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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생 허머니의 2017 결산~

by hermoney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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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네요.

티스토리에서 제 블로그의 한해를 결산, 한눈에 볼수있는 기능을 만들어주었더라구요.

이름하여 "자취생 허머니의 2017 결산~"

 

그럼 2017년 지난한해에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보시겠습니다^^

 

꾸준히 했던 덕분일까

8개의 뱃지를 받았습니다.

 

#상위 1% 댓글부자

#일상다반사

#100+ 포스팅

#100만+ 방문자

#9년차 블로그

#상위 1%공감

#생활정보

#상위1% 부지러너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건 9년차 블로그 뱃지 입니다.

(자취생활은 어느덧 8년차가 되었구요.)

세월이 참 빠른거같아요.

 

하긴... 제 블로그 초창기때 방문해주신분중 어떤분은

그사이에 학교를 졸업 하고 회사에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애까지 만드셨다는.......

(배신자....T_T)

 

 

2017년 제가 작성, 발행한 글의 수는

137개 입니다.

총글수가 재작년인 2016년보다 142개가 줄어버렸습니다. T_T

 

2016년에는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부지런히 글을 썻었는데

(설거지는 밀릴지언정 글은 썻다는 -_-;;;)

올해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러다보니 글수가 많이 줄게되었네요.

 

살림과 생계 그리고 블로그를 동시에 하다보니 생활인으로서

 어쩔수없었던 결과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

 

올해는 더 부지런해져서 (...과연-_-) 하루에 글하나는 발행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음은

2017년 허머니가 많이 언급한 이야기에요.

그 결과는?

다른 블로거들 결과 보면

해외여행이나 아이폰, 겔럭시s 등 번쩍번쩍한 키워드가 많던데 -ㅅ-;;

누가 자취생 아니랄까봐 생활키워드들이 잔뜩 ㅋㅋㅋㅋ

그와중에 고기는 뭐냐 ㅋㅋㅋㅋ

 

 

조금 의외인건 "청경채"

예전에 엄청난 양의 청경채를 선물받아서 한동안은 이걸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하나 고민을 많이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덕분인것 같습니다.

 

관련글 - 청경채 먹는법 - 그 많던 청경채를 자취생은 어떻게 다 먹었을까

출처: http://hermoney.tistory.com/2190 [쬐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이 사는이야기]

 

 

예상대로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글을 가장 많이 발행했구요.

의외로 생활정보가 35건이나 됩니다.

(다만 그 글들이 정말로 생활정보로서 가치가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ㅅ-)

감사하게도

올해도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글발행수가 50%나 적어졌는데 방문수는 비슷했네요 휴우 ^^

 

 

2017년 글중에서 인기있었던글은

홈메이드 요거트. 우유로 불가리스 만들기 -ㅅ-;;;

출처: http://hermoney.tistory.com/2052 [쬐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이 사는이야기]

 

입니다.

 

약간 야메성(-_-) 실험글이였는데.

실험결과도 살짝 애매했죠 ㅋㅋㅋ

저의 불가리스 만들기는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주옥같은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신 덕분에

댓글을 포함해서~100점짜리글로 완성되지않았나 자평합니다 (-_-;;;;)

 

읽어보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수있으니

올해는 요런 실험글을 좀더 많이 시도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덜덜덜

 

 

2017년 글의 평균 조회수는 684번 이구요'ㅁ'

 

2017년 글중 많은 공감을 받았던 글중에서는

 

자취생에게 보내는 부모님의 선물

http://hermoney.tistory.com/2070

 

가장 인상적인 글로 나옵니다.

정말...

부모님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마음만 그런게 아니라 행동도 잘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도 항상 함께 갖고 있구요.

 

글 하단부의 공감버튼 (하트모양)을 찾아서

누르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올해에도 많은 공감을 눌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T_T)~

 

댓글도 많이 달아주셨구요 T_T)b

사실 제글에서 알짜배기 정보는

댓글에 더 많이 들어가있지요 으하하

 

조언해주시고 꾸짖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댓글들을 볼때마다

어떨때에는 친구같고, 어떨때에는 동생같고

어떨때에는 친누나, 친형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인스턴트 먹지말라는 따끔한 충고를 받을때에는.

아주 가끔씩

시어머니나 시누이 같은 느낌을 받을때에도 으잌ㅋㅋㅋㅋ)

 

그외에 가끔 시밀러웹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을 검색하기도 하는데요.

미쿡에 계신분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라기도 했습니다.

(무려 13% !)

 

그리고 알바니아에서 찾아주시는 분이계셔서 신기하기도 했구요.

(덕분에 알바니아의 위치를 찾아보기도 했다는^^)

......................

 

개인적으로는 작년 2017년은

생계에 대한 고민,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고민과 정체성

앞으로의 방향성이나 갈길등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했던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그 고민과 진통 들은 올해에도 여전히 계속될 예정입니다만 (^^)

이렇게 지난 한해의 통계를 보니

핫이슈나 리뷰, 좋은 정보가 중심이 아닌 공간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는 생각에 왠지 기운이 더 불쑥 나는거같습니다 +_+)

 

 2018년은 작년보다는 더 부지런히~ 움직여서

설거지도 좀 덜밀리고 (-_-)

글도 더 잘쓰고

동영상과 유튜브, 인터넷방송에 대한 공부도 하면서

여행도 좀 틈틈히 다니고 싶네요.

 

요리 실력도 좀 늘었으면 좋겠구요.

만들줄 아는 요리의 레시피가 더 늘었으면 좋겠고.

냉장고가 더 커졌으면 좋겠고.

오븐도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여러분도 (그리고 저도)

올해도 작년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s.

해야할일들을 잠시 생각만

했는데도 벌써 막 바쁜 기분이네요 으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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