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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321

자취요리) 열무비빔밥보다는 약간더 귀찮았던 열무비빔국수 뭐랄까... 혼자살게되면 한가지만 계속 해서 먹어야하는상황이있습니다. 안그러면 쉬거든요-ㅅ- 쉬면아깝습니다T_T 제가 요새 주로먹는건 열무김치입니다. 대충 열무랑 고추장 참기름으로 밥이랑 비벼먹으니 딱좋더군요^^ 질리지도않고..^^ 여름에 간단히 해먹는 별미. 열무비빔밥 http://hermoney.tistory.com/320 에.......한 10끼정도를 연속으로 열무비빔밥으로만 해먹으니까 도저히 안되겠어요-_- 질리지도않는다는말취소-ㅅ- 맛은있지만 마음한속에 알수없는 불만족스러운욕구가 쌓입니다. 이걸뭐라고 불러야할지... 하지만 저는 이제는 압니다. 자취요리시작한지 어느새 1년. 나름요리계에 발을들인지 1년이지나다보니 ...-ㅅ- 한가지 재료를 계속 먹어야한다고해도! 조금만 요리법을 바꾸면 새롭게 먹.. 2010. 8. 13.
여름에 간단히 해먹는 별미. 열무비빔밥 에...덥습니다 더워요.. 덥다고 제 입맛이 없...진않구요-_- (이 징그러운 식욕..-ㅅ-) 덥다보니 밥먹을때 불앞에 있는게 쉽지가 않네요. 그나마 제가 할줄아는건 후라이팬에 기름둘둘 볶아대는건데 퇴근하고 샤워하고 다시 불앞에서 땀을 쥘쥘쥘 흘리면 내가 지금 뭐하나 싶더군요. 그래서 불을 안쓰고 할수있는건 없을까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득템한 열무김치가 생각이 났습니다^^ 호호호 완성품은 대략 이런모양입니다 'ㅁ' 재료와 요리법 대충 요렇습니다 열무김치 밥 고추장 참기름...... 이게 분명고추장이랑 쌈장이 집에있었던거같았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이게 고추장인지 쌈장인지 잘구분이 안가더군요. 눈이 침침해졌나 -,,- 사진은 빨간색으로 또렷하게보였는데 저때에는 약간 쌈장색인거같기도하고 뭐그랬습니다. .. 2010. 8. 9.
새로운 원룸을 구하는 어느 자취생의 몇일동안 이야기... 이사의 순서? -,,- 새로운곳으로... 드디어.. 아니 드디어라고 하면 마치 기대했다는거같은 늬앙스를 풍기니... 결국은... 예정된수순으로 근무지위치가 정자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서현역에 있던 모든팀들은 정자동으로 ....-ㅅ-) 아..... 내건물이 아닌이상 큰건물에서 근무하는건 싫은데 ... 맨날 저런곳으로만... (물론 저런게 제소유라면 당장에 팔아치우고 세계여행을 떠나겠습니다만..... -,,- ) 우리팀사람들.. 아니 제가 하는직종이 대체로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게되는터라 다들 이사는 능숙합니다 -,,- 뭐 이사라고 해봤자 저희직접하는건 짐싸서 박스에 넣어놓고 이동지에 가서 풀어놓고 이정도지만요.. 역시나.. 예상대로 답답하고 뭔가 분위기도 무겁고 왠지 윗사람들이 많고...... (당연하지 본산데..-,,-) 대.. 2010. 8. 8.
장마철 자취방 풍경 묘한 날이 계속되는거같습니다. 습하거나.. 덥거나.. 둘중에 하나만 해줬으면 하는바램인데 습하면서 더우니 정신이 하나도없군요 -,,- 제가 사는자취방은 지하치고는 습기에 꽤 선전하고있는중이라 기특해하던중이였는데 요즘같은날은 어쩔수없나봅니다. 슬슬 불청객이 생기기시작하네요.... 퇴근하고 룰루랄라 하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가방.... 요새 자주안매던 가방에 곰팡이가 조금 생겼더군요. 헛. 아차 하는심정으로 옷장을 살펴보기시작했습니다. .... 이게 다행이라고해야할까 정장바지에만 곰팡이가 생겼네요. 정장은 결혼식때말고는 입을이 없어서 괜찮긴한데 -_-;; 왜 정장바지에만 곰팡이가 생겼을까요..... 가만히 추리를 해보니 정장은 드라이크리닝해야하는데.. 난 정장바지 자주안입으니까.... 한번입고 바로 세탁소에.. 2010. 8. 7.
