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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1박2일 1 - 춘천 품안마을 가는길 (itx, 카누체험, 소양강댐) 제주도 여행 다녀온지 몇일이 지났습니다. 혼자 여행다녀온거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함께 어딘가 놀러가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어디를 가볼까 여기저기 검색해보던중예전에 춘천오지마을인 품안마을에서 초대가 들어온게 생각났습니다. 어디놀러간다고 우르르 몰려가서 술마시고 고기구워먹고 다시 집에돌아오는 그런 방식의 나들이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편인데 오지마을 소개를 읽어보니 왠지 땡기더군요.오지마을을 찾아가기위해 기차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걷고... 왠지 대중교통여행의 끝판왕같은느낌. 왜인지 설례이는느낌입니다. 춘천은 자전거 타고 꽤 자주 가보기도했던곳이기에 친근하기도하고해서 지금 신청해도되냐고 급히 연락을 해보니 오라고 하시네요. 춘천가는길 ITX 춘천은 사실 서울에서 자전거타고 가기 꽤 멋진 코스입니다.풍경도 좋.. 2012. 6. 14.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8] 허브동산과 도로시하우스, 그리고 집으로 복귀 이번 제주도여행의 마지막날 이야기입니다.매일 일정을 쭈욱 전부 다쓸필요는없는건데 중간에 안끝내고 다른거 쓰면 영영 더이상 진도가 안나갈까싶어서 기왕쓴거 다 써야겠다라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계속 올라오는 제주도글. 본의아니게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번편은 올레길이야기는 아니구요.마지막날 비행기타기전에 가본 허브동산 꽃사진과 도로시하우스사진들 위주입니다^^ 마지막날 아침 7시.자동으로 눈이 떠진다.이상하게 여행중에는 알람을 안맞춰도 아침에 눈이 번쩍번쩍떠지는거같다. 이게 익숙함이라는것일까.몇일전만해도 빗소리와 함께 아침잠에서 깨어나 여기저기 쑤시는 다리를 부여잡고 괜히 우울한 기분으로 오늘은 그냥 게스트하우스에서 쉴까라는생각을 한날도있었는데 이제는 뭔가 눈을 뜨면 뭔가 자동적으로 몸.. 2012. 6. 12.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7] 올레길5코스 남원에서 쇠소깍까지 제주도 올레길 5코스.남원포구에서 쇠소각까지의 여행기와 사진들입니다.여행기라기보다는 올레길 5코스 구간의 사진모음에 더가깝지만 가실분들은 미리 5코스모습을 조금 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6] 올레길4코스 표선에서 남원까지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괜히 긴편이라 로딩이 조금있을같습니다 T_T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의 아침. 일기예보대로 장마가 정말끝난거같다.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빗소리가 안들리는 조용한 아침을 맞았다.항상 당연한듯 맞이했었던 맑은날이 이렇게 좋을줄이야. 그동안 방갈루에서 한이불덮고 함께 지냈던 후나님이 없어서그런지 나름 허전하기도했지만 (으음-_-?) 오랫만에 팔다리 쭉쭉핀채로 잘수있었다. 아침을 먹기위해 거실로 들어간.. 2012. 6. 11.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6] 올레길4코스 표선에서 남원까지 제주도 올레길 4코스 표선에서 남원구간의 여행기입니다.짧게..마음에드는 사진들만 올리면 보는분도 편하고 좋을텐데... 올레길 4코스를 걸으면서 찍은사진들을 하나둘 올리다보니 이번에도 그만 영~ 길어지고말았네요. 어째 여행기보다는 사진 나열의 느낌이되어버렸지만 4코스 가실분들에게 조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편인[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5] 올레길3코스 김영갑겔러리에서 표선까지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모든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보실수있습니다. (크게 보시면 사진이 조금 나아보이기도합니다-ㅁ-) 게스트하우스의 아침 전날아침과 마침가지로 빗소리와 함께 눈을떳다.하필 장마기간에 제주도를 오다니...오늘아침 역시 지난 아침들과 비슷한느낌이다. 전날 올레길을 걸은 증거와도 같은 근육통들. 그리고 전날 바.. 2012. 6. 7.
