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고 긴긴밤 (...*-_-*)
어느덧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고구마는 역시 군고구마 아니겠어요 T_T)b
작년에 6900원 주고 구입한 직화냄비가 또 불을 뿜을 차례 !
(직화냄비를 이렇게 자주 사용할 줄 알았으면
더 좋은걸로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ㅅ-)
호박고구마를 우다다다다 물로 씻은후.
직화냄비에 넣고 가스렌지 ON !
10분쯤 지났을까 중간에 뚜껑을 열어보면
요런 모습'ㅁ'
(예리하신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처음에는 2개였던 고구마가 3개로 변했지염. =_=
아무리 생각해도 2만 먹으면 모자를거같아서 중간에 하나 더 넣었어요...=_=)
집게를 이용해서 살살 반대쪽으로 돌려줍니다.
그리고 또 5분쯤 구워주면 완성 !
쉽죠'ㅁ'
(쉽긴하지만 사실 이것도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스스로 해먹으려면 귀찮음 -_-;;;)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왠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거같은 느낌같은 느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음. 워낙 한번에 많이 먹고있기에 -_-)
어머니가 고구마랑 밤, 옥수수 이런걸 참 좋아하시는데
저도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건지
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는..T_T
고구마 한봉지 구한걸 바로 다 먹어버렸으니 이거참...
인터넷에 저렴한 고구마 나온게 있는지 검색해봐야겠습니다.
그럼 맛있는 저녁되시구요.'ㅁ'
p.s.
이미지는 http://www.daum.net/ 에서 가져왔습니다'ㅁ'
참 오늘이 "농업인의 날" 이라는건 아시죠?
오늘도 맛있는 고구마를 먹게 해준 농업관련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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