자취요리) 족발을 살려라!! 집에서만들어보는 불족발. -ㅅ- 자취생활을 하면서부터 언젠가부터 남은안주가있으면 싸들고오는버릇이 생겼습니다..-ㅅ- 버리기는 좀아깝기도하고.... 안주들이 대체로 자극적인맛이라그런지 배고플때 집에서 까먹으면 참좋더군요... 단지 싸달라고할때 살짝 창피한듯한 기분도 조금들지만.... 제생각에는 이런건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젠뭐 무덤덤합니다 사실 사기치고 매너없고 이런게 부끄러운거지 남은안주싸달라고 하는건 창피한게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아.. 말은 이렇게해도 사실 그래도 좀 창피하긴합니다... -_-) 아무튼-_-;; 남은안주...뭔가 그대로 먹기보다는 조금 가공을 해볼까하면 어떨까해서 해봤습니다 -ㅅ-;; 항상 생각하지만 이게 요리얘긴지 일상다반사인지 저도모르곘습니다-,,- 음... 퓨..퓨전스타일? 'ㅁ'a .... .. 2010. 8. 4.
자취생이 본가에갔을때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편하게 딩굴딩굴 굴러다니면서 생각을해보니저저번에갔을때나..저번에 갔을때나... 이번에나.. 항상 하는짓 -ㅅ-; 이 비슷한거같더군요.저는 보통이렇게 지내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1. 동네에서 먹고싶었던 음식을 사먹는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시절 동네에서 흔하게 대충사먹었던 곱창순대볶음... 이상하게 자취하다보니 본가근처 음식점음식이 그렇게 생각이 많이나더군요. 지금사는곳에서도 순대볶음을 먹긴했지만 이상하게 그맛이 잘안나네요-ㅅ- 동네도착해서 부모님집으로가기전에 저는꼭 할머니 순대볶음집과 책대여점을 들립니다-ㅅ-; (이상하게 어느동네건 할머님이 하시는 맛집은 꼭있더군요^^) 집에들어가기전에 이렇게 음식이랑 만화책 잔득빌려서 양손에 들고 집으로걸어가면 .. 2010. 7. 29.
자취생을 바라보는 회사동료들의 마음 뭐랄까.... 자취생이라고 하면 몬가 못먹고 있는그런느낌인거같습니다.사실 다른 자취생은 모르겠는데 저를 생각해보면 ... 못먹고있진 않습니다 -_- (배꺼지면 못견디는터라 뭔가 입에 항상 집어넣습니다 -ㅅ-)다만 다른사람들이 저를 그렇게 안보는거같아요. 회사에 우리팀에서도 자취생이 몇명있는데 이상하게 다른자취생들은 잘살아가고있는느낌인데 저는제가봐도 뭔가 없어보이긴하더군요.-_-; 왜그런걸까 생각해보니... 배가 잘꺼지기로 유명한 취미인 자전거를 타고있기때문인지 무언가 먹을 기회가 되면 악착같이 먹게되는데... (보통아침을 먹고 출근하면 10시30분쯤부터 배가 고픕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4시30분쯤되면 배에서 소리가납니다-,,- 주위에 자전거자주타시는분들 식성한번 살펴보세요 제가 이상한거아니에요..T_T).. 2010. 7. 15.
다갈아버리겠다2탄 )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바나나우유 와 생고구마 라떼 다갈아버리겠다 1탄 ] 간편한 고구마라떼 에 이어서....^^ 믹서기는 생겼는데 뭔가 자꾸 갈아는 먹고싶고.... 갈아먹고싶은건 추천해주신게 많아서 해보고싶은데.. (개인적으로는 블루베리를 한번갈아먹고싶더군요^^) 시장보기는 아무래도 시간이 없는 요즘입니다. 조..좋게 말하면 업무가 늘어서 바쁜거고...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냥 게으른거겠죠 -ㅅ-) 냉정히 스스로를 되돌아볼때에... 시장볼시간이없진않았거든요....에.. 그냥 그런 요즘입니다..T_T .... 그런..어느날 바나나가 한개 생겼습니다. 왜 한다발도 아니고 2개도 아닌 딸랑 하나라고 물어보실분은 (아니 사실 이게 궁금할분도없겠군요-_-;;;) 그냥 인생을 30년넘게 살다보니... 그냥 바나나가 한개 생기는 일이있네요 'ㅁ')a 저는 사실 바나나.. 2010. 6. 16.
나는야자취생. 지금은? 부모님도착 한시간전 -_-); 그냥...쬐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사는곳에 부모님이 오시면 어떤일이 벌어지나하는이야기입니다 -,,-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주말에 자취방으로 오신다고하네요. 왜? 무슨일있어?...... 라고 했다가 혼났습니다. -ㅅ-; 제가 자취생활을 시작한후, 뭔가 맘이 안놓이시는건지 궁금하신건지 가끔 오시고싶어하시더군요 'ㅁ') 예전같았으면 안좋아했을건데.. 때마침 식량이 고갈된상태라서 이때에는 정말 기뻣습니다. 미숟가루는 이제정말 실었거든요. 땅콩가루도 싫고...검은콩가루도 싫습니다... 도심속의 사막 201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