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
여행을 다녀온 후 둘러보니.... 자취방에 먹을게 통 없더군요 (누가 다 먹었는지........-_-;;)
그래서 오랜만에 장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야탑역 홈플러스로 출동.
(처음에는 모란역 재래시장을 갈까했는데 당장 먹을게 급해서 홈플러스로 가기로 했어요'ㅁ'
이마트나 코스트코도 좋아하는데 자취방에서 멀어서 패스했습니다. -_-)
백팩과 장바구니 챙겨주고요.
버스를 타고 야탑역에 도착'ㅁ'
(이번 장보기글의 사진은 포비네형님의 캐논 카메라 550d + 축복이로 찍었습니다. )
드디어 선수 입장 (...-_-)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쾌적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트를 갈때에는 아침시간을 선호 합니다.
(아침시간은 알뜰구매코너에 물건이 많다는 장점이 있는데... 조리식품 세일은 오밤중... 문닫기전에 주로 하더군요 -_- )
곧바로~
알뜰 구매 코너로 달려갑니다 (-_-)
오전이라 그런지 물건이 많이 남아있네요.
특히 이쪽..
날씨가 쌀쌀해그런지 호빵이 땡기던 참이였는데 50%할인하는 제품 발견.
수많은 1+1 .......+_+
이제 본격적인 장보기로 들어갑니다.
급하게 장보러 나온터라 사전에 뭘 구입할지 계획을 세우지않은 상태. + 배고픈 상태 (..-_-)
이럴때에는 마구 지를수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요즘 스파게티를 자주 해먹는고로 소스 코너에서 발걸음이 멈춥니다.
딱히 선호하는 소스는 없구요..
그냥 100g당 가격이 제일 저렴한걸로 고릅니다. (적다보니 왠지 슬프군요...-ㅅ-)
카레는 조금 질려서 이번에는 짜장으로.
어머니가 짜장은 진미춘장이 최고라고 하셨는데..
설명서를 읽어보니 춘장은 요리하기가 까다로워보이더군요. (전분? 이라는걸 사야한데요-ㅁ-)
그래서 가루타입으로 구입했습니다.
과자코너는 급하게 지나갑니다.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라 좋아해서...-_-)
취미생활에 투자를 많이하는 편이라 일상용품의 지출은 줄이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자꾸 PB상품만 구입하게되네요..T_T
PB상품이 딱히 나쁜건아닌데... 만약 나중에 부자되면 (-_-) pb상품은 구입 안하려구요..질렸음..T_T
제가 좋아하는 세계맥주코너. (맨날 술 싫어한다고 해놓고..)
아쉽게도 세일 품목에 제가 좋아하는 맥주가 없었어요.
전에 블랑 1664 할인할때가 좋았는데..T_T (그때 한 50캔쯤 사둘걸 그랬어요 -_-)
고추장인데 포장용기가 장독대같이 생겨서 이쁘더군요.
저는 어머니가 주신 고추장이 남아있는고로 구입 하진 않았습니다.
이제 신선용품 야채코너로 이동.
그중에 발견한 대박입니다.
계란이 30개에 3900원 -ㅁ-)
집에 식구만 많았어도 (음? -_-) 혹은 냉장고만 컷어도......
60개는 구입했을듯... -ㅅ-;
요즘... 감자는 비싸구요. (여름철에는 저렴했는데..T_T)
겨울이 가까워서그런지 야채들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파프리카 좋아하는데..
구입안하고 패스.T_T
생각보다 변기커버 디자인이 다양하네요-0-
얼마전에 문득....
자취방에 이사온 이후로...
변기커버를 한번도 바꾸지않았다는게 생각났습니다 -_-;;;
제가 다른곳은 몰라도 변기청소는 틈틈히 하는 있는편이라 (자취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변기쪽은 방치하면 음.........-_-)
뭐 별일없을거같긴한데..
지금 변기커버가 조금 질리기도하고...
조만간 새로운 커버로 교체해볼까 합니다.
(한번도 직접 바꿔본적이 없는데 뭐..어렵진않겠죠)
이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은 이거 -_-;;
이제 구입할건 대략 다 고른거 같군요.
(홈플러스에 와서 다이소몰 장바구니를 사용하려니 왠지 죄책감이...-_-)
계산대로 돌진.
셀프계산대는 아직 한번도 이용을 안해봤는데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어요.
