-_- 그렇게 버스정류장을 가보니 도무지 버스가 올생각도안하고... 시간은 흘러흘러 결단을 내리지않으면 지각이 될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 .회사근처에서 사는 자취생의 임무는 이럴때이다. 왜인지 이런 의무감에.. 걸어가기로합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4km정도-_-) 다들 못나오고있을동안 회사에 출근해서 붕괴된 시스템을 살려내는 영웅이랄까.. ... 2010. 1. 10.
2010년 어느 자취생의 새해맞이... 나름즐거웠던 연말연초... 오랫만에 포스팅이군요 .... 왜 ..새해복많이 받으란 얘기를 이제와서하는지는... 모든 자전거 라이더들이 그렇듯이... 추운겨울 게다가 눈까지 내리면... 좀 축져집니다.. 왜 신나는 연말연초에 일이 더 늘어난건지는 알수없지만... 조큼 바뻐지기도했구요... 뭐... 제가 봐도 단지 변명이군요... 뭔가 변명을 할꺼면 그럴싸하게라도해야하는데...-_-; 아무튼... 눈이왔다 -> 자전거를 못탄다 -> 친구들이 있는 본가쪽으로 못간다 (사실..그냥..차타고가면되는데-0-) -> 분당 자취집에서 홀로 주말... 뭐이런 패턴이랄까요... 친구들이 본가쪽 태릉에서 모인다고 전화왔는데... 가고는싶은데 왜인지 토요일이 다끝나는 이시간에 가기는 싫은? 그런묘한 심리랄까요.... 그래서 그냥 이번 주말은 방콕할려고.. 2010. 1. 9.
크리스마스는 대자연과함께.. 겨울여행_3 [ 한라산 어리목 코스 ] 준비 역시나 전날 술을좀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기상예정시간 30분전에 눈이 번쩍떠졌다. 일어나보니 별이셋님이 이미일어나있었다 소낭 pc에는 산기상예보가 켜있는걸로봐서 입산금지가 될까바 모두 초조하게 지켜보고있었던거같았다. 다들 기상. 마지막으로 짐을더 한번체크하는중 준비된 배낭들은 저렇게 밖으로밖으로... 별이셋님이 고생이많다 ^^ (즐기시고계신거일지도 -_-;;) 나처럼 스패츠를 처음 써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서로 도와주고있었다. 나도 누가 스패츠쓰는것좀 도와달라고했는데... 옆에서 누가 엇반대로 꼈네요? 하는거듣고 뜨끔- -) 나역시 반대로 쓰고 있었다...-_- 그렇게 출발! 그렇게 30분?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올라간거같은데..... 목적지에 다도착한건지 버스가 멈췄다... 난 겨울산.. 200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