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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41

자취방의 시네마모드 얼마전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허리를 삐끗(..-_-)해서 아무것도 못하던 때입니다.움직이려고만 하면 허리가 욱신욱신거리고 아프다보니 하루종일 할수있는게 누워서 영화보는거밖에 없더군요. 아침에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은후 병원 근처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햄버거세트하나 사먹는게 이때의 낙중에 하나랄까요.빅맥세트 손에들고 집에 들어가는길이 어찌나 즐겁던지요. (..-_-) 잽싸게 집에들어오자마자 옷을 벗기시작.컴퓨터 앞에 도달할때쯤에는 이미 잠옷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기완료.곧바로 컴퓨터 전원을 누르고 이때 한참 보던 미드인 빅뱅이론을 켭니다. 햄버거가 건강에 안좋다 안좋다해도 생각보다 또 굉장히 나쁘진않다고하더라구요(안좋다고 해도 사먹겠지만 말입니다.) 햄버거가 안좋다고 하는건 바로 요게 주원인이라고합니다.후렌치.. 2013. 5. 13.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 2번째 자취생의 인테리어 이야기 -ㅁ-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편에 이어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제 옷은 어느정도 정리를 완료한거같습니다.딱 여기에서 멈췄으면 좋았을지도 모르는데..평소 안치우고도 잘살았으면서 사람심리란게 참 묘한건지 막상 조금씩 치우기 시작하니까 괜히 괜히 이것저것 방에서 마음에 안드는곳들이 보이기시작하더군요.그래서 이기회에 정리를 좀더 해보기로했습니다. 일단 요 옷장 위가 평소에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나름 옷장위의 넓은 공간이 뭔가 올려두고 꺼내쓰기 편한 느낌이라그런지 자전거관련용품들을 대충 올려두고 썻었는데요.편하긴했는데 뭔가 너무 난잡한 느낌이 있었습니다.게다가 아웃도어용품들인데 위치가 너무 현관이랑 멀리 떨어져있었구요. 그래서 이번에 방입구쪽에 배치해둔 책장.. 2013. 2. 25.
왓더헬. (비내리는 낭만적인밤에) 굉장히 오랫만입니다. 지금...자기 블로그인데 쓰면서 어색해하고있어요. 사람을 만나면서도.. 뭐를 하던지 항상 어색해하는 성격이라 이걸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블로그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것도 아닌데 왠지 똑바로 못쳐다보겠네요. 다시 잘 친해져야할텐데요. 아 어색해-ㅅ- 잘자고있던날. 비가 촉촉히 오면서 기분좋은 빗소리와 흙냄새가 나던날. 뭔가 갑자기 우두두두하는소리와함께 발에 물이 들이붓는듯한 시원한 느낌. 어딘가의 멋진 바닷가에서 수영하는그런 멋진꿈인것인가 (아마 어렸을때라면 이불에 실례하는그런꿈의 느낌과도비슷한) 꿈치곤꽤리얼하구나 너무~~나 리얼하고나 하다가 너무나 리얼한 감각에 자다말고 화들짝 깨어보니 ............ .....뭐냐이건. 왜이렇게 느낌이 리얼한가했더니 정말로 발에 물이.. 2012. 3. 13.
어느 자취생 블로거의 신년인사 ^^ 어느덧 2012년이 되었네요. 제가 항상 그렇긴하지만.. 새해인사 역시 조금 늦은듯하게 되는군요^^ 가끔은 좀 빠릿빠릿 해져야할텐데 말이죠 으으음. 새해인사, 안부인사... 사람사는게 그런게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형식적인 연락 , 인사 , 절차 그런것들을 싫어하는편이라... 꼭 연락도 자주 못하는사람이 괜히 명절이라고 인사하고 그러면 더 안좋은게 아닐까.. 나는 하지말아야지. 어제밤 10시까지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그렇게 한해가 가기 2시간전... 그래도.. 안부인사는 하는게 좋지않겠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왔다갔다하네요-ㅅ-) 문자와 카톡으로 짧게나마 지인들에게 안부를 적어서 보냈습니다. 막상 친구목록, 전화번호부 목록의 이름들을 한명한명 보다보니 그사람과 함께한 기억이나 그런것들도 떠오르고.... 2012. 1. 1.
no more fear 회사생활이나 개인생활 모두 너무 빠듯하보니 포스팅이 쉽지않군요. 글이 늦음에도 방문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죄송한 마음이 감출수없습니다 ! (....이게 무슨표현인지..) 죄송합니다 T^T 벗으라면 벗겠어요 ! (..음?..-_-;) 개인정보보호법인가 뭐시기인가는 왜이리 빨리 발효가 되는건지 전국민이 기대하고있는 대체휴일법같은거나 빨리 통과시키지 하여튼 여의도인간들은 궁시렁궁시렁. 이미 다 유출된거 보안감사 뭐 이런 모두가 불행한 작업 하지말고-_-; 우리모두 대인배답게 쿨하게 모든 개인데이터를 방출시켜버리는것도 좋은방법이지않을까라면서 궁시렁궁시렁 그러고있습니다. 불평모드. (뭐 정작 개인정보보호법관련작업은 저는 별로 관여되지않았고 사실 뭔소리지도 모르겠으나 괜히 바쁜척 갖다붙여봅니다. 으흐흣-ㅅ-) ..... 2011. 10. 6.
