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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출동 홈플러스'ㅁ' 자취생의 연말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by hermoney 201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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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_-);

자취인의 일상중에 하나죠.

바로 장보기'ㅁ'

이번에도 장보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고보니 장보기 이야기를 6년째 쓰고있군요.......-_-;;;;;;)

 

마트의 이 상쾌함 (-_-)과 치열함 (-_-).

 

몇주동안 인터넷으로 식료품을 구입해오다가 오랜만에 현장(-_-)으로 돌아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가격은 인터넷 구매가 저렴하긴합니다만....   확실히 물건은 직접보고 구매하는게 즐거운거 같습니다.

 

(지난 장보기 글을 찾아보니 글쓴날짜가 11월7일 이군요. 'ㅁ'  약 두달만의 마트행입니다.

그 자취생의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ㅁ' http://hermoney.tistory.com/1271 )

 

 

 

 

역시 시작은 알뜰구매코너 에서부터.. .'ㅁ'

 

카레를 이렇게 병에 담아서도 판매하네요. (무려 차이니스 스타일)

 

입으로 하는건 (음?) 호기심이 강한편이라...

중화풍 카레라는게 무슨맛인지 꽤 궁금하긴했습니다만.....  알뜰코너의 할인판매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착한 가격이 아니라서 자제했습니다.

 

대신 1000원짜리 식빵이랑 마카로니를 카트에 집어넣었구요.

 

이제 잠시 한숨을 돌릴시간.

전단지를 꺼내서 한번 살펴봅니다.

연말이라그런지 크리스마스 선물 장난행사하네요.

(애들 장난감도 비싸군요......-_-;;;;;;;;;;)

 

제가 눈이 침침해서 (-_-) 못찾는건지...

뭔가 확 눈에 확들어오는 아이(-_-)가 없네요.

다시 카트를 밀고 슬슬 이동을 시작합니다.

 

새로나온 카메라 중에서 몇가지 실물을 직접 만져 보고 싶은 기종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삼성 nx1 등...)

마트에는 아직 안들어온듯 합니다.

대신 전자제품코너옆에서 크리스마스트트리 장식을 발견했습니다.

 

 

흠....

구경만 해도 연말분위기가 새록새록. *-_-*

자취방에도 한번 꾸며볼까 싶기도하구요...

 

이쪽은 문구코너'ㅁ'

귀여운 물건들이 많다보니 마트에 올때마다 들려서 구경하게 됩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구매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잘 참고있긴한데... 이러다 막 충동구매할지도....-_-;;

 

저는 오늘 매우 센치 합니다. *-_-*

 

햇반 모양의 메모지.

깨알같은 문구들의 디테일이 참...-ㅁ-)b

 

후추모양 메모지도 있어요-ㅅ-

 

 

다음은 세계맥주코너'ㅁ'

술을 싫어하는 저입니다만 가끔 (-_-) 한캔 마시는 맥주는 좋아하는 고로...

(세계맥주 6캔에 만원이라는건... 위에 사진에 보이는... 행사상품이라고 붙어있는 제품만 해당됩니다..............................-_-)

뭐 살게 있나 살펴봤습니다만.......

행사상품중에서는 정말 뭐 마실게 별로없네요................

이긔 뭐야 T_T

 

그리고  하이네켄에 인기상품이라는 택이 붙어있던데.........

이게 정말일까요..

하이네켄이 정말 맛있나요? -_-???

(이건 라거류를 싫어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때문에 나오는 말이니...분노하시는분이 안계셨으면 좋겠네요 -_-

.....사무엘 아담스 보스턴 라거같은건 좋아합니다...)

 

 

허탈함과 분노의 카트질 시작.(...이라고 해봤자 ..그냥 카트밀고 이동하는것일뿐-_-)

 

오잉 그러다 발견했어요.

기획 상품은 따로 있었네요 +_+

 

파울라너가 5병에 10000원.

 

 

유명한 이미지죠? -_-;;

어머 저건 사야해~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mirror.enha.kr/wiki/%EC%96%B4%EB%A8%B8!%20%EC%A0%80%EA%B1%B4!%20%EC%82%AC%EC%95%BC%ED%95%B4~

에서..'ㅁ'

 

 

........-ㅁ-;;

결국 맥주 5병을 카트에 집어넣게 됩니다..

 

1.5L 와인 2종도 판매중.

