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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믹스62

개와 전기장판 어느덧 겨울이 올려고하네요. 자전거를 제대로 탈수있는날도 한달정도.... 오프시즌이 다가오네요. 슬슬쌀쌀해져오네요. 고양이 커뮤니티를 가보면 뭔가 따듯한곳에 누워있는사진들이 많길래.. 따듯한건 고양이만 좋아하는줄알았습니다. 우리 애들보니.. 그건 또 아닌가봅니다.-ㅅ- 털도있는주제에 -ㅅ- 왜들 저기에 모여있나싶더니만.... 전기방석 위더군요. 저기누워서 딩굴딩굴-ㅅ- 노곤노곤한지 하나둘눕기시작. 전기장판도아니고 작은 전기방석하나에 사람하나 개둘. 아주 알차게쓰고있는듯. 이놈에 쩍벌남. 눈만마주치면 배만져달라고 다리벌리는..-_- 나는 니배는 만져주기싫단말이다-ㅅ- ..... 참 뭔가 사이에 끼는걸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머리근처에서 털실이 슬슬슬 건드릴건데도 저러고 졸고있습니다. 음.. 그냥 뭔가 좋은지는.. 2010. 11. 14.
은행나무 퇴근길. 요즘은 조금 덜바빴는데 이상하게 힘이 하나도없네요. 추워서 자전거를 못타서그런가. 한참 자전거빡세게탈때는 체력적으로 약간의 피곤함은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다 힘듭니다 ...라곤해도 역시 출근길보다는 퇴근길이 좋습니다. 퇴근길. 집에걸어가는길에 은행나무를 바라보니 환할때보는것과는 또다른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니 항상 dslr같은 큰카메라에 대한 갈망이있지만. 그래도 작아서 항상지니고다닐수있어서... 못찍는사진이나마 뭔가 계속 남겨볼수있네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익숙해지긴했는데 처음 길거리에서 카메라를 찍는게 왜그리 쑥스럽던지. 지금은 좀익숙해졌어요. 얼굴이 두꺼워진건지 처음 자전거 쫄바지입었을때 아는 사람이나 동료를 마주치게되면 막도망가고싶었는데 지금은 좀덜한거랑 비슷한가봅니.. 2010. 11. 10.
[자전거여행 1박2일 코스] 자전거로가본 횡성. 횡성한우와 둔내휴양림 by 루믹스 lx3 자전거의 계절 가을입니다.! 에.....사실 제입장에서 볼때에는 봄 ! 자전거의 계절 봄입니다. 봄...이라면 역시 자전거를 타야죠. 여름! 자전거의 계절 여름입니다 뜨거운햇빛. 작렬하는쫄바지 (음?-_-) 비가 쬐금더오고 쬐금 덥지만 역시 자전거는 여름에타야죠... 가을! 자전거의 계절 가을입니다. .... 물론 당연히 자전거의 계절이지요.-_- 겨울! 자전거의 계절 겨울입니다! 좀많이 춥고 손과 발이 아프고 콧물이 막흐면서 바람때문에 눈에 핏줄이 좀터질뿐이지.. 역시자전거는 .. 겨울...은 아닌듯.-_- 겨울은 봐주기로합니다-ㅅ-; 겨울에는 딴거하죠뭐. 집안에서 로라나 타야겠습니다. 사실 저는... 풍경이 나뻐도.. 한적하니 차가적은곳이면 어디든 좋은데.. 이번에 다녀온 코스가 꽤맘에 들어서 이렇게.. 2010. 11. 9.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 [수납전쟁의 시작] . 흔들림없는? 3단책장 제가 안치우고 살긴하지만...-_-; 딱히 이런자유스러운..(혹은 난잡한) 배치를 좋아한다거나... 바닥에서 옷을 건져서 입고가는 패턴을 좋아하는건아닙니다. 퇴근후(혹은 놀러다닌후) 집에와서 훌렁훌렁 벗어재끼고 쓰러져자다보니 정신차려보면 방이 저렇게 변해있는것일뿐이죠... 더러운(저는 단지 정리가 좀안됐을뿐 더럽진않다 라고 주장합니다만..) 방을 좋아하는건아니에요.... 그냥 뭔가 어지러운 곳을 견디는 능력이 탁월할뿐이지요-ㅅ-;;; 뭐 나만 참아내면되는거라서 남에게 해되는건 아니니까 -_- 그냥 이렇게 살아도되긴하는데... 이젠 조금 바뀌어야하지않나. 그런생각을 올여름 후반부부터 생각을 조금씩 하게되었습니다. ......아........ 물론 생각만 한거에요 -ㅅ-;; 실천을 했다고는 안했습니다 -ㅅ-.. 2010. 10. 26.
