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도 맛있는 하루 ! 데일리밥의 허머니 에요 'ㅁ'
밥도 해놨겠다 ! 만들어 둔 반찬도 있겠다 !
끼니때가 되어도 뭘 먹을까 하는 걱정은 없구나하는 생각에
기분은 경쾌상쾌했으나
사실 맨날 먹던 반찬만 먹으니 질리기 시작 (-_-)
(달게 만들어진 가지볶음은 안먹게 되서 자꾸 밀리고. -_-)
이렇게 차가운 밑반찬만 먹다보니 따듯한 음식이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또 주방으로 출동합니다.
어머니가 사주신 버터인지 마가린인지 뭐시기를 이용해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기로 했죠.
(볶을때 기름대신 사용하면 고소하다고 알려주신 분이 계셨습니다'ㅁ')
한스푼 떠서 후라이팬 위에 뽝 !
가스렌지 ON !
으아아아
버터가 녹으면서 나오는 향기가 대박 T_T)b
대체 왜... 맛있는것들은 전부 몸에 안좋을까요 (...)
계란 2개 투하 !
스크램블이니까
마구 섞어줍시다.
노른자 터트리니 참 속시원
(계란후라이를 만들때에는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으려고 매번 살살살 요리하게 되는데
그게 은근 욕구불만이였던걸까요? -ㅅ-)
아 맞다.
소금이랑 후추를 넣었는다는걸 깜박했네.
하는순간 계란은 벌써 익어버리고 -ㅅ-
그래서 소금후추대신 케찹 둘러줍니다.
따듯한 반찬이 하나 추가되니 훨씬 좋더라구요.
(..라지만 국이나 찌개도 하나 있었으면 싶음.)
기름대신 버터로 볶았을뿐인데 고소한 맛과 향이 아주 그냥.. T_T)b
그런데 이쯤에서 슬쩍 궁금해집니다.
식용유와 마가린, 버터 중에서 뭐가 더 몸에 나쁜건지 (-_-)
에..아무튼 셋다 너무 자주 먹으면 안되겠습니다 T_T
다음에는 국이나 찌개도 해봐야겠어요.
저는 이렇게 또 한끼 해결했습니다.
그럼 식사 거르지마시구요 오늘도 온몸 가득가득
맛있는 하루되세요 (나혼자 살찔순 없으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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