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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클로 분당점] 스캇 스케일40 mtb 샵에가서 체인교체하는 이야기 저번에 자전거 여행을 다녀오기전 잠시 점검을 받았는데요.샵 미캐닉으로부터 이번에 여행을 다녀온후에는 꼭 체인을 교체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대충 막 타는거같아도 헬멧은 절대로 착용하고. 자전거 점검은 비교적 정기적으로 받는편입니다.... 단.. 샵에 갈때마다 자전거 관련 지름신도 정기적으로 찾아온다는게 함정이군요..-_-) 다들 아시겠지만. 자전거 체인도 오래타면 늘어납니다.라이딩 스타일이나 주로 다니는 라이딩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정석은 3000km정도라고 하더군요. 체인이 늘어난다고 체인이 바로 끊어진다거나 하자가 생기는건 아닌데.체인이 늘어나면 스프라켓이나 체인링이라고 불리우는 자전거에 달린 톱니들이 날이 점점 같이 변형이 됩니다.(그러면 나중에 다른부품들도 함께 바꿔야하는데.. 2013. 10. 11.
허집사, 친구집 고양이와 함께하다. 고양이를 많이 기르고있는 친구 부부가 휴가때 집을 비우게되어 하루 정도 집을 봐달라고 하더군요.개라면 모를까, 고양이는 한번도 길러본적이 없기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가서 뭐해야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똥치우고 밥주면 된다고합니다....음..뭐 개랑 똑같군요. -_- 자전거를 타고 친구집에 도착했습니다.나름 기대를 안고 집안으로 들어왔는데 다들 누워서 딩굴딩굴.본척만척합니다. 열렬한 환영을 바라는건 아니였으나 그래도 뭔가 좀 기분이...-ㅅ- 왼쪽에 회색냥이가 옹이, 오른쪽에 엎어져있는냥이가 양이입니다. 환영대신. 이렇게.. 뭔가 굉장히 수상한놈이 하나 들어왔네 라는 눈빛을 보내줍니다.감시당하는느낌.위에 히틀러 콧수염같은 검은 무늬가 있는아이 이름이 반야.아래에 있는 검정 얼룩무늬 아이의이름은..음.. 2013. 10. 7.
자취생활] 자취방에 앉아 파를 썰다. 장을 좀 봤습니다.사실 아직 식량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 아직 장을 보지않아도 되는데...구스타운을 구입하려고 뽐뿌를 보다보니 누가 gs슈퍼에서 사천짜장면이랑 삼겹살을 엄청하게 싸게 판다고하더라구요.그것만 구입했어야했는데....왠지 딸랑 세일하는거 두개만 사서 배달까지시키면 미안한거같아서 이것저것 조금씩 담다보니 결국 많아졌네요.-ㅅ-언젠가 누가 저에게 그러더군요.마케팅 전술이 참 먹히기 쉬운 타입이라고. (...=_=) 3시간이내 배달이라고 광고를 하더니만 정말 엄청 빠르게 도착하였습니다.사실 좀 늦어도되긴하는데. 너무 빨리 오니 오히려 더 당황스럽습니다. 으음. 이거에 낚였죠... 사천 짜파게티 6개에 1500원행사.저는 짜장 라면중에서는 짜파게티보다는 짜짜로니를 선호하는데 사천짜파게티는 좀 다릅니다.. 2013. 10. 3.
싱싱한 꽃게 한마리를 라면에 쏙. 자취방에서 끓여먹는 꽃게라면 인터넷으로 장을 보다가 이런 문구를 발견하였습니다."꽃게가 제철. 제철맞이 대세일"그리고 커다란 꽃게 그림.그 아래에 써있는 600원. 그리고 그 아래에 작은 문구로 써있는데 100g당 이라는 문구. 흠... 그러고보니 언젠가 tv에서 본 장면이 떠오릅니다.tv생생현장 뭐 이런 이름의 프로였는데 리포터가 어업 취재를 위해 어선을 타는데.그 배위에서 선장님이 즉석해서 잡은 꽃게를 라면에 넣어서 끓여주고. 그리포터는 그 라면의 국물을 마신후 시원하다는듯이 크아아아~ 라는 소리를 내면서 연신 엄지손가락을 들어대더군요.음 맛있겠군 -ㅅ-)! .......그러고보니 그런 꽃게라면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던거같아요. 뭐 저는 꽃게가 100g에 600원인게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모릅니다만.600원이면 한번 사서 실.. 2013. 9. 29.
