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1960 수내역에서 놀다/수내역 카페베네 안녕하세요 분당 된장남(...-_-) 허머니 입니다. 수내역에서 점심식사후, 카페베네에 갔습니다 지난겨울 공사중이였는데 리모델링이 끝나고 오픈을 했더군요 제가 수내역에서 주로 이용하는 카페는 스타벅스 (텀블러 + 오늘의 커피 조합 + 오래앉아있어도 편한 분위기) 아니면 커피빈 (수내역 커피빈은 1+1 입니다'ㅁ')를 이용하는데요. 카페베네에 가게 된건, 뽐뿌에서 사뒀던 카페베네 아메리카노 쿠폰이 있어서 였어요 (세일가로 구입해둔건데 유효기간이 아슬아슬하더라는-_-) 저희는 2층 벽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리모델링해서 내부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바뀌기 전 카페 인테리어도 괜찮았는데 대대적인 공사를 한듯 함께 온 회대장은 책 본다고 안놀아주고. (-_-) 저는 사진파일정리 하려고 외장하드까지 챙겨왔는데.. 2017. 5. 23. 수내역에서 발견한 6000원짜리 닭볶음탕, 점심으로 찹찹찹 안녕하세요 분당 남자 허머니입니다(...-ㅅ-) 자취방에서 마실이라도 나가볼까하면, 가까운 서현역이나 수내역으로 가게 되는데요 이날은 수내역에서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수내역 카페에서 회대장과 함께 된장남 놀이를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얼큰한 닭볶음탕 땡긴다는 회대장의 제안에 닭볶음탕 식당을 찾아보게 되었어요-_- (사실 저는 닭볶음탕 보다는 뷔페에 가고 싶어서, 수내역에 닭볶음탕식당이 없길 바랬습니다만 검색하니 몇곳이 나오더군요...털썩) 찾아간 식당의 상호는 수내 상황버섯 닭 한마리 메인메뉴는 닭 한마리인데 점심메뉴로 닭볶음탕이 있었어요 수내역 3번출구 방향으로, 촘촘히 밀집한 상가건물2층에 위치한 식당이였는데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찾아갈때 잘 살펴야했습니다 메뉴표 구요. 메뉴사진을 보니 닭불고.. 2017. 5. 17. 알바용병의 호프집 알바일기 12, 팁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코끝이 찡한 날씨라 손님이 없겠구나싶었는데 의외로 손님이 많은 날이였다 아마 추워서 다들 실내를 찾아 들어오는듯 손님들이 연속으로 입장하고 순식간에 4테이블이 되었다 그 후에도 손님들은 연이어 입장을 했고 그동안 근무했던 화요일 중에서는 가장 손님이 많은 날이였다 그중 자주 오시는 단골손님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수고한다고 맥주 한병 마시라며 아무거나 고르라고 하셨다. 오잉?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이런게 바로 팁인가? 손님이 농담을 건네는 건가? 진짜로 고르라는건가? 아니 나는 지금 근무중인데 맥주를 마셔도 괜찮은가 ?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잠시 멀뚱멀뚱 서 있으니, 옆에서 보고 계시던 사모님이 웃으시며 끄덕끄덕 하신다. 나 대신 사모님이 한병 골라주셨는데 그 맥주는 바로.. 2017. 5. 14. 알바용병의 호프집 알바일기 11, 한치 추운날. 출근하니 이미 한테이블에 손님이 있었다 얼마후 다른 손님도 입장. 사모님은 내가 오자마자 잠시 외출을 하셨고 나 혼자 가게를 보게 되었다 첫 손님 테이블엔 안주로 한치가 나간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 그 테이블쪽에서 뭔가 술렁이는 기운이 느껴졌다 아니나 다를까 이어지는 손님의 호출 한치가 "너무너무너무 너무나 짜다" (정말 딱 이렇게 말함 -_-) 왠만하면 그냥 먹겠는데 이건 좀 먹기가 힘들다 다른걸로 바꿔줄수있냐고 묻는다. 그동안의 알바의 경험상. 아니 알바의 경험이 없어도 그동안의 회사생활 경험상 (일하면서 클라이언트의 수많은 요청을 받아봤으니 -_-) 이런 요청에 대한 가장 원만한 해결책은 "아 그러세요? 바로 바꿔드리겠습니다."이다 (여기서 한치가 정말 못먹을정도로 짠건지 아닌지는 중요하지않.. 2017. 5. 13. 두툼한 보쌈용 고기 구워먹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자취방에 엄마표김치가 똑 떨어졌습니다. 