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인터넷 장보기 결과물'ㅁ'

 

안녕하십니까 허머니입니다'ㅁ')

주기적으로 올라가는 장보기 결과물입니다.

(혼자 살다보면 특히 더 체감되는데요.. 뭐가 이리 살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T_T
대부분 생필품들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쇼핑욕구가 조금 충족되기도 합니다....-_-)

☞ 이미지의 가격은 제가 구입했을 당시의 세일 가격들이 아니라 제가 구입했을때보다 비싸게 표기되니 참조하세요~

첫번째 제품은 치약입니다 -_-
치약이 다 떨어져서.. 그냥 검색해서 최저가로 나오는걸로 구입했습니다.

택배도착'ㅁ'
치약이 다 떨어진후에 주문을 했기에...
택배가 오는 동안 여행용 세트에 들어있는 미니 치약으로 버티고 있어서 꽤 방가웠습니다.-_-

기쁨만으로 상자를 엽니다.

 

음..왠지 허전한 포장 -_-

치약을 구입하면서..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던 세제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리필로 구입하면..더 저렴해서..리필로 구입..  (주부모드-_-)
트리오 곡물 설거지는 처음 써봤는데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해서 선택했습니다 -_-)

음..무난합니다.
나쁜진않지만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주방세제가성비 1위로는 헨켈의 프릴을 뽑고싶습니다.

 

존경하는 형님중 한분인 포비네형 집에 놀러갔을때..
그분은 1회용 면도기를 여러개 두고 사용하시던군요.

이번에 사용하던 면도기칼을 다 사용해서 저도 한번 도루코 1회용을 왕창 구입해봤습니다.
저렴하니까 조금 사용하다가 칼이 상하면 금방금방 바꿔쓸수있다는게 장점인데..

도루코가 적응이 아직 덜된건지.. 왠지 예전보다 턱주위에 상처가 늘어난느낌? -_-

 

 

그리고 다음 제품은..
바로 몬스터입니다 -_-

 

요건데요..
당시에 12캔에 39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무려 배송비 무료..-_-)
뽐뿌에서 보고 2박스 주문 -_-;;   (몬스터 판매자 이름이 동네쌀집이군요 안어울리는..-_-)

뽐뿌에서 화제가 되었던 제품으로.. 몬스터 470ml 캔은 편의점에서 한캔당 2000~3000원에 팔리는 고가품입니다.

...물론가격이 저렴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2-3주 남은 제품입니다. -_-

저는 2박스를 구입했으니...

24캔을 2주안에 다 마셔야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_-;;;;;;;;;;;;;

 

얼음과 함께 즐겨보는 몬스터 언더락 -_-

보시다시피 오렌지맛.
살짝 약한 탄산음료 같은 느낌입니다.

고카페인 고타우린 에너지음료로..
불태워야하는 날 (..-_-)  각성효과가 필요한날에  2캔정도 마셔주면 효과 있습니다. (대신 다음날 왠지 흐물흐물해지는느낌.)

제가 몸이 둔한체질이라 (..-_-) 커피같은거 많이 마셔도 잠잘자는 체질인데요..
이거 2캔마시니까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게.. 잠이 잘안오더라구요 -_-

물론 성분도 그렇고.. 설탕도 많이 들어가있을 느낌이 있어서..
권장하고 싶은 음료는 아닙니다'ㅁ'

그래도 필요하신분은 아래에 링크로.. (요즘도 세일하는군요)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552097951&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pos_shop_cd=SH&keyword_order=¸o½ºAI&keyword_seqno=5027415587&search_keyw=&jaehuid=200003657

 

 

다음 지름제품은 요겁니다.'ㅁ'
(판매자 이름이 거시기.. -_-;;;;;;;;;)

유기농 모듬 쌈야채'ㅁ'
특수야채가 보통 100g에 700~1000원 정도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거같아요. (배송비가 무료니까요'ㅁ')  (뽐뿌인답게 무배신봉자입니다. -_-)

 

택배 도착'ㅁ'

음...
쌈야채는 잘먹는편이긴하지만..

그래도 야채라그런지.. 고기 택배가 올때보다는 별로 안기뻣던..-_-;;

.....라고 합니다.

음..농장은 정읍의 내장산 아래에 있다고하는데요.
농림수산부의 유기농 마크를 획득했다고하네요..

