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3일동안 설거지를 밀렸다는 사실을 발견. (=_=)
여기서 더 밀리면 점점 더 힘들어지기에 과감히 설거지를 결심하고
당당히 싱크대 앞으로 이동했죠.
뭐 정도? .....-ㅅ-
그래도 생각보다는 양이 많지않네요 하하하.
열심히 설거지를 완료한후.
그릇을 건조대에 올리다가..
밥솥을 발견했습니다.
아.............
3일전 밥솥에 쌀을 불려놓고 밥을 한다는게...
그사실을 깜박 잊었다는걸..
기억해냈습니다..
안에 쌀과 현미, 렌틸콩을 넣었었죠. =_=
아........
아아......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뚜껑을 열기 싫었다는..
하지만 이대로 둘수도 없고.
어떤의미로는 이때...
호러무비보다 더 무서웠다는..
그렇게 밥솥 뚜껑을 여니 이런모습.
(그와중에 사진질...-_- 사진병인듯 -_-)
뭐랄까...
뭔가 발효되고있는건지 기포가 보글보글보글.
끓고있었습니다.
(이대로 계속 두면 막걸리로 변하는건가 싶었다는 -_-)
발효현미라는것도 있으니까요.
그냥 이대로 밥을 해볼까 싶었는데.
냄새가............
...이거...잘씻어서 먹어도 되는것인지.. 일단 고민중 입니다 T_T
그리고 냉동실을 여니까.
꽝꽝 얼어있는 맥주가............
전날밤에 시원하게 마시려고 냉동실에 잠시넣어둔다는걸...
넣어둔채로 잠들었다는걸..
기억하게 되었지요.
(맛은 덜하겠습니다만 이건 뭐... 적당히 녹여서 마셔야겠습니다. 맥주 슬러시 느낌으로 ..-ㅅ-)
그렇게 오늘도 제 자취방은 아주 평화로웠습니다...-_-
정신차리고 삽시다 T_T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습한날씨 건강주의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_+)/
카카오스토리로 허머니의 글을 구독하기 +_+)! ===> https://story.kakao.com/ch/hermoney
페이스북도 하고 있어요! 허머니와 페이스북친구 맺기 (~ =_=)~ ===> https://www.facebook.com/lovppou
'독립생활_자취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취생의 추석이야기..라고 쓰고 추석먹방이라 읽는다 -ㅅ- (34) | 2015.09.29 |
---|---|
분당재래시장, 출동 수내역 돌고래상가 (29) | 2015.08.25 |
편의점에서 수박을 만나다 (47) | 2015.07.16 |
자취방에 쌀 떨어지던 날 (43) | 2015.07.14 |
자취생 1박2일 본가방문기-그는 또 무엇을 먹었을까? (58) | 2015.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