머루. 머루. 머루. 백내장때문에 눈이 멀었는데 눈외에도 다른부분들이 문제가 되는부분들이 더 있었어요. 마지막 순간에 조금 고통스럽더라도 더 오래살수있는 방법과 편하게 보내주는방법이 있었는데요.가족과 상의후.. 편하게 보내주는방법을 선택했습니다.이 선택에 대해서는 비난의 여지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그동안 부모님의 모습을 지켜봐와서 그런지전적으로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사실 머루가 떠난지는 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입니다.머루가 백내장이 생기고 건강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면서 머루를 걱정해주시는분들이많아지셨기에그분들께 소식을 빨리 알려드렸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점 죄송해요. 그냥 왠지 제마음이.바로 머루에 대한 글을 쓰기가 조금 그렇더라구요.그 여파때문인지 그동안 본가에 관련된 이야기도 거의 쓰지않았던거같습니다.저는 지금.. 2013. 9. 25.
2013년 추석 어느새 추석이 지났습니다.제가 가끔 들리는 레몬테라스(나름 여왕등급의 회원레벨을 가지고있습니다...-_-v)나 미즈넷에서는 아직도 명절때 싸우고 지지고볶고 하는 사건들의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고있는걸보면 아직 많은분들이 추석연휴의 후유증을 앓고 계신가봅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_-)카메라 메모리에 담긴 사진들을 하드디스크에 정리하면서 저의 2013년 추석을 기록해봅니다. ............. 원래라면 명절때에는 그냥 친척과 부모님께 욕을 먹는걸감안하더라도 여행을 떠났을텐데.올해는 부모님 집에 가기로했습니다.(사실 친척들도 이제는 제가 워낙 밖으로 나도는 성격인걸 아시기때문에 이제는 안보여도 별로 신경안쓰니는것같기도합니다-ㅅ-) 저의 귀경길 교통수단은 자전거입니다.분당에서 태릉까지 약40km정도의.. 2013. 9. 25.
[nex6 sel1670z] 낮에 찍어본 e1670z 분당에서 한강까지. (daylight 80 pic) 렌즈를 구입후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바람에 고감도로찍을수밖에 없어서 답답했는데드디어 맑은날이 되었습니다.주광 테스트겸 산책겸 카메라를 자전거가방에 집어넣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주광테스트니까...햇빛과 그늘이 섞인곳, 그외 역광 옆(?)광..등등.가급적 여러상황에서 마구찍어보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시 크게 보실수있어요.원본 통째로 올리고 싶은데 용량의 제약때문에 어쩔수없이 2100px로 resize했습니다. 옆집 마당입니다.-_-역시 렌즈를 구입한지 얼마안된 카메라 사람답게 눈에 보이는데로 죄다 찍기 시작합니다. 역시 옆집 꽃.옆집에서 누가 나올까 두근두근. 집근처 bmw매장. 평소같았으면 잘안찍었을 피사체인데.렌즈를 구입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괜히 고압선상자까지 멋져보입니다 -_-; 줌렌즈니까 땡겨.. 2013. 9. 22.
귀경길 =_= 안녕하세요. 원래추석때 멀리 여행을 가볼까했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께 잠시 인사라도 드려야할것같아서 자전거를 타고본가로가고있는중입니다. 트래픽이 없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고있긴합니다만 그대신 엄청나게 덥군요. 집에서가서 맛있는거먹을생각으로 아침을대중때우고나왔더니만 배도 엄청 고프고그랬는데 다행히 자전거도로옆에 간이휴게소가있어어 자전거를옆에 세워두고 컵라면과 막걸리한캔을 사먹었습니다. 저도나름 1종면허보유자이다보니(.....=_=) 도로상황도 신경을 쓰고있는데 꽤막히다가 조금씩 풀리고있다고하더라구요. 운전하시는분들힘내시구요 또, 저처럼 장가공격을 받으시게될입장의분들은 마음의평정심을 잘유지하시고 화이팅하시길바랍니다. 저는뭐 어느정도 내공이생겨서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으하하=_= 자전거타다가 중간에 폰으로쓰다보니 뭔가.. 2013. 9. 18.
[별내 맛집] 내 친구의 별내낙지명가.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습니다.뭐 학생때 다들 그랬듯이.함께 농구를 한다거나 같이 집에 놀러가서 게임기를 한다거나.아니면 가끔(...) 어린이는 보면 안되는 동영상도 몰래 함께 돌려보곤했던 (...-ㅅ-) 그런친구입닌다. 이친구가 먹는걸 엄청 좋아하긴했는데요... 오래전부터 식당을 준비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설마설마했었는데 정말이였나봅니다.그친구로부터... 전화가왔습니다. "오픈했어? 축하한다. 대박나라""야. 너 블로그하자나""응?""너 파워블로그라던가 뭐그런거아냐?""아닌데 -ㅅ- 그리고 블로그는 하는데 파워는 하나도 없따... 슬프다-_-""야 그래도 와서 사진도 좀 찍어보고 맛좀 함 봐바라""...음..그런데 내가 리뷰라는걸 몇번 해보긴했는데 내가 블로그에 쓰면 어째 업주들이 별..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