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1960 진라면 폭격 -ㅅ- 80봉 3만원-ㅅ-;;;; 늘어지기 딱 좋은 토요일아침.오전에는 약속도 없겠다 한참을 이불속에서 딩굴딩굴하고있는데문득 배는 고프고 목도 칼칼하니 따듯한 국물이 먹고싶은데 요리하기는 귀찮고....겨우겨우 일어나서 자취방 찬장구석에 위치한 라면 창고를 열어보니 라면이 하나도없습니다-ㅅ-; 으아니 이럴수가.자취방에 라면이 없다니?자취생으로서 실격 !스스로에게 분노를 일으키면서 뽐뿌에 접속해서 광속검색질하다 발견했습니다. 진라면 80개에 30900원 무료배송. 두둥.라면 한개당 386원의 위엄. 그러나.. 80개... 이거 언제다먹죠 -ㅅ-;동네 이웃이 있으면 공동구매하면 좋을텐데뭐 먹으려면 다 먹을수있으니까요.눈딱감고 결제했습니다.현대카드 m포인트 5% 결제 우후훗-ㅁ-) 뭐 이렇게 해서 앞으로 당분간 제인생에 라면은 진라면뿐입니다.-.. 2013. 11. 30. [목동스카이웨딩홀] 친척여동생 결혼식 사진 꼬맹이시절. 잠옷바람으로 베개싸움을 한다거나 몰래 남의집현관에 폭죽을 던지고 같이 도망을 간다거나 하는..그런짓을 함께 하는..그런 친척동생은 누구나 한명쯤은 갖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아아.. 베개싸움이라니... 키보드를 두들기다보니 갑자기 여성드라마의 파자마 파티같은게 떠올라서 게이같은 느낌이라 좀 별로군요...-_-;;) 아무튼.. 저에게도 그런 친척여동생이 있는데요.제가 아직 철이없는건지 저에게는 아직도 예전 그시절이 얼마지나지않은거같은데.그 친척여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왔습니다. 장소는 목동스카이웨딩홀.으....하필 목동입니다...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분당에서는 강서구쪽으로 가는게 참 어렵습니다.. 저도 강서구쪽 약속이 제일 싫어요...T_T(강남, 종로, 건대 모두 분당에서 한.. 2013. 11. 29. 궁극의 국물맛 ! 남은 김치찌개 국물로 끓여본 김치오뎅탕 출출하다싶어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더군요.도대체 이놈에 배통은... 하루쯤은 배가 안고파도 될거같은데 오늘도 여전합니다.빨리 밥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ㅅ- 뭔가 먹을게 없나 싶어서 주방쪽으로 이동.(주방이라고 해봤자 원룸이라 별도의 부엌이 있다거나 하진않습니다만.. 음.. 요즘 점점 여성화되어가는지 이쁜주방이 갖고싶어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_-) 어제 먹다남긴 참치김치찌개 국물이 보이는군요.다시 끓여먹기에는 뭔가 조금 애매한 양이 남았지만..전날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남겨뒀습니다 -_- 어찌 이 국물을 재활용할(...-_-)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 남은 김치찌개국물에 어묵탕을 끓여보기로했습니다.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종합어묵등장. 마트 pb상품들이.. 2013. 11. 28. [nex6 sel1670z] 제주도 여행 사진 잘지내셨는지요.이번에 제주도에가서 일주일 조금 넘게 있었는데요. 무사히 귀가완료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돌아다니면 중국에서 15년동안 사업하시다가 제주도로 돌아오셔서 식당하시는분.이탈리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는 신혼부부.중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다가 제주도로 오셔서 펜션하시는 부부.등등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다들 제 기준에는 뭔가 노멀한 범주를 벗어난 삶을 살고계신분들이라 마냥.. 신기했습니다-ㅅ- 용눈이오름 자취방에 돌아와서도 좀처럼 여운이 가시질않아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고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하드디스크로 옮기고있습니다.제 여행사진이 항상 그렇듯 컷수만 엄청나게 많습니다.이번에도 가서 5000장을 찍었네요 -_-; 일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뭐 그래도 아직은 사진찍는.. 2013. 11. 27. 제주도의 11월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에 건강히 잘지내시는지요. 저는 아직 제주도에 있습니다.=_= 이곳의 날씨는 뭐랄까. ... 한참 비가 쏟아지는가 싶더니만 어느새 또 해가 쨍쨍하고 눈이 마구내리는가 싶더니만 어느새 또 더워지기도하고. 올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이곳은 참 다이나믹한곳인거같습니다. 이것저것 조사중인데 집값은 여전히 오름세. 