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이놈은 또 무얼먹고 살았나 (-_-) 알아보는 데일리밥 시간입니다.
이번 식사 테마는 샐러드 정식 이에요.
(...채소들을 더 이상 방치하면 시들겠다는 위기감이 이유였죠 -_-)
밥 "차려먹기" 싫었던 날
에..밥 먹기 싫은날은 아니구요. (저는 밥먹기 싫은 날이 별로 없어서..-_-)
배는 고픈데 차려먹기 귀찮을때가 종종 있죠. 바로 그런 상태 입니다.
그래서일까 반찬도 냉장고에서 꺼내면 되고
밥도 그냥 전자렌지로 해동만 하면 되는데
이게 참 왜이리 하기 싫은건지 -_-
채소들은 미리 씻어서 넣어두었죠. -ㅅ-
편하니까 칼 대신 카위로 슥슥
감이랑 (올해 이상하게 저렴해진 -_-) 파프리카도 슥슥.
치즈까지 올리니 제법 샐러드 같아졌네요'ㅁ'
그위에 어머니가 주신
유통기한 살짝 지난 (-_-) 치즈도 가위로 잘라서 올렸습니다.
(죄다 가위로 해결 -_-)
드레싱도 듬뿍 (-_-)
맛도 UP
칼로리도 UP (..-_-)
나중에 채소의 진정한 맛을 깨닫게 되면 드레싱을 점차 줄이게 된다고 하던데
현재의 저는 샐러드를 드레싱맛으로 먹습니다 -ㅅ-
뭔가 조합이 왠지 -_-
어머니표 김치.
어머니표 새우젓무침(?)
어머니표 진미채.
어머니가 주신 코스트코표 김.
얼마전 부모님의 방문으로 식탁위에 어머니표가 많아졌어요.
어머니가 주신 진미채볶음은 이게 마지막 T_T
어머니가 주신 새우젓무침도 어느새 바닥을 보이는군요 ㅜㅜ
음.
샐러드 정식이니까.
돈까스 같은것도 있으면 좋을텐데 (-ㅅ-)
라는 아쉬움?
폭풍 흡입 완료.
이렇게 또 한끼 잘 해결했습니다. 'ㅁ'
잠깐 눈을 감았다 뜨면 밥상이 자동으로 차려져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상상을 해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건 그거대로 무섭네요 흐에에엑 -_-)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시구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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