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모님27

어버이날 부모님이 주신 선물 (왕의 하사품? =ㅁ=)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어버이날이라고 본가에 간 주제에..... 언제나 그래왔듯-.- 되려 부모님께 이것저것 한보따리 받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어머니표 집밥도 먹고 왔지요. (국이 뭔가 평상시와는 달리 조금 이상하다 싶어 말씀을 드렸더니, 국이 너무 짜게되서 설탕을 살짝 넣었다는 어머니의 설명.....=_=) 어머니가 챙겨주신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자취방에 도착. 사실 이제는 제가 뭐라도 드리고 챙겨드려야하는 나이인데 (에 .... 뭐.. 제 나이는 그럴 나이인데 -_-) 여전히.. 드리는거 없이 받기만 하네요. 어머니가 챙겨주신 보따리를 바라보니 왠지 모르게 수십년전 (DOS시절)에 플레이한 왕의 하사품이라는 게임 제목이 떠오르더군요. 왕의 하사품 (king's Bounty.. 2015. 5. 8.
어버이날과 족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본가로 출동했습니다. 낮에 다른곳에 볼일이 있어서 6호선을 타고 태릉입구로 나왔더랬죠. 태릉입구에서 본가가 있는 먹골역 까지는 지하철로 한정거장 정도. 지하철로 휙 가려다가 오랜만이기도하고 한 정거장 정도니까 산보겸 걸어가보기로 결정. 저의 초중고등학교시절을 보낸 동네이기에 이 근처에만 와도 친근합니다 오랜만에 룰루랄라 거리를 걸으며 보니 와.........제가 오랜 시간을 보냈던 이 동네도 참 많이 변했더라구요 새로 생긴 건물이며 새로 생긴 건널목하며...... 어디가 어딘지 저도 알아볼수가 없을정도 ! ......그래.... 나는 이제 타지사람이야. 부모님과 함께 했던 먹골역도 이젠 없어. 그때의 그 모습은 더이상 남아있지않군... 이젠 그냥 내 추.. 2015. 5. 8.
자취생이 받은 어머니의 선물 어머니가 전화를 주셨습니다'ㅁ'니 김치까지 넉넉히 만들었는데 빨리 안가져가는 바람에 김치냉장고에 자리가 없다고 빨리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냉장고 자리보다는 제가 먹을 김치가 다 떨졌을까봐 걱정하시는 거겠죠 'ㅁ'놀랍게도.. 마침 지난번에 주신 김치를 다 먹은 때라..... 깜짝 놀랐습니다.김치가 다 떨어진걸 어떻게 아셨지. -ㅅ-) 부모님 뵌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잠시 본가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식탁위에 있던 군고구마가 눈에 들어옵니다 -ㅅ-어머니도 요즘 직화냄비 자주 사용하시나봐요 -_-); 버스를 두번 타고, 지하철을 한번 더 타면 본가에 도착하게 됩니다.2시간 쯤 걸린거같은데 자전거타고 가는거랑 시간이 비슷하네요 -_- 본가에 도착하니 부모님 표정에 반가움이 묻어나는게 느껴지네요.물론 저도 그렇습니.. 2015. 2. 13.
오랜만에 자취방에 찾아오신 부모님'ㅁ') 이날은 그동안 집이사때문에 바쁘셨던 부모님이 오랜만에 제 자취방에 오시기로 한 날입니다.타이밍 좋게도 얼마전 방정리를 했기때문에 부모님이 오신다고 해서 급히 뭔가 치울필요가 없었습니다.아~ 이 여유.방을 치운자만이 느낄수있는 여유 !(뭐..사실.... 예전에 엄청 안치울때에도 부모님이 오신다고해서 청소를 엄청나게 한다거나 하지도 않았지만.. -_-;) 음.. 방상태에 대해 자신있게 말하기에는 뭔가 굉장 답답한 방의 모습이긴합니다..-_-.. 사진을 보니..주워온 가구 몇개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대대적인 정리작업을 계획하고있습니다.. 계획만...-ㅅ- 그래도 뭐 예전 자취방의 모습을 생각하면 뭐 이정도야...-ㅅ- 참고로 2011년 8월쯤에 제방의 모습은 이랬습니다. ...오잉 이때에는 가.. 2014. 6. 17.