물가역시 육지보다 비싼반면 급여테이블은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한번은 꼭 살아보고싶다는생각을 하게되니 이곳은 마력은 무엇인지.. 현재의삶에서 다른방식의 삶으로 바꾸었을때 포기해야하는것과 얻을수있는것에대해 많이 생각하게되네요. 저답지않게 너무 진지한척을한거같군요=_= 사실지금 일찍일어나기 싫어서침대에 누워서 딩굴딩굴하면서 핸드폰으로 글을 쓰는중입니다^^ 시간이 너무늦었군요 슬슬 짐을 또.. 2013. 11. 23. 집에서 만들어먹는 인도의 맛. 카레와 파라타 저는 은근히 안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히 강합니다-ㅅ -)이번편 역시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마트에 장을 보다가 냉동식품코너를 지나가게되었습니다.저는 냉동식품을 정말 엄청나게 좋아합니다만...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 생각으로 요즘에는 구매를 많이 자제하고있는중입니다.이날도 정말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냉동 돈까스나, 냉동고로케같은 각종 아름다운것들의 여러 유혹들을 이겨내며냉동식품 코너를 지나가고있었는데 거의 코너 끝에 도달할때쯤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겁니다.파라타.뭔가 카레와 함께 먹는 인도빵이라고 하는데요.난은 들어봤는데 파라타는 처음 들어봤어요.3500원.아.맛이 궁금하다.아니야 밀가루식품은 줄여야해 먹지말아야해.이렇게 10분을 근처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장바구.. 2013. 11. 20. 부모님이 자취방에 오셨을때 오랫만에 본가에 갔더니 어머니가 겨울이불과 김치 등등 가져가야할게 많다고 하시더군요.당장 급하진 않아서 다음에 오시거나 내가 몇번 왔다갔다하면서 조금씩 들고가도 된다고말씀드렸는데제가 사는 꼴(..-_-)이 궁금하신지 지금 아버지 시간있으실때 꼭 함께 가자고하시더라구요...-ㅅ- 그래서 결국 병원때문에 서울에 계시던 외할머니도 함께 자취방으로 출발. ...........이 이야기는전편 (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http://hermoney.tistory.com/890 )에서부터 이어집니다 -ㅁ-; 한시간 반정도가 지난후 무사히 분당에 도착.부모님과 함께 각종 생필품을 차에서 꺼내어 들고 자취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마침 주인아저씨내외가 외출하시려고 나오시는중이시더라구요.일단 생필품의 양을 보고 주인아저씨가 감탄.. 2013. 11. 18.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금요일 밤. 오랫만에 본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총각김치 빨리 안가져가면 다 쉬어버린다고 어머니가 몇일전에 전화를 주셨거든요.저녁식사전까지 간다는게 차가 좀 밀려서 9시가 지나서야 도착했습니다. 부모님께 방갑게 인사하고보니 외할머니가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병원가실일이 있으셔서 몇일동안 머물고 계시는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빨리 씻고 저녁을 먹으라는 어머니 말씀.에...굳이 저녁을 안차려 먹어도 괜찮은데... 어쩔수없이 대충 씻고 식탁에 앉았습니다.자취하다보니 다른건 몰라도 과일은 별로 못먹는데.. (과일은 비쌉니다 -ㅅ-) 그래서일까.. 식탁에 앉자마자 과일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오후 9시30분쯤에 먹는 저녁식사입니다.오랫만에 먹어보는 집밥이군요. ...아 좀 더 일찍 올걸 괜히 어머니가 저녁을.. 2013. 11. 17. 설거지를 마친후... 오늘도 평화로운(?) 자취방입니다.항상 하기싫지만 그렇다고 안할수도없는...밀린 설거지를 마쳤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마무리를 잘했군요.고무장갑을 대충 벗어던지고 설거지하느라 계속 구부정하게 구부렸던 허리를 쫙핍니다. 후후후..꽤끗한 주방.요리인으로서 기본소양이지요. 뭐... 지가 먹은거 지가 씻는거니까 특별한 일도 아니고 칭찬받아야일도 아닙니다만..그래도 매번 설거지를 마친후에는 나름 묘하게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사실.. 지금도 자취방에 냉장고가 엄청나게 큰게있다면 한 일주일치 설거지 그릇은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하고싶습니다.이런점에서는 제가 부자가 아니란게 다행입니다 -ㅅ-; 자이제 좀 놀아볼까 싶어서 책상으로 가려는데왠지 기분이 이상하더군요.뭐지?하고 다시 싱크대로 가보니... 2013. 11. 14. 이전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2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