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어묶볶음 반찬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어묵볶음! 반찬계의 클래식이죠

저도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영상촬영을 하며, 어묵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혼자 방에서 카메라를 쳐다보고 말하는게 왜그렇게 어색하던지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인형이라도 하나 세워두어야할까요 ㅋㅋㅋㅋ

 

메인재료는 어묵.

반찬용 어묵볶음은 사각어묵이 편할거 같았으나 품절(...)

그래서 사각어묵대신 종합어묵으로 구매했습니다.

 

양파를 한알 다다다 썰어줍니다

 

다음은 어묵 썰어둘 차례.

 

어묵은 작게 잘라줍니다

어묵은 조리후 크기가 커져요

(볶음은 그나마 덜한데,어묵탕의 경우는 많이 불어요)

 

-(어묵의 종류,사용하는 어묵의 밀가루함량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가급적 작게 썰어보려했으나

초보의 칼솜씨로는 역부족 -_-

다 썰어놓고 보니 원하던 거보다 더 큽니다-_-;

 

저는 여기에 소세지도 넣어줄겁니다.

왜냐

제가 소세지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소세지를 물로 한번 씻어준 후 자를걸 그랬나봐요

소세지 표면이 미끌거려서 자를때 애를 먹었습니다 -ㅅ-

 

이제 양념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간장 설탕 굴소스를 넣고 쉐끼쉐끼 섞어줍니다.

사실 굴소스만 살짝 넣고 볶아도 충분히 맛있는데

이날은 단맛이 땡겼나봅니다 -ㅅ-;;;

 

이제 볶아줄 시간이네요.

 

가스렌지 ON !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먼저 투하 !

 

양파를 잘 자르지못했나봐요

완벽하게 조각나지 않아서

실리콘 뒤집개를 이용해서 양파를 분리해줬어요

으아아아아 분노의 뒤집개질

 

양파가 적당히 볶아졌으면 어묵과 양념 투하 !

그리고 살짝 더 볶아주면 완성.

 

반찬통에 잘 덜어줍니다.

 

칠리소스로 볶으면 어떨까싶어서

어묵칠리소스볶음도 만들어봤어요

 

어묵 썰고 칠리소스 넣고 볶으면 끝.

베리 심플 =_=

 

 

무사히 어묵볶음완성.

제가 만들었지만 꽤 먹을만 했습니다.

 

약간의 충격이라면

정성을 들여 만든 양파넣은 간장어묵볶음보다

대충 만든 칠리소스 어묵볶음이

훨씬 맛있었다는거 -_-;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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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마무리 됩니다. -_-;;

확실히 어묵볶음은 만들기도 편하고 무난한거같아요.

저같은 초보에게도 안성맞춤.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ㅁ'

 

p.s.

요즘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네요

쉽고 간단한 반찬 거리를 더 찾아봐야겠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