부모님이 자취방에 오셨을때 오랫만에 본가에 갔더니 어머니가 겨울이불과 김치 등등 가져가야할게 많다고 하시더군요.당장 급하진 않아서 다음에 오시거나 내가 몇번 왔다갔다하면서 조금씩 들고가도 된다고말씀드렸는데제가 사는 꼴(..-_-)이 궁금하신지 지금 아버지 시간있으실때 꼭 함께 가자고하시더라구요...-ㅅ- 그래서 결국 병원때문에 서울에 계시던 외할머니도 함께 자취방으로 출발. ...........이 이야기는전편 (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http://hermoney.tistory.com/890 )에서부터 이어집니다 -ㅁ-; 한시간 반정도가 지난후 무사히 분당에 도착.부모님과 함께 각종 생필품을 차에서 꺼내어 들고 자취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마침 주인아저씨내외가 외출하시려고 나오시는중이시더라구요.일단 생필품의 양을 보고 주인아저씨가 감탄.. 2013. 11. 18.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금요일 밤. 오랫만에 본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총각김치 빨리 안가져가면 다 쉬어버린다고 어머니가 몇일전에 전화를 주셨거든요.저녁식사전까지 간다는게 차가 좀 밀려서 9시가 지나서야 도착했습니다. 부모님께 방갑게 인사하고보니 외할머니가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병원가실일이 있으셔서 몇일동안 머물고 계시는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빨리 씻고 저녁을 먹으라는 어머니 말씀.에...굳이 저녁을 안차려 먹어도 괜찮은데... 어쩔수없이 대충 씻고 식탁에 앉았습니다.자취하다보니 다른건 몰라도 과일은 별로 못먹는데.. (과일은 비쌉니다 -ㅅ-) 그래서일까.. 식탁에 앉자마자 과일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오후 9시30분쯤에 먹는 저녁식사입니다.오랫만에 먹어보는 집밥이군요. ...아 좀 더 일찍 올걸 괜히 어머니가 저녁을.. 2013. 11. 17.
설날 우리집, 조금 늦은 사진들 사진은 계속 찍는데 사진파일정리를 바로바로 안하는편이라그런지 하드디스크 여기저기에 꽤나 쌓여있습니다.요즘같이 시간이 좀 있을때에 빨리 빨리 정리를 해야하는데요.3년전 사진도 정리가 안된게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어떻게보면 예전사진들을 하나하나꺼내보면서 정리하는일이 꽤 즐거운일인데요.이것도 역시 한꺼번에 많이 하려고하면 일이됩니다. 그래서 많이는 못해도 하루에 꾸준히 조금씩 정리해보고있습니다. 요런식으로 수만장이 쌓여있습니다.DSC02662.JPG파일명만 봐서는 도무지 뭔지 알수없습니다.아마도 2012년 12월 14일의 무언가를 찍은사진인데... 파일을 열어보고 사진을 봅니다.아 이때 이런걸했었구나.(아 이때 국가고시인 공인 운전면서 1급을 따는데 성공했구나. ....뭐 이런거.-_-;; )폴더를 만들어서 .. 2013. 3. 12.
부모님과 함께가본 가을 율동공원 부모님이 김치 가져다 주실겸 방문하신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김치야 제가 가서 들고와도 된다고 일부러 오실필요가 없다고하니 그냥 겸사겸사 잘살고있나 구경할겸 들린다고 하시네요. 제방은 4년전이나 지금이나 뭐 거기서 거기인데 부모님마음은 뭔가 또 그렇지가 않은건지 굳이 직접 오신다고하시네요. 부모님이 오시기전이라 방을 좀 치워볼까헀습니다만보시시피 매우 양호한상태였기때문에 딱히 치우진않았습니다.아. 저 상태에서 방에 있는 옷들을 들어서 옷장속에 집어넣긴했군요.베이비수납장을 구입한이후 이런식의 빠른 은폐엄폐가 가능한게 꽤 좋은점입니다. 부모님과 함께가본 가을 율동공원 점심시간이 꽤 지났는데에도 중간에 코스트코들리시느라 점심을 못 드셨다고하네요.아버지가 다른건 몰라도 배고픈건 힘들어하시는편이라 집에서 밥해먹는것보.. 2012. 10. 30.
자취생의 첫 이마트몰 장보기. 그리고 부모님의 방문 때는 미친듯이 더운날이 계속되고있던 7월 24일.연일이어지는 폭염탓에 밥맛이 없...진않고 (더워도 밥은 잘들어가네요 이놈에 몸뚱아리는..-_-)시원달달한 수박이 참 먹고싶어지던참. 동네 근처에는 슈퍼밖에 없는데 슈퍼에서는 아무래도 수박같은건 꽤 비싸기때문에 마트에가서 수박을 한통사올까 했는데이더운날 마트까지가서 무거운수박을 들고왔다갔다 할 생각을 하니 영 내키지도않았는데요.(마트까지가는 교통비와 시간을 생각해보면 동네슈퍼에서 사는거나 얼추비슷하기도하고..)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누군가 직접 장을 보지않고 이마트몰을 이용한다고 하던말이 생각났습니다.배송해주니 편하다고. 그러고보니 장볼때만큼은 오프라인매장에서 직접보고 구입하는걸 선호하는편이라그런지 자취한지 4년도 훌쩍넘었는데 이마트몰을 이용해본적은 없.. 201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