[자취생의 가족이야기] 오랫만에 다녀간 본가의 풍경 (여전한 부모님, 여전한 다래머루) 제주도 여행을 마친뒤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자취생이 본가에 오랫만에 갔다...그오랫만이라는 기준이라는게 참 애매한게 제 기준에서는 독립한 자식치고는 꽤 자주 간다고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또 그렇지않은모양입니다.주위에 서울근처에서 자취하는 동료들을 보면 대체로 본가가 먼지방이라 자취하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명절때에나 가끔가던데 저는그래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편이거든요. 이부분을 부모님께 어필하고는있습니다만.. 본가와 자취방이 가까운편이라 그럴까요.부모님입장에서는 자주 안찾아오신다며 항상 서운해하시는듯합니다. 저역시 부모님은 항상 보고싶고 다래머루도 항상 보고싶고 그렇습니다만 시간상 그게 또 쉽지않은면도 있구요. 품안의 자식으로서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할수도없기에 저는 저의 시간을.. 부모님은 부모님의.. 2012. 6. 1.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5] 올레길3코스 김영갑겔러리에서 표선까지 제주도 올레길 3코스 2번째편입니다.김영갑 겔러리부터 표선해비치해수욕장까지의 구간을 담고있습니다.부지런히 써야하는데 자꾸늦어지는군요^^게으름 포스팅에다가 대부분 사진만 나열한 그런..여러모로 미흡함이 많은 여행기이지만 그래도 읽어주시는분들이 계시니 즐겁게 쓰게되네요.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4] 올레길3코스 온평에서 김영갑겔러리까지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게스트하우스의 아침 5일연속비라고하더니만 정말인듯.밤새 빗소리를 들으며 잣는데 아침에도 비가 계속 쏟아지고있었다.기상청이 체육대회할때에도 비가 내렸다는 소리가 있어서..그들이 틀리길 바랬는데 이번에는 예보가 잘맞는듯하다. 어제는 술을 마시지않아서 왠일로 숙취가 없는아침.하필 꼭 그런날 아침이 북어국이다. 좀 마셔볼걸그랬나.숙취가 없는대신 온몸에 .. 2012. 5. 31.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4] 올레길3코스 온평에서 김영갑겔러리까지 올레길 3코스 여행기입니다.올레길3코스의 온평포구부터 김영갑겔러리까지구간의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3] 올레길2코스 (광치기 -> 온평) 편 내용에서부터 이어집니다.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있습니다'ㅁ' 게스트하우스의 아침 제주도와서 3번째맞는아침전날 바베큐파티에서 평소주량답지 않게 과음한다 싶었는데 역시나 격렬한 숙취와함께 잠에서깻다.눈을 뜨고 여기저기 움직여보니 숙취도 숙취지만 온몸에 근육통이 있다. 발바닥에는 여전히 4개쯤의 물집들이 존재한다.바늘이랑 실을 좀 가져올걸그랬나 물집들이 영 신경쓰인다. 게스트하우스의 저녁식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져서 그런지 어째 제주도에 온 이후 매일밤 술을 마시고있다. 몸을 좀 사려야곘다. 정신을 좀 차려보니 옆.. 2012. 5. 24.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3] 올레길2코스 (광치기 -> 온평) 제주도 올레길2코스 (광치기 -> 온평) 구간여행기입니다 쓰다보니 괜히 점점 길어지는거같군요. 다음편부터는 좀 줄여보는쪽으로 더 노력을...긴만큼 쓸데없는 사진이나 그런것도 많이 들어있긴한데..보는분에 따라서는 긴만큼 참고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_-;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2] 올레길1-1코스 우도편에 이어서 진행됩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볼수있습니다. 크게보면 사진이 조금 나아보이기도합니다 -_-;; 성산게스트하우스의 아침 또다른 제주도에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었다. 나름 잠하나는 아무데나 잘자는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뭔가 차이가 있는지 도미트리에서 자는것보다는 편하게 잔듯하다. (올누드로 잘수도 있고..... 뭐 도미트리에서 그렇게 하고 자도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서도).. 2012. 5. 17.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2] 올레길1-1코스 우도 애매한 사진나열 여행기 두번째 올레길1-1코스 우도편입니다.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1] 제주도올레길준비에 이어서 진행됩니다. 우도가는길 어제밤의 숙취를 걱정하며 눈을 떳는데 다행히 멀쩡하다.공기가 좋은곳에서 술을 마시면 확실히 숙취가 덜한면이 있긴한데, 그것보다는 어제 남자들만의 술자리라그런건지 왠지 모르게 다들 빨리 일어나는통에 술자리가 빨리끝나서 그런거같다.숙취가 적다는 면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남자들만 있는 것도 나쁘지않겠다싶다. 아..물론 그냥 말이 그렇다는것이지 실제로 이렇게 남자들만 있게된다면 그것도 좀 싫겠다. 아침이 8시에 나온다길래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괜히 게스트하우스 주변 텃밭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했다.여기서 뽑아서 저녁상재료로 쓴다고하던데, 전원에서의 삶에도 관심이 가고.. 201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