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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믹스62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3 ( 올레 13코스 저지오름 그리고.. ) 어느새 벌써 제주도에 온지 3일째 이야기입니다. 타고난 길치인탓도있지만 걍 가다보면 뭔가 나오겠지 하는 성격탓인지 헤메기도많이 헤매고 또 덕분에 조금 재미난 경험도 해볼수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일어날수없는... 제주도사람들이 친절하다고도 할수있지만 여행 3일째....저역시 타인을 경계하는 시선이 조금이 희미해져가는거같습니다. 비는여전히 내리고 여전히 계획과는 항상 다른길로 다니게된날이였습니다. 2010/06/26 - [짧은_여행들] - 제주도로 여름휴가 떠나기전 일어나는 상황들 2010/07/02 - [사진과_짧은이야기] - 제주도 올레길 풍경들과 다녀온 짧은느낌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2010/07/05 - [짧은_여행들] -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1일차 ( 올레 6코스, 7코스 ).. 2010. 7. 14.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2일차 ( 올레 10코스 , 마레게스트하우스 ) http://hermoney.tistory.com/290 1일차 올레길 6코스, 7코스에 이어서 2일차 이야기........^^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안개도 많이 끼고 시야가 안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 의외로 그 안개와 비덕분에 재미난 느낌을 많이받았던거같습니다. (비가 내려서그런건지 이날본 선명한 초록색들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1일차와 마찬가지로 제사진의 컨셉 =_= 질보다 양으로 밀기 -,,-) 사진을 막 이거저거 막 껴놓았습니다 호호 (페이지뜰때 좀 오래걸릴거같아요..T_T) 클릭하시면 사진을 더욱 크게보실수있습니다^^ 이날 걸어다닌 코스입니다^^ 다른지도로 보면 요렇게 되겠군요.^^ 그럼 전편에 이어서.... 게스트하우스의 비오는 아침 그렇게 아침이 되었다... 2010. 7. 7.
혼자 떠나보는 제주도 올레길 여행 _1일차 ( 올레 6코스, 7코스 ) 혼자다녀온 여름휴가 제주도올레길... 1일차 이야기입니다 'ㅁ') 오늘의 코스 올레 6코스 끝에쯤부터 시작해서 7코스 중간까지 걸었습니다. 올레6코스 끝부분은 약간은 공원길 나는 느낌이였고 7코스는 외돌개에서 시작해서... 거의 해변길 닐리랄라 걷는느낌....^^ 7코스가 인기가 참 많던데 시간이 늦어서 다걷지를 못했군요^^ ....... 그럼 시작 -_-)~ 출발, 이스타항공 제주도로 여름휴가 떠나기전 일어나는 상황들 http://hermoney.tistory.com/288 에 이어서..^^ 뭔가 시기상으로 애매하고 게다가 제주도는 시간당 50mm의 장마예보가 휴가기간 내내 예상된상태지만.. 그래도 결국 출발하는날은 다가왔다. 울집근처 서현역에서 김포공항까지 공항버스로 5000원.... 공항은 갈일이 .. 2010. 7. 5.
제주도 올레길 풍경들과 다녀온 짧은느낌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좀 이른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시간당으로는 5일인데 왜인지 엄청 오랫만에 온듯한 기분이군요^^ 이번에도 역시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했는데 제주도가 마침 장마에다가 예상강우량이 하루 150mm로 되어있어서... 올레길을 걸어보기로하고 걸어갔어요^^ 올레길표시참 많이봤습니다^^ 자전거근육과 걷는근육은 전혀다른건지 게다가 하필 여름휴가기간 5일중 4일이 거의 하루죙일 이 비가오더군요. 그래도 몸은 좀 고됐지만 참잘다녀왔다는생각이듭니다. 나름뭐..비가오니까.. 덕분에 시원하기도하고... -ㅅ- 뭔가 조금 안개끼고 흐릿한 풍경도.. 나..나름..-_- 묘한기분도 들고... 차라리 비가와서 다행인거같기도하구요..... 단지... 돌아오고나니 밀린업무들이 있어 돌아온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정신을 차릴수가없네요 히히 그나.. 2010. 7. 2.
어머니의 정원 저희 본가베란다에 가면 화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ㅅ- (이쪽 세계는 잘모르니 이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객관적으로 구분은 잘못하겠군요^^) 어머니가 화초나 화분..이런걸 좋아하시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갯수가 늘기시작해서.. 이제는 좀 무서울정도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다니다가 이름모를 꽃을 보는건 싫어하진않지만. 제가 자전거나 여행얘기를 하는걸 좋아하듯이... 어머니도 꽃에 대한 얘기나 꽃의 이름을 알려주시는걸 좋아하시는거같습니다. 베란다에 잠시 나오면 어머니가 같이 나오셔서 저건 무슨꽃 이고 저건 무슨꽃이고.. 저걸 빨리 찍어라 부터해서... 정말 끝도없이 설명하신다지요 (사실 이름은 하나도 안궁금한데..-_-) 이날도 역시 어머니가 저꽃 빨리 찍어라 하시길래... 꽃 찍는연습겸 접사 연습삼아서 아예.. 2010. 6. 23.