조금잘안치웠던 남자 직딩 자취생의 방입니다. 어쩌다 뒤늦은 나이에 회사근무지이동에 따른 독립을 하게된 ..그렇게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3년이 된. 평범한... 평범하게 조금 잘안치웠던 남자 직딩 자취생의 방이야기입니다. 프롤로그 나름 독립시작전 자취방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터라 인테리어좀 꾸며볼까 에헴. 하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인테리어라면 역시 이곳에 가입해야한다는 소문의 레몬테라스. 성실히 가입신청을 하면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나도 독립하면 방좀 꾸며야겠다는 생각과함께. 그리고 시작된 자취생활. 인테리어의 로망은 무슨. 퇴근후 지친몸을 이끌고 자취방에 들어오면 인테리어는 커녕 시트지하나 붙여볼생각도 나지않았습니다. 설거지는 점점쌓여가고 빨래거리들은 점점 방에서 쌓여만가고. 퇴근후 하는생각은 오늘저녁은 또 뭘해먹어야하나. 혼자 사는 생활이라 나만.. 2011. 9. 16.
[자취방 인테리어 이야기] 원룸 가구재배치 뭐랄까.. 갈수록 글제목에 원룸인테리어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다는게 미안해지고있는 나날들입니다 -ㅅ-; 항상 그렇듯이 제목이라도 그럴듯하게 붙여보면 좀 나아보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짓게된다고할까요. 이번에는 꼭 방정리해서 레몬테라스 내집자랑하기에 올리겠다고 행동한지 어언 3주. 그동안 한일을 생각해보면 대체로... 방길이쟤고 일단 가구 막지르고 (-_-) 방에있는 온갖잡동사니를 정리하고 버리고~ 이젠 뭔가 해봐야겠다싶으면 또 방어딘가에서 뭔가 또 잡동사니가 한가득나와서 또버리고 정리하고~ 그리고 또 가구 위치를 좀 바꿔볼라고하면 잡동사니가 또나와서 또버리고 정리하고 -ㅁ-;;; 그렇게 3주가 지나고 보니 깨달은게 있습니다. 큰가구 위치부터 먼저 정하자. (좀 늦게 깨달은거같긴합니다만..-ㅅ-) 어설픈 계.. 2011. 8. 31.
[장마속의 자취인] 제습기와 가습기 비 참 지겹게오는군요 T_T 자전거타기가 어려운 시즌입니다. 적당히 비가 오면 비옷입거나 그냥 비맞으면서 타겠는데... 자전거도로가 물에 잠겨서 사라져버린지금은..-_-; 자전거도로가 잠기면 또 잠긴대로 차도로 타면되는데 왠지 그렇게까지는 타고싶지않은 모양입니다. 술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으음.. -_ -) 비오니 자꾸 감성이 꿈틀꿈틀하는게... 퇴근하고 집에서 음악듣다가 괜히 한잔씩 마시고 그렇습니다.-_- (밤에 블루스 계열 음악을 들으면 안되는거같아요.) 자취하는사람집에가면 술병만쌓여있다고하던 얘기를 듣고 그런곳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 라고했던게 불과 자취하기전이였던 3년전이로군요. 사람앞일은 모르는거라고 하는데 . 내가 이러고있을줄이야.-ㅅ- (근데 뭐.. 요새 생각인데. 가끔 음악들.. 2011. 8. 2.
(친구들과 샤방샤방 자전거) 뚝섬공원, 서현 유타로, 자취방-ㅅ- 걍 친구들과 샤방라이딩한 이야기입니다'ㅁ' 몇달 전이군요... 나름 묵은지 포스팅..이랄까요-ㅁ- 어느샌가 주위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가고있습니다. 저도 보면 친구들도 주로 저만 타고있었는데 하나둘 구입하기 시작하더군요. 'ㅁ' 그러다 어느날 친구셋과 중랑천에서 모여서 라이딩을 하기로했습니다. 샤방하게 태릉에서 뚝섬공원 까지 가기로합니다. 친구1의 자전거. 바이크프라이데이 크루소. 크로몰리 커스텀 프레임의 접이식 여행용 자전거입니다. 가격은... 자전거 안타는 사람은 자전거가 뭐가 이리 비싸냐 정도입니다. (남자가 여자들 가방을 보고 저런게 도무지 왜 저런가격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뭐 그런느낌대 가격입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자전거는 탈수나있지 -ㅁ-)!..... 감히 가방이 자.. 201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