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

봉지채로 조물조물, 간편한 김주먹밥 만들기

by hermoney 2016. 6. 3.
반응형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 자취생의 식사메뉴는 바로

봉지채 비벼먹는 김주먹밥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독자님이 알려주신 완전 편한 요리 방법이지요.

엄지척-ㅁ-)b

 

재료는 역시 김 + 밥

여기에 국도 있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아...

 

구수한 국 한그릇이 아쉽지만 그렇다고 이제와서 국을 끓이는건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서 국은 그냥 패스.

이런경우 라면을 끓여서 국을 대신할까싶었지만 체중조절 해야하니 마음을 접습니다(-ㅁ-)

 

자 그럼 주먹밥 시작.

먹다 남은 김봉지를 열고

 

아 맞다.

 

 

습기제거제는 꼭 미리 빼줍니다.

(안그러면 주먹밥을 먹다가... 입속에서 습기제거제가 발견 됩니다)

 

밥한공기 투하 !

 

이제 봉지입구를 잘 잡은후

 

마구마구 비벼주세요.

너무 힘주면 밥이 으깨져서

떡밥이 되어버리니까 살살 가볍게 가볍게

어루만지듯이 *-_-*)~

 

그다음 봉투를 열면

쨔잔.

간편 주먹밥 완성 입니다 !

(누구나 다 알고있는 방법을 마치 최초 공개하는듯한 늬앙스 -_-;;;)

 

김 한봉지를 통채로 사용하면 조금 짠거같구요.

이번처럼 반쯤 남았을때 한공기를 넣으면 간이 딱 좋은거같습니다.

 

단점을 찾는다면

밥 한공기면 충분했던 한끼의 식사가 김밥이나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웬지 부족한 느낌이 든다는거.

똑같이 한공기넣고 만들어도

소량같은 느낌적인느낌

(김밥도 그렇고 이상하게 밥을 더 먹게 됩니다 -ㅅ-)

 

p.s.

얼마전에 만든 짜디짠 장조림은

짠대로 잘 먹고 있습니다.

너무 짜서 물넣고 다시 끓여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적응이 된건지 어느새 별로 안남았네요.

 

기왕이렇게된거 차라리 장조림을 한번더 만들어볼까봐요 -ㅅ-

 

 

이상 자취생의 데일리밥, 식사시간이였습니다.

한주간 고생많으셨구요.

뜨거운 연휴되세요.

 

저도 슬슬 자전거에 기름칠좀 해야겠네요^^ (아이 씐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