어느 직장인의... 아침에 보는 여유로운 청계천 풍경 에....그냥 사는이야기에요 ^^ 보통 회사근처에 자취하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도 사실 자전거탈때 빼고는 회사집 회사집 회사집 집회사.... 아름다운 로테이션 속에서 살아갑니다T_T 저는 주로 사무실에 앉아서 손가락만 굴리는 일을 하기때문에 가끔있는 외부 회의가 방가울때도있더군요. 9:30분 종각 외부회의. 출근시간에 도로는 정말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수없는곳인데.. 저번에 제가 주로맡게될 업무회의에 지각 하는바람에 지옥을 경험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꽤나 과도하게 집에서 일찍출발하였습니다. ....뭔가 출근길의 도로란... 안막혀야할때에는 막히고... 막혀도 괜찮을 시간에는 뻥뻥뚤리고... 이놈좀 얄밉네요.. 회의가 9:30분인데 8:20분에 종각역 도착................... 시간이 가질않.. 2010. 6. 20.
월드컵 승리의 그순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풍경 월드컵 잘보셨나요^^? 저도 그냥 오랜 친구들과 함께 봤습니다. 역시 스포츠는 친구들과 떠들썩하게보는게 제일즐거운거같아요. 왠지 어딘가 남겨놓고싶어서... 그냥 소소한 개인 사진 기록입니다..^^ 내생애 첫 낚시 이야기 . ( 안면도 ) 에 이어서^^ ...그렇게 생애 첫낚시에서 멸치만 20마리쯤 낚는 큰 성과를 기록하고 (5명 합쳐서..-ㅅ-)... 축구를 보러가기 위해 미리 예약해논 팬션으로 갑니다. 왜 하필 월드컵을 안면도에서 보기로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겸사겸사...-ㅅ-;; 우리도 놀러나왔으면서 차막혀있는거보고 "아아~ 월드컵인데 왜다들 집에서 안보고 이렇게 차타고 나와있는거야~" ...-_-막이러다보니 금새 팬션에 도착하더군요...-_-; 역시 유명한 해수욕장 앞에는 팬션들이 많더군요. .. 2010. 6. 15.
자취하기전에는 몰랐던 무서웠던 것들... (나..나름 남량특집?-0-) 이것은.... 독립에 로망을 갖고 아무생각없이 집을 나와... 전혀 상상하지못했던 것에서 공포와 좌절을 느낀 어느 겁많은 남자의이야기입니다.. (소심하고 우유부단한주제에 겁까지 많다니 갖출거 다갖췄군요 으하하-ㅅ-) 프롤로그 혼자사는 집인데 왜이렇게 알수없는소리들이 많이 들리는걸까요. 이제 혼자사니 퇴근하고 집에가면 예전부터 하고싶은 올누드로 자유를 느끼면서 생활해야지...( 지금도 생각해보지만 왜이걸그렇게 하고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그냥 변태인걸까-_-;; ) 라고생각한지가 이미 일년반..... 처음생각한거보다는 많이 벗고 살지못하고있습니다. (난방비가 비싸요...) 제가 사는곳은 분당의 외곽.. 공원옆이라 그런지 정말 조용한곳이였습니다. 그나마 공기가좀좋은듯하게 느껴지는게 장점이려나요..-ㅅ- 이.. 2010. 6. 7.
5월의 하늘모음 금요일밤에 별약속도 없고 지난 사진들 정리하다보니 제가 하늘을 좋아하나봅니다. 유독 하늘사진들이 많네요. 제가 본 5월의 하늘들입니다..^^ ( 클릭하시면 큰사이즈로 보실수있습니다. 리사이징만했습니다 포..포토샵도 배워고싶군요 'ㅁ' ) 아마 이날은 다들 기억할겁니다. 정말 엄청나게 맑은날이였죠^^ 맑은날의 퇴근길 하늘... 그다음날^^ 이건 강원도 영월의 하늘입니다. 얼마전이였죠.. 6.2 투표하고나서 본 해지는 풍경... 투표날 밤하늘... 도시가 맘에드는게 하나있다면... 야경정도? 지방은 밤에는 깜깜해서 보이는게 없어요. (물론 맑은날밤에는 별이 멋지게보이지만...^^) 한계령을 넘은후 힘들어서 정신이 반쯤나간상태에서 올려다본.. 양양의 하늘.. 배고픔의 유혹을 뿌리치고 운동한날의 퇴근길하늘입니다..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