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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제주도 횟집추천 다미회 정식,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

by hermoney 201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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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를 사랑하는 남자 허머니입니다

드디어 제주도 팸투어 마지막편이에요

아침식사후 우도를 나와서, 키티아일랜드와 동문시장구경을 하고나니

오후시간이 되었습니다

제주도팸투어의 마지막 식사는 동문시장 옆에 위치한 다미회 횟집이였죠

 

 

인터넷 지도에서 줄자로 거리를 쟤보니 동문시장에서 1.5km 정도 떨어져있네요.

일행들은 모두 횟집으로 고고.

저는 횟집을 보니 회대장이 생각나서 (-_-) 오랜만에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나 회먹는다~ 맛있겠지~"

"내가 당신몫까지 다 먹고 갈께~"

뭐 이런... 훈훈한 통화내용이였죠.  -_-;;

이제보니 안부전화라기보다는 자랑질 + 놀리기 입니다. =_=; (왠지 초딩같은 느낌이...-_-)

 

알탕6000원

방어내장탕 8000원

방어는 먹어봤지만 방어내장탕은 생소하네요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작은 횟집같아보였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안쪽으로 긴 형태.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룸도 2개 있었구요.

 

가게 한켠에 있던 술 미니어쳐.  요거 탐나더군요 -ㅁ-

 

전화하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식사에 늦게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보시다시피 다들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폭풍흡입중

 

옆에 계신 h형님께 이번 메뉴에 대해 물어보니

인당2만원정도로 맞춘 단체용코스메뉴라고 합니다.

 

해물 모듬이구요.

역시나 전복회랑 굴이 가장 인기

 

과메기도 몇점 안남았...T_T

 

회국수나 간장게장도 있구요.

 

다른 사람들은 해산물을 다 먹어가는데

저는 이제야 죽을 먹기 시작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메인 회입니다.

 

광어 우럭 돔

 

역시 돔 부터 공략 들어갑니다.

 

광어는 이렇게 묵은지랑 찹찹.

 

이건 삼치회 입니다

고등어회를 먹어본적은 있지만 삼치회는 처음이네요~   

 

 

삼치회는 김 + 밥 + 파김치 + 그리고 삼치회용 양념장 으로 싸먹는거라고 하네요 -ㅁ-)b

 

생선구이도 나왔구요.

아마 조기와 삼치 마요 (이름이 맞던가) 였던듯.

마요네즈 소스 올라간게 특히 맛나더군요 *-_-*

 

다음은 튀김이구요.

 

멸치튀김도 고소고소'ㅁ'

 

마무리 식사로 전복내장밥 이구요.

 

매운탕 해물라면.

 

맑은 국 까지.

무려 3종.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단체 세트는 식사류가 풍성.

 

특히 요 맑은국 국물이 좋았어요

예전에 대구탕 만들다가 망해봐서 아는데 (-_-)

맑은국이 은근 만들기 어렵더군요 아..

 

관련글 -ㅁ-  내생애 첫 대구지리.. 아니 대구탕 만들기 http://hermoney.tistory.com/921

 

그렇게 싹싹 마무리~!

 

 

 

 

다미회에서의 코스 요리를 마지막으로 제주도 팸투어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회를 너무 열심히 먹느라 (-_-)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지않았어요.

재빨리 렌트카를 반납한후 공항으로.

 

 

제주 공항은 날이 갈수록 이용객들이 늘어가는듯.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제주에어를 이용했구요

 

 

비행기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아버지 담배 선물

어머니 수분크림 선물을 위해 면세점에도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담배값 인상후 면세점 담배 판매코너는 줄이 엄청나게 길어졌다는거.

게다가 저의 담배 구매 순서가 다왔을때 하필 카운터 기계가 고장.

젠장 T_T

 

그래서 다른 담배 판매처로 이동해서 다시  처음부터 줄을 서야했죠 -_-

줄을 옮겨서 다시 기다려야 하는 억울한 어르신들이 면세점 직원들에게 마구 항의. (-_-)

어르신들의 질타에 표정이 굳어진 담배코너 직원분께

힘내세요 고생많으십니다.

라고 한마디 건내니 활짝 웃어주시더군요.

다들 고생입니다 에공 T_T

 

아무튼 이때의 헤프닝 덕분에 담배구입만으로도 비행기 출발 시간이 되어버렸고

어머니의 수분 크림은 구입할수 없었죠 =ㅁ=)

 

 

돌아갈때에는 맨~~~ 뒷자리.

뒷자리는 불편하더군요 -ㅅ-

올때에는 부산항공 맨앞에서 타서 편했었는데...

 

비행기에서의 즐거움 -_-

쇼핑 카다로그도 구경하고 중간중간 잠시 졸다보니

 

김포공항에 금새 도착했습니다

김포에서 제주까지의 비행시간보단

여행지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공항통과 하는 시간이 훨씬 긴듯.

 

 

이번 팸투어에서,같은 동네에 사시는 주부님을 알게되어

공항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

동네식당과 장보는곳, 저렴한 카페, 저렴한 헬스장 정보까지 ㅋㅋㅋㅋ

선배 주부님께 각종 꿀팁들을 전수받다보니 분당에 금새 도착하더군요 ^^

 

여전히 평화로운 제 자취방에 잘 도착했습니다

피곤해서 짐은 대충 여기저기에.

짐을 사방팔방 널부러둬도 잔소리 들을 일이 없다는게

혼자사는 사람의 장점이죠

아하하하하

 

이것으로 제주도 팸투어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구경하고 먹고 즐길때에는 참 좋았는데  사진을 편집하고 보정하고 글을 쓰려니

이게 은근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_-

특히 배고픈 시간에 자취방 컴퓨터 앞에 앉아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사진들을 편집하는건 정말 보통 일이 아니였습니다 아하하 -_-;;

 

그럼 긴글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이 글은 메이드인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전 일정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 받아 작성 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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