직장 생활의 꽃 피와 살이튀는 (-_ -;; ) 서로 먹고먹히는 냉정한 .... 약육강식의 세계... 넵 어느 자취생의 직장 생활이야기입니다. 엇 애기가 왔네 라는 말을 들으며 귀염받던 -_-; 뭐만 하면 자 노래불러바~ 라는 소릴듣던 (저는 음주는 하지만... 가무는 전혀 안해요.... 춤추는거...노래부르는거 할줄모름-ㅅ-) 신입 시절이 어느새 저먼기억으로... 어느샌가 벌써 그렇게 세월이 흘렀네요. 후회되는점도 많지만 나름 다시 그렇게 보내라면 걍 다른일하고 말겠습니다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잘헤쳐온거같기도합니다. 직장생활의 꽃 : 회식 직장생활의 꽃이라...넵... 아무래도 회식이죠. 저는 은근히.... 무슨약속이건.. 친구건 누구건 싫으면 싫다 피곤하면피곤하다. 좋으면 좋다. 만나자 이렇게.. 2010. 10. 23.
제주도 오름 여행 다녀왔습니다^^ 왠지 엄청 오랫만에 포스팅인거같습니다. 제주도 여행다녀온후 업무분장.. 인수인계... pc고장..-ㅅ- 여러가지 일들이 참많군요^^ 제주도.... 저는 첫자유여행을 떠난곳이 제주도라그런지 제주도에대해 약간 특별한감정을 가지고있습니다. 혼자 돌아다니는 기쁨... 자유로움.. 외로움속에 갖게되는 생각들. 오름... 기생화산이란 뜻이라고합니다. 제주도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서 저멀리 보이게되는 불쑥불쑥 솟아있는 작은 산같은 능선들.. 그리고 올레길을 걸으면서 조금씩 맛보게된 오름들.. 우연히 기회가 되어 오름만 찾아서 떠나게되었습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여행사진의 포즈는 언제나 과감히 -ㅅ- 저의 컨셉입니다 호호. 월요일에 월차를 쓰고 금요일근무가끝나자 마자 재빨리 가져온 등산화로 갈아신었죠. 구두안녕. .. 2010. 10. 22.
자취생 원룸 대청소. 그몇일간의 대장정 [ 누군가 계속 해왔던 것들... ] 자취생 원룸 대청소. 그몇일간의 이야기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http://hermoney.tistory.com/368 에 이어집니다...... 넵. 왠일인지 이번에는 청소하기로한 결심이 오래가고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치우고있는 나날들입니다. 다만.. 다른사람들이라면 하루정도면 다끝냈을 청소를 한달에 걸쳐서 하고있다는 점이 걸리지만...-_- (훗..뭐 남들이랑 똑같을 필요는없지... 라고말하기에는 뭔가 잘못된느낌입니다만..) 누가 그러시더군요. 나무늘보 스타일이라고... ...맞는거같습니다. 나무늘보... 코알라.... 팬더... 뭐 그런류입니다. 세월아 내월아 스타일이라고해야할까요 -ㅅ- 알프스같은곳에서 아침에 양풀어놓고 풀숲에서 잠자다 해지면 양데리고 귀가하는... 그런류의 삶이 잘맞지않나싶은.. 2010. 10. 14.
~등산초보의 배낭 구입기~ 내생애 첫 등산배낭 [ 오스프리 아트모스50 ] 저는 주로 자전거로 여행을 다닙니다. 자전거 여행! 저에게는 항상 즐겁고 두근두근한 단어입니다. 여행은 역시 자전거야!! 그런 부류중에 한명이지요. 지금도 그건 변함없습니다만....^^ 도로주행코스인줄알고 (저는 로드를 탑니다...) 어느 mtb 라이딩모임에 멋모르고 쫓아가고보니 가리왕산mtb코스를 올라가버리고... 그렇게 또 무지하게 고생하면서도 그때본 산의 풍경과 느낌.... 잊혀지지않더군요. 그렇게 작년 크리스마스. 제주도 올레길을 걸어보고 걷는여행에 즐거움에 또 놀라고.... 그리고 다음날.... 하얗게 눈이쌓인 한라산을 처음 올라가본후.... 걷는것도 해야겠다... 등산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길도 걷고 등산도 하면되지뭐. (일은 언제하냐 -_-) (여기에 .. 2010. 10. 13.
액자형 구도 ....... 카메라 초보의 중얼거림 원래 저는 사진에 취미가 전혀없었습니다. 다른사람들처럼...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그리고 이런저런 남기고싶은 일상들을 보고... 뭔가 남기고싶어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었죠. 디카가 없는시절이라면 아마 안삿을겁니다. 필름은 돈이 들거든요... 필름의 질감이나 현상할때의 기대감? 필름의 제한으로 인해 컷수를 아껴야하는그런... 요즘 시대에 아직 LP를 듣는 뭐 그런것과 비슷할라나요. 예전에 첫 오디오를 구입한후 청계천에서 미션ost랑 인어공주ost lp를 구입한후.. 집으로 도착해서 들었을때의 그느낌이 생생합니다. (언더더씨~ -ㅁ-) 분명음질은 지금상황이 더좋을건데 묘하게 그때 소리가 아직남아있어요. (알고보니 지금사용하는 스피커와 엠프보다 그때 쓰던데 더좋은거라 당연히 소리가 더좋았다라는 허무.. 201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