드라이한쪽은 아니고 달달한쪽인거같은데요.

병당 9900원.

 

저는 술을 싫어합니다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다시 살짝 흔들립니다...-ㅅ-

 

이번에는 수산물 코너.

여기에오니까 초밥집에서 파는 생선초밥이 먹고싶네요 T_T

 

요 덮밥용 참치를 구입하고 싶었습니다만.

가격보고 패스.

 

아 쥐포 쥐포 쥐포 쥐포 쥐포 쥐포 T_T

 

저는 요런.. 두부스테이크랑..

 

고소아게나 미트로프 같은 두부가공식품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러나 가정경제를 생각해서 자제합니다...

(모아서 카메라 렌즈 사려구요...-_ -)

 

결국 저의 선택은..

 

.................

 

채소코너.

겨울철이라 그런지 가격이 착하진않네요.

 

그래도 구경하고 사진찍기 좋습니다. (-ㅅ-)

파프리카 좋아하는데...

역시나 아직 비싸네요.

재래시장을 가봐야할까요 흠...

(파프리카 싸게 파는곳 아시는분? -_-;)

 

중간에 힘들어서 (마트에 오면.... 올때마다 모든 코너를 돌아보는 스타일이라..-_-)

잠시 고객쉼터에서 앉아서 휴식 'ㅁ'

 

그후에는 다시 아이쇼핑의 세계로'ㅁ'

 

단하루만 여성방한부츠를 50%할인한다길래

어머니가 생각나서 한번 구경해봤습니다.

 

흠..딱히 제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없더군요.

(....엄마 미안..-_-)

 

구경하다보니 괜히 그옆에 있던 남자신발코너로 이동하게되고...

 

어머니 부츠 구경하다가...

지 신발 신어보고 있습니다.......-_-;;;;;;;

 

요즘 이런스타일 (슬립온) 이 유행하던데...괜찮아보이더라구요.

겨울에 신기에는 추울거같아서..

일단 봄까지 지름신을 참아봅니다. -ㅅ-

 

그렇게 쇼핑(-_-) 완료.

 

몇가지는 가방에 넣고 몇가지는 박스 포장'ㅁ'

어떻게 또 한참 끙끙대면서 겨우 자취방으로 돌아왓습니다.

 

 

별거 안산거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 많아 보이네요'ㅁ'

이제 구입한걸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ㅁ-);

 

알뜰코너에서 구입한 뮤슬리.

1kg 에 6000원쯤.  정가였다면 매리트 없는 제품이였을텐데... 30%할인이 제 마음(제 지갑)을 움직이더군요 -_-

 

멀리 대서양에서 온 (이렇게 적으니 어디 외국에서 온 손님같은 느낌이...) 손질 오징어가 3마리에 3600원.

손질안된건 훨씬 저렴하겠습니다만..

아직 생물오징어를 손질하기에는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ㅅ-)

조만간 오징어 손질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두부들은 뭐..무난합니다...

(국산콩이였다면 훨씬 좋았겠습니다만...국산콩 두부는 가격이 2-3배 이상 비싸서.....T_T

예전에 꼬맹이시절..어머니 두부심부름했을때를 기억해보면 두부한모에 300원쯤했었는데 말이죠...T_T)

 

부침두부, 찌개두부 380g 각 1000원씩

순두부는 400g에 개당 680원.

두부는 더 저렴할때도 많던데 제가 구입한날 가격은 이렇더군요.

 

오뚜기 북경짬뽕과 북경짜장

각 5개에 2000원씩.

별생각없이 구입했는데 기대치가 워낙 낮았던 라면들이라 그런지 의외로 맛있네요 (-_-??)

사리면은 5개에 1350원.

 

그리고.....문제의 주부초밥왕 (유부초밥.)

유부초밥이 먹고싶어서 골라왔는데..

나름 100g당 가격은 유부초밥 제작 코너에 있는 제품중에서 제일 저렴했던걸로 봤는데......

이상하게 영수증을 보니 무려 7000원.....-ㅅ-????????

아...T_T

 

맥주 5병에 만원행사'ㅁ'

작은사이즈의 병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격이지요.

 

대부분 파울라너로 채웠습니다. 

레페도 한병 넣었구요.

 

술은 이미 5병이나 구입했기에...  이제 그만 들고오려고 했는데..

