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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

자취생의 식사시간 'ㅁ' 샐러드 정식

by hermoney 201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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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이놈은 또 무얼먹고 살았나 (-_-) 알아보는 데일리밥 시간입니다.

이번 식사  테마는 샐러드 정식 이에요.

(...채소들을 더 이상 방치하면 시들겠다는 위기감이 이유였죠 -_-)

 

밥 "차려먹기" 싫었던 날

 

에..밥 먹기 싫은날은 아니구요. (저는 밥먹기 싫은 날이 별로 없어서..-_-)

배는 고픈데 차려먹기 귀찮을때가 종종 있죠. 바로 그런 상태 입니다.

 

그래서일까 반찬도 냉장고에서 꺼내면 되고 

밥도 그냥 전자렌지로 해동만 하면 되는데

이게 참 왜이리 하기 싫은건지 -_-

 

채소들은 미리 씻어서 넣어두었죠. -ㅅ-

 

편하니까 칼 대신 카위로 슥슥

 

감이랑 (올해 이상하게 저렴해진 -_-)  파프리카도 슥슥.

 

치즈까지 올리니 제법 샐러드 같아졌네요'ㅁ'

 

 

그위에 어머니가 주신

유통기한 살짝 지난 (-_-) 치즈도 가위로 잘라서 올렸습니다.

(죄다 가위로 해결 -_-)

 

드레싱도 듬뿍 (-_-)

맛도 UP

칼로리도 UP (..-_-)

 

나중에 채소의 진정한 맛을 깨닫게 되면 드레싱을 점차 줄이게 된다고 하던데

현재의 저는 샐러드를 드레싱맛으로 먹습니다 -ㅅ- 

 

뭔가 조합이 왠지 -_-

 

어머니표 김치.

어머니표 새우젓무침(?)

어머니표 진미채.

어머니가 주신 코스트코표 김.

 

얼마전 부모님의 방문으로 식탁위에 어머니표가 많아졌어요.

 

어머니가 주신 진미채볶음은 이게 마지막 T_T

어머니가 주신 새우젓무침도 어느새 바닥을 보이는군요 ㅜㅜ

 

음.

샐러드 정식이니까.

돈까스 같은것도 있으면 좋을텐데 (-ㅅ-)

라는 아쉬움? 

 

폭풍 흡입 완료.

 

이렇게 또 한끼 잘 해결했습니다. 'ㅁ'

 

잠깐 눈을 감았다 뜨면 밥상이 자동으로 차려져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상상을 해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건 그거대로 무섭네요 흐에에엑 -_-)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되시구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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