호기심이 생깁니다-ㅁ-)
계산대 옆에는 이런.. 제가 좋아하는것들이 잔뜩.-_-
장보기는 끝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덜덜덜
결제후에는 영수증을 한번 더 체크해주면 장보기 완료. (제품에 붙여진 가격과 계산대에 인식되는 가격이 안맞을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이제는 포장할 차례.
다행히 이번에는 백팩과 장바구니에 다 들어가서
박스신공을 펼치지않아도 되었습니다.
(사실 박스만드는건 어렵지않은데 짐이 너무 늘면 들고 자취방까지 가는길이 너무 힘겹습니다..-ㅅ-)
그렇게 겨우 집에 도착 -_-;
마트에 자전거를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곳이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분실하면 책임져주는...-_-)
그게 안되니 힘드네요.
세로 구도로도 한컷찍어봅니다.
그럼 이제 구입한 제품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ㅁ-)
맥스 스폐셜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쪽에 들어가는 옥토버페스트 스폐셜..*-_-*
아.......
맥주 안살려고 했는데.......T_T
6캔에 8000원쯤 했던거같아요..
개당 800원쯤 합니다.
(왕뚜껑 5+1 이벤트의 유혹에 넘어가버린....-ㅁ-)
호빵은 알뜰코너에서 가져왔습니다.
의미없는 정가는(-_-) 5500원이던데 저는 2800원에 구입.
닭근위는 보통 하림몰이나 마니커몰이 저렴한데요.
구경하다가 충동구매했습니다. 500g에 3800원.
스파게티는 둘다 세일하던 제품'ㅁ' (특히 오른쪽 아래에 있는 스파게티는 2kg짜리 -_-)
당분간 면 떨어질 걱정은 없겠네요 -_-
이쪽은...
초고추장을 제외하면 모두 알뜰코너제품.
프리퀼시 (프뤼 쾰시 라고 읽어야하나요?)
에일치고는 특이하게 라거같은 황금빛색이 특징인 독일맥주죠.. 정가인 5000원에는 절대 구입하지않았을 그런 맥주인데
(이게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다른 맛나고 저렴한것들이 많아서..-_-)
왜인지 50% 세일중이더군요 *-_-*
처음보는 치즈스파게티?도 세일중이길래..
도전해보는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ㅁ-
바질 스파게티소스도 역시..50%의 할인유혹때문에..-_-
(이건 먹어봤는데 뭐랄까.. 바질향도 좋고 토마토함량도 좋았는데.. 세일안할때의 정가가 너무 비싸서.. 추천하긴 어렵겠네요-ㅁ-)
후후.
이날 구입한 제품중 가장 마음에는.
30개 3900원짜리 대란입니다.
(계란을 저렴하게 잘 구입했다는걸로... 내가 이렇게 기쁠줄이야...-_-)
이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총 4번째 구매 -_-
홈플러스 종합어묵.
가성비가...끝내줘요...-_-
한봉에 2000원쯤 했을거에요.
갈때마다 2봉씩 구입하고 있는데 얼려서 보관해도 되는거면 5봉씩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_-;;;;;;;
(곤약도 하나 구입했는데 사진이 없네요-0-;;;)
카레가 질려서 (...-_-) 구입한 짜장.
가루타입이라 만들기 편하다는게 장점.
그래도 언젠가는 춘장을 구입해서 제대로 요리해보고싶은 생각도 들구요.
일단 이둘중에서... 제입에는..
진미가 더 잘맞네요.
(오뚜기 짜장은 사천짜장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번에 한번 일반형으로 한번 구입해봤는데.. 역시나 사천짜장의 위엄에는 미치지못하는.. -ㅁ-)
음...
스파게티가 면은 저렴한데 소스는 비싼듯....T_T
병당 4000원쯤 했던거같아요.
토마토 소스만드는게 의외로 할만하다고 알려주신분이 계셔서 (정말 쉬울까요...덜덜덜)
나중에 토마토 제철이 되면 한번 직접 제작해볼 생각입니다-ㅁ-
(요둘은 아직 못먹어봤어요'ㅁ')
야채쪽의 구입이 없었지만.
뭐 ..그냥 무난한 장보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역시 고기류와 야채류도 필요한데요.
아무래도 조만간 재래시장을 또 가봐야하지않나싶어요 -0-
그럼 다음 장보기때 또 찾아뵙겠습니다'ㅁ'
장보는 모든 분들에게 1+1이 함께 하기를-ㅁ-)!
읽어주셔서 고마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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