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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

자취생의 식탁, 밥 반공기

by hermoney 2016.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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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전거 타느라 정신없는 허머니 입니다 (...-_-)

빨리 예전 몸상태로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덩달아 밥맛이 더 좋아져서 (=_=) 난감한 요즘이네요.

운동량이 50쯤 늘었다면 먹는양은 100이 더 늘어버렸.....아......

 

아무튼 이번 자취생의 식탁은 평범하게 밥입니다.

햄이 많으니 햄정식이라고 하지요'ㅁ'

 

낮에 반공기 먹고 남은 밥.

낮에 만들어둔 햄부침개.

엄마표 김치.

후식으로는 역시 낮에 깎아 둔 참외가 되겠습니다.

뭔가 조금 허전한듯 싶습니다만

과일 후식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상급의 상차림이죠.

(자취생이 과일이라니 !)

 

 

채소 비중은 적지만 그래도 반공기니까

괜찮겠지 하고 찹찹찹.

역시 조금 모자릅니다.

 

그래서 또 냉장고를 열고

 

얼려둔 밥을 하나 꺼냅니다 -ㅅ-

 

해동 !

 

김도 추가 !

 

......=_=)

 

그래 아까 반공기 먹었으니

반공기만 더 먹자 !

 

김을 볼때마다 하정우씨가 생각난다는...-ㅁ-

그렇게 10분후.

 

 

아아아아 T_T

이럴줄 알았어 T_T

요즘 밥맛이 왜 이렇게 좋지요.

 

매일 잡곡을 먹다가 오랜만에 횐쌀밥을 만들었더니

입에 더 착착 달라붙더라구요.

 

오늘의 결론 : 밥을 반공기 남기면 다음 끼니때 한공기 반을 먹게 된다.

 

뭐... 한국인은 밥심이니까요.

이정도는 뭐..

밥공기도 별로 안크고..

괜찮겠죠.

하하하

 

그럼 다음 식사때 찾아뵙겠습니다.

식사 거르지마시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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