덕분에, 겨울내내 초기화된 엔진도 복구할겸 자전거를 타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ㅠ 부모님께선 이것저것 많이 주셨어요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_+) 현재 저의 자전거 안장 가방은 예전에 사용하던 여행용 패니어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사이즈인데요 작은 용량의 가방임에도 불구하고,어머니께서 빈공간 없이 꽉꽉 이만큼 담아주셨어요 (자전거 안장가방의 용량에 놀랐습니다.어머니의 수납능력에도 놀랐구요 가방이 터지진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 였는데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으헤헤헤 김치다 김치 엄마표 김치 T_T)~ 요건 총각김치구요. 요건 배추김치 입니다. 양파,대파 같은 식재료까지 =ㅁ=);; 이젠 저도 어머니께 어엿한.. 2017. 5. 11. 알바용병의 호프집 알바일기 10, 단골손님 - 팥죽 3인조 추적 추적 비가 내리는 목요일 지난번에 찾아왔던 그 손님들(팥죽3인조)가 일찍 찾아와 팥죽을 시켰다 이분들은 비만 내리면 찾아와서 팥죽을 드시는 손님들이신데... 팥죽매니아인가? 이 근처에 사는걸까? 아니면 비오면 찾아와서 맛 보고싶을 만큼 우리가게 팥죽에 매료된 걸까? 아니면 비오는날에 팥죽을 먹지않으면 큰일나는 병이라도 있는것일까? (..-_-) 더운 여름에 팥빙수를 먹으러 오는 손님이였다면 이렇게 여러가지 짐작을 해보진 않았을텐데 비오는 날이면 매번 세계맥주집을 찾아와 팥죽을 먹으러 오는 손님에 대해선 괜히 이런저런 짐작들을 해보게 된다 팥죽사진 찍어놓은게 없어서 그나마 비슷하게 생긴 우리가게 대추차 사진을 넣었습니다 -ㅁ-) 언젠가부터 자주 찾아오는 손님들의 얼굴이 기억되기 시작한다. 개발자 출신.. 2017. 5. 7. 주방청소, 가스렌지 기름때 제거에 사용하는 세제는 어떤걸 사용해야하나요? "주방청소,가스렌지 기름때 제거에 사용하는 세제는 ? T_T"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오랜만에 짬이나서 주방정리 중인데요. 간만에 청소도(..-_-)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생각 하지말고 빨리 청소를 후딱 ! 해버리면 되는건데 ! 왜이렇게 청소나 설거지할때만 되면 생각만 많아지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다름아니라, 주방쪽 벽쪽도 그렇고 특히 저 찬장 부분이 잘 안 닦이더군요 웬만한 곳들은 물티슈로 박박박 하면 깨끗해지는데 주방쪽은 요리할 때 사용한 기름때 때문인지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어요 가스렌지도 시급하구요 -_- 물티슈나 헹주보다 이런건 전문 세제로 닦아줘야 할거 같은데 뭘 써야할지...-_- 제가 청소를 자주 안해서 그렇지 집에 이것저것 청소용품은 꽤 많습니다. 현재 자취방에 있는 .. 2017. 5. 6. 5분이면 뚝딱. 초스피드 대패삼겹살 덮밥 만들기 "초스피드 대파 & 대패삽겹살 덮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맛있는 식사 하셨는지요? 저는 근래 체중관리 한다고(..-_-) 나름의 식단조절을 했는데요 그 때문일까 충족되지 못한 허기짐이 있었던 것인지 이날 만큼은 꼭 고기가 먹고 싶더군요. (살은 안빠지고 오히려 허기만 급증하고 있음 -_-) 기분좋게도, 냉동실에는 고기세일때 구입해뒀던 대패삼겹살이 있었습니다 대패삼겹살이라... 마침 얼마전 집밥 백선생의 대패삼겹살 요리편을 봤던게 기억났습니다. 파채를 이용한 대패삼겹살 덮밥이였는데 맛있게 보이더군요! 자 그럼 냉장고부터 오픈 ! 오늘 만들 음식의 식쟤료들이 모두 한눈에 들어오네요 대패삼겹살,대파,밥 제가 만들 대패삼겹살 덮밥의 포인트는 신속함 ! 빨리 만들어야합니다 ! 뢋.. 2017. 5. 1. 알바용병의 호프집 알바일기 9, 나혼자 만들수 있는 메뉴 알바를 시작한지 2주차 잠시 한가한 틈을 타 가게 메뉴판을 보며 내가 혼자 만들수 있는 메뉴들을 정리해보았다. 알바 2주차 나혼자 만들수 있는 메뉴 - 오징어땅콩 - 대추차 - 단팥죽 - 마른안주 - 나쵸 - 육포 - 생율 - 한치땅콩 - 모듬소세지 - 명태포 메뉴표에는 있지만 안되는 메뉴 - 노가리 (작년까지는 판매했으나,올해는 노가리 퀄리티가 별로라 사모님이 메뉴에서 뺀다고 하심) - 컵과일 (우잉? -_-? 세계맥주집에서 이런걸 팔았다니?) 여기까지 정리했을때 다시 손님이 왔다. 이날의 주문들 - 대추차 1 오징어 땅콩 1 기네스 1 맥스 2 - 아기와 함께온 가족손님. 룸으로 들어감. 과일안주. 카프리 3 호가든 2 소주 1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기가 조용했음. 귀여움 *-_-*) 이 손님들 컵을.. 2017. 4. 2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