(쌈야채는 잘자란다고해서.. 요즘 근처에 빈땅을 찾고 있습니다 -_-  직접 길러보고싶어서요 ㅎㅎ-_-)

뉴비트, 레드치커리, 쑥갓, 적겨자, 적상추, 적치, 청상추, 치커리, 적근대, 적쌈배추, 치콘, 샐러리, 적코스로 구성되어있다고합니다. (뭔가 디게 많네요-_-)

막 눈앞에서 풀들이 마구 춤추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시들시들한건 없었구요.
신선도도 괜찮은느낌 입니다.
(사실 아직 식재료의 신선도를 정확하게 알아볼만한 레벨은 아닙니다..-_-)

문제는..
쌈야채 1kg는 부피가 꽤 되기때문에..
냉장고가 작은 자취생에게는 꽤 짐이 될수도있다는거..-ㅅ-

 

일단.. 덕분에 사놓고 쓸일이 없었던 야채탈수기(..-_-)를 사용하게 되어서 좋았구요..-_-

 

 각각 맛이 다르더군요.
씁쓸한것도 있고 매콤한것도 있고..
(그래봤자 기본적으로는 풀맛입니다만..-_-)

음..저는 입이 싼건지 -_-;
사실 상추랑 깻잎이 제일 잘맞네요 -_-;

저는 밥먹을때 쌈장에 찍어서 쌈싸먹거나 월남쌈 만들용도로 구입했습니다.
(조만간 또 이상한 월남쌈 글이 올라갈지도..? -_-)

 

넵. 자취인의 필수품 -_- 개성왕만두입니다.
세일 안할때였는데..T_T

오밤중에 갑자기 저게 너무 먹고싶어서..
급주문했습니다.

보통 세일할때에는 2kg에 9000원 정도로 올라옵니다.T_T

 

몇번째 사는건지..

친근한 모양
친근한 포장.

 

찜기에 제대로 쩌먹어야 맛있지만..
귀찮거나 급할때에는 역시 전자렌지가 최고.

 

하앜하앜 +_+

특별한 맛은 아닌데..
질리지가 않아요..

아니 얼마전에 왕창 사먹어서 질렸다고 생각했는데..
몇일지나니까 다시 생각나서..T_T

제가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아니였다면 매일밤 몇개씩 먹고잣을수도..-_-

피자 먹다 남은 갈릭 소스에 찍어먹으면 느끼함이 두배가 됩니다 -_-

냉장고에 2kg짜리 한봉지 넣어두면 든든합니다'ㅁ'

 

 

쥐포 27-30장에 세일해서 7000원 일때 구입했습니다.

쥐포..좋아하거든요...(니가 먹는것중에 싫어하는게 있긴하냐..-_-)
역시 참지 못하고 주문.

판매자의 설명으로는 .. 작지만 맛있다..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후기들도 작다 ! 였어요.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작다보니 박스가 아닌 봉투에 넣어져있네요'ㅁ'

요렇게 생겼습니다.

얇..습니다..-ㅅ-)!

 

베트남에서 왔어요. (아..갑자기 쌀국수가 먹고싶군요-ㅅ-)

 

바로 구워봅니다.
술은 싫어하지만 맥주는 종종마시는고로..

술안주용-_-

예전에는 쥐포를 쥐포채 볶음같은 밑반찬을 만들려고 구입했었는데..
반찬을 만들기전에 죄다 구워먹어서.. 포기했습니다. -0-

 

작고귀엽..-ㅅ-

작다보니 한번에 5개쯤은 먹어줘야합니다.

제 손과 사이즈를 비교해봤습니다.

음..
맛은 괜찮습니다'ㅁ'
작다고는 해도 워낙 가격이 깡패라..-_-

동네에서 사먹는것보다는 훨씬 저렴하네요.

 

역시나 술안주입니다...-_-
(술 싫어하는데..이상하다..-_-)

이것도 배송비포함7000원일때 구입했습니다.

한치가 20장에 7000원 !

역시 판매자의 설명도 그렇고 구입한사람들의 후기도 그렇고.
작다 라고 적혀있네요.

 

포장상태는 이렇습니다'ㅁ'

음..

 

헐..
생각보다도 더 작습니다.

그래도 20마리에 만원도 안되니까..+_+

산도랑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은 산도가 포장이 이쁘게 되어서 나오네요. 

 산도 먹는법 아시죠?

이렇게 반으로 분리한후에 크림부분을 혀로 핱아먹어야 제맛.... -_-  (..음..왠지..-_-)

 

아 긔엽긔 ♡

 

제 손과의 비교입니다.

한치를 보고 귀엽다는 감정을 느낄줄은 몰랐는데 -_-
귀엽네요 -_-

 

바로 시식 들어갑니다 (맥주와 함께 -_-)

아 귀엽 귀엽..T_T

먹어보니..
맛은 무난하고 삼삼합니다.

한치를 구우면서 쥐포도 함께 굽다보니..
비축해둔 맥주가 두배빨리 소모되는 효과가...-_-

아...살빼야하는데..
자꾸 세일을 하네요.....T_T

...................

이상 소소한 장보기 구매기였습니다. -ㅅ-;;;
안사는게 제일좋긴한데..
그동안의 경험상...차라리 이렇게 미리미리 사두는게 돈을 아끼는 길이더라구요..-_-;;;
현명한 지름에 참고가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