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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편의점에서 수박을 만나다

by hermoney 201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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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허머니 입니다.

매우매우 뜨거운날이였죠.

집으로 들어가던중 별 생각없이

동네 편의점을 지나치는데...

 

오잉 ?

수박 할인판매중??? -_-??

수박 -_-?

편의점이 드디어 과일가게 시장으로 진출? -_-

 

게다가 계란까지 판매한다네요. -_-

 

뜨거운 날씨때문이였을까요

괜히 수박구매욕구가 샘솟기 시작했죠.

그렇게 뭔가에 홀린듯 편의점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쪽 구석에서 수박이 정말 있긴하더라구요.

 

 

편의점 직원의 눈치를 보면서 몰래 슬쩍 두들겨보기도하고 (...-_-)

수박에 달린 꼭지랑 수박 똥꼬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죠 -_-;;;)를 살펴보니 일단 겉보기는 괜찮았습니다.

 

 

수박 7-8kg에 13500원.

현금이나 롯데카드 결제시 30%할인.

9400원쯤 하겠네요.

저는 롯데카드가 없어서 현금으로 결제.

 

 

....사실 처음부터 9400원 이라고 하면 구입하지않았을수도 있는데 30%세일이라고 하니까 괜히 막 조바심이 나는 바람에...-_-;;;;;

(저의 별명중 하나가 "마케팅의 노예"입니다 -_-   기간한정 할인 , 1+1 이런거 저에게 잘먹힙니다...)

 

말그대로 충동구매.

올해 첫번째 구입한 수박입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수박은 실제 무게보다 더 무겁게 느껴진다는 -_-;;;;

 

요정도 사이즈 입니다'ㅁ' 

 

꼭지도 잘 붙어있구요

 

냉장고가 컸었다면.........

쿨하게 수박 통째로 집어넣었겠습니다만.

현재 냉장고는 이런 상태.

결국 분해(-_-)해서 넣기로 합니다.

 

일도양단 (-_-) 

 

내부(....-_-)는 이런 느낌.

 

테트리스 하는 느낌으로 이리끼고 저리끼고.

열심히 조합했더니 어떻게 들어가긴하네요.

진짜..

나중에 여유 좀 생기면 냉장고부터 질러야겠습니다 -_-

 

먹기 좋게 잘라주고요.

(저희 어머니가 수박을 저렇게 잘라주셔서 그런지 저도 수박 먹을때 껍질까지 발라버리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수박껍질은 이렇게 잘게 잘라주면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 편합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꼼꼼한 성격이 아닌데요.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입장이 되어보니 어쩔수가 없는듯 -_-;;;)

 

 

이렇게 잘라두면 꺼내먹기 편합니다만

빠른시간안에 먹어야한다는 단점도 있지요.

 

저는 나름 수박대장 인지라 (-ㅅ-)

수박을 오래 보관할일은 없으니 단기간에 몽땅 다 섭취하는일이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니라는 'ㅁ'

 

 

편의점에서 구입해본 수박맛은  

뭐랄까요.

나쁘지 않아요. -ㅁ-)b

수분도 많고 단맛은 보통정도이고.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뒀다먹으니 좀더 나은 맛이였구요

 

 

물론  특A급정도는 아니고..

가격대비 괜찮은 정도.

 

뭐 편의점 수박도 개별 편차가 있을테니..

어디까지나 제가 구입한 수박에대한 평가입니다.

 

 

p.s. 1

좋은데이 블루베리맛도 팔더군요'ㅁ'

(술은 싫어하지만 -_- 호기심에 한병 구입해봤습니다.)

 

p.s. 2

토마토가 남아서..

수박과 토마토로 화채를 만들어봤는데........

앞으로 화채에 토마토는 넣지않는걸로..

 

p.s. 3

편의점 수박으로 검색해보니 세븐일레븐 서포터즈의 수박 글들이 검색되던...

세븐일레븐 편의점 서포터즈도 있네요 덜덜덜.

해보고싶다는...-ㅅ-;;

 

 

더운 날씨 건강 주의하시구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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