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 자취생의 식사메뉴는 바로
봉지채 비벼먹는 김주먹밥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독자님이 알려주신 완전 편한 요리 방법이지요.
엄지척-ㅁ-)b
재료는 역시 김 + 밥
여기에 국도 있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아...
구수한 국 한그릇이 아쉽지만 그렇다고 이제와서 국을 끓이는건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서 국은 그냥 패스.
이런경우 라면을 끓여서 국을 대신할까싶었지만 체중조절 해야하니 마음을 접습니다(-ㅁ-)
자 그럼 주먹밥 시작.
먹다 남은 김봉지를 열고
아 맞다.
습기제거제는 꼭 미리 빼줍니다.
(안그러면 주먹밥을 먹다가... 입속에서 습기제거제가 발견 됩니다)
밥한공기 투하 !
이제 봉지입구를 잘 잡은후
마구마구 비벼주세요.
너무 힘주면 밥이 으깨져서
떡밥이 되어버리니까 살살 가볍게 가볍게
어루만지듯이 *-_-*)~
그다음 봉투를 열면
쨔잔.
간편 주먹밥 완성 입니다 !
(누구나 다 알고있는 방법을 마치 최초 공개하는듯한 늬앙스 -_-;;;)
김 한봉지를 통채로 사용하면 조금 짠거같구요.
이번처럼 반쯤 남았을때 한공기를 넣으면 간이 딱 좋은거같습니다.
단점을 찾는다면
밥 한공기면 충분했던 한끼의 식사가 김밥이나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웬지 부족한 느낌이 든다는거.
똑같이 한공기넣고 만들어도
소량같은 느낌적인느낌
(김밥도 그렇고 이상하게 밥을 더 먹게 됩니다 -ㅅ-)
p.s.
얼마전에 만든 짜디짠 장조림은
짠대로 잘 먹고 있습니다.
너무 짜서 물넣고 다시 끓여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적응이 된건지 어느새 별로 안남았네요.
기왕이렇게된거 차라리 장조림을 한번더 만들어볼까봐요 -ㅅ-
이상 자취생의 데일리밥, 식사시간이였습니다.
한주간 고생많으셨구요.
뜨거운 연휴되세요.
저도 슬슬 자전거에 기름칠좀 해야겠네요^^ (아이 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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