땅콩이 붙어있는 퀸즈에일을 발견하는 바람에... 그만 2캔 더 구매해버렸습니다.

캔당 2400원쯤?

 

알뜰코너에서 가져온 1170원짜리 식빵은 무설탕이라는 제품설명답게...

정말 딱 건강에 좋을거같은 그런 맛이 나네요.....-_-;;;;;;;

 

 

보시다시피.......

 

식빵을 구입하고 보니

양상추가 눈에 보이고

양상추를 구입하니

드레싱이 눈에 보이고...

드레싱을 구입하니 치즈가 눈에 들어오더라...

 

...라는 아주 전형적인 스토리 -_-;;;;   (제가 어떤걸 만들려고 생각하고 구입하는건지 아시겠죠 -_-;;; 샌드위치 만들려다가 샐러드 만들려다가..왔다갔다...-_-)

아일랜드 드레싱 500g 3600원...

...음..제입에는 별로네요.....-_- (그냥 마요네즈를 구입해서 케찹이랑 섞을걸그랬나봅니다.)

이 제품이 별로라기보다는 제가 아일랜드 드레싱을 별로 안좋아했다는 게 뒤늦게 생각나버렸습니다...-ㅅ-;;;;;;

 

예전에 샌드위치 만들때 구입한  햄샌드위치 스프레드인가..그게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아..T_T

 

요거만들때 넣었죠'ㅁ' 저녁에 만들어 본 참치계란 샌드위치  http://hermoney.tistory.com/931

 

 

양상추 1300원

치즈는 600g 에 7200원.

한 200장 들어있는 저렴한 체다슬라이스 치즈가 있었습니다만....

자취방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포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카로니는 알뜰코너에서 건졌어요 1820원.

(그런데 어째 할인안하던 다른브랜드의 제품이 더 저렴했던거같네요...-_-;;;;;;;;;;)

 

이번 장보기의 최대 충동구매 제품.

베이컨이 먹고싶었는데..

이건 참 두툼하더라구요...-ㅅ-

360g에 5800원... 아..T_T

 

나중에 코스트코 한번 출동해야겠습니다.

(베이컨이랑 냉동야채, 냉동캌테일새우, 스파게티 소스등..구입할게 많은데요.. 아..냉장고에 다 안들어가려나요..

음...냉장고 지름신이 또 찾아옵니다...중고로 큰거 하나 구입할까싶기도한데... 그럼 자취생이 너무 과한가 싶기도하고.....T_T)

 

폴란드산 냉동삼겹살 1kg에 5000원.

(전단지 제품-ㅁ-;;; 순전히 가격대비 용량 보고 구매햇습니다.)

 

대림어묵 3950원.

콩나물 800g에 1000원.

부침용 밀가루는 1kg에 1580원. 

 

 

이제 장본것들을 냉장고에 넣어둘 차례입니다.

 

1kg 냉동 삼겹살 입니다.

이대로 냉동실에 넣어두면 서로 붙어버리기때문에

재미난 일이 발생하게 되지요.

 

 

....이런일이요....-_-

 

이걸 만들어 먹을때 였지요...-_-  집에서 만들어먹는 인도의 맛. 카레와 파라타 http://hermoney.tistory.com/893

 

.....이렇게 보니 그동안 요리하면서 참 별짓을 다했군요 -_-;;;

이런 일들이 좋은 경험이 된건지...

요즘에는 요리할때 저런 드라마틱한 상황은 별로 일어나지않습니다.

이게...제 개인에게는 좋은일인지만....  (실패한 요리를 먹는 사람은 저니까요....-ㅅ-)

덕분에 요즘 저의 요리가 너무 무난해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있기도 합니다.... (....-_-;;;;;;;;;;;)

나중에 한번 새로운 영역의 요리쟝르에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분해합니다.

 

1회분씩 분리해서 크린백에 넣은후...

냉동실에 넣어두면

 

겨우...장보기가 완료 됩니다.

장보는게 막상 할때에는 재미있긴한데 ... 동시에 은근히 힘든일인거같아요.

 

지친몸을 이끌고 의자에 앉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파울라너를 한병 오픈'ㅁ'

이제는 조금 쉬어야겠습니다.

 

 

아마 이번이 올해 마지막 마트 장보기가 아닌가싶네요/

대부분 (거의다..-_-) 저의 주관적인 평들이지만..

구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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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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