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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421

자취생이 본가에갔을때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편하게 딩굴딩굴 굴러다니면서 생각을해보니저저번에갔을때나..저번에 갔을때나... 이번에나.. 항상 하는짓 -ㅅ-; 이 비슷한거같더군요.저는 보통이렇게 지내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1. 동네에서 먹고싶었던 음식을 사먹는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시절 동네에서 흔하게 대충사먹었던 곱창순대볶음... 이상하게 자취하다보니 본가근처 음식점음식이 그렇게 생각이 많이나더군요. 지금사는곳에서도 순대볶음을 먹긴했지만 이상하게 그맛이 잘안나네요-ㅅ- 동네도착해서 부모님집으로가기전에 저는꼭 할머니 순대볶음집과 책대여점을 들립니다-ㅅ-; (이상하게 어느동네건 할머님이 하시는 맛집은 꼭있더군요^^) 집에들어가기전에 이렇게 음식이랑 만화책 잔득빌려서 양손에 들고 집으로걸어가면 .. 2010. 7. 29.
자취생을 바라보는 회사동료들의 마음 뭐랄까.... 자취생이라고 하면 몬가 못먹고 있는그런느낌인거같습니다.사실 다른 자취생은 모르겠는데 저를 생각해보면 ... 못먹고있진 않습니다 -_- (배꺼지면 못견디는터라 뭔가 입에 항상 집어넣습니다 -ㅅ-)다만 다른사람들이 저를 그렇게 안보는거같아요. 회사에 우리팀에서도 자취생이 몇명있는데 이상하게 다른자취생들은 잘살아가고있는느낌인데 저는제가봐도 뭔가 없어보이긴하더군요.-_-; 왜그런걸까 생각해보니... 배가 잘꺼지기로 유명한 취미인 자전거를 타고있기때문인지 무언가 먹을 기회가 되면 악착같이 먹게되는데... (보통아침을 먹고 출근하면 10시30분쯤부터 배가 고픕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4시30분쯤되면 배에서 소리가납니다-,,- 주위에 자전거자주타시는분들 식성한번 살펴보세요 제가 이상한거아니에요..T_T).. 2010. 7. 15.
자취방 부모님 다녀가신 28일후 (원룸 자취방 대청소) 나는야자취생. 지금은? 부모님도착 한시간전 http://hermoney.tistory.com/272 에 이어서...^^ 지저분한방(저는 단지 정리가 좀 안된방이라고 부릅니다만)에 부모님이 오셔서... 열심히 혼나고 함께 치우다보니... 참 그렇게 깨끗한 자취방을 보자니... 아아 역시 사람은 이런데서 살아야지 싶더군요. 이상하게 방이 좀더 환해진거같았습니다. 아니 정말 환해졌습니다. 기분인지 몰라도 방에서 사진찍을때 조리개를 두단계정도 더 조일수있게된느낌이랄까요 (사..사진유머? -_-) ......좋아 치우진못해도 이걸 그대로 유지만 하면서 살아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조금바뻐진 업무... (누가 저 서류들 읽어서 내 머리속에 입력좀 시켜줬으면 -_-) 그렇게...28일이 흘렀습니다.. 넵... .. 2010. 7. 12.
(자취생활이야기) 자취2년차의 장보기 풍경 몇일전 장을 보고나니 처음 자취를 시작한후에 마트에가서 장본게 기억이 나더군요. 완전 냉동식품, 음료수, 3분요리, 빵 ... 술..-_- 뭐 이런것들이였습니다. 죄다 제가 좋아하는것들로 꽉꽉채워서 즐겁게 맛있게 -_- 잘먹고있었는데 다들 그렇게 먹으면 금방 죽을거라고 -_- 아님 기능적인 부분에서 뭔가가 동작을 안할거라고(음? )가 될거라고 하셔서...-_-; 조금씩 주위에도 물어보고 찾아와주신분들 말도 열심히 듣다보니 조금씩 바낀거같습니다. 아직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많이 나아진거같아서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래시장도 도전해보고싶은데.. 이노무 분당은 도통 그런곳을못찾겠군요 으으-ㅅ- 뭐..그렇게.. 집안일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다가 아무생각없이 자취를 시작한 자취2년차 남자의 장보는 풍경.. 2010. 6. 24.
나는야자취생. 지금은? 부모님도착 한시간전 -_-); 그냥...쬐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사는곳에 부모님이 오시면 어떤일이 벌어지나하는이야기입니다 -,,-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주말에 자취방으로 오신다고하네요. 왜? 무슨일있어?...... 라고 했다가 혼났습니다. -ㅅ-; 제가 자취생활을 시작한후, 뭔가 맘이 안놓이시는건지 궁금하신건지 가끔 오시고싶어하시더군요 'ㅁ') 예전같았으면 안좋아했을건데.. 때마침 식량이 고갈된상태라서 이때에는 정말 기뻣습니다. 미숟가루는 이제정말 실었거든요. 땅콩가루도 싫고...검은콩가루도 싫습니다... 도심속의 사막 2010. 6. 10.
자취하기전에는 몰랐던 무서웠던 것들... (나..나름 남량특집?-0-) 이것은.... 독립에 로망을 갖고 아무생각없이 집을 나와... 전혀 상상하지못했던 것에서 공포와 좌절을 느낀 어느 겁많은 남자의이야기입니다.. (소심하고 우유부단한주제에 겁까지 많다니 갖출거 다갖췄군요 으하하-ㅅ-) 프롤로그 혼자사는 집인데 왜이렇게 알수없는소리들이 많이 들리는걸까요. 이제 혼자사니 퇴근하고 집에가면 예전부터 하고싶은 올누드로 자유를 느끼면서 생활해야지...( 지금도 생각해보지만 왜이걸그렇게 하고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그냥 변태인걸까-_-;; ) 라고생각한지가 이미 일년반..... 처음생각한거보다는 많이 벗고 살지못하고있습니다. (난방비가 비싸요...) 제가 사는곳은 분당의 외곽.. 공원옆이라 그런지 정말 조용한곳이였습니다. 그나마 공기가좀좋은듯하게 느껴지는게 장점이려나요..-ㅅ- 이.. 2010. 6. 7.
자취생이 자취생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얼마전에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수내동 사는자취생인데 지금방에서 몇일후 이사하게되서 필요없게된 성남시 쓰레기봉투가 있는데 필요하시면 드리겠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저야뭐... 감사합니다 -_-; 라고 했지요.... ( 자취생에게는 현금과도 같은 물건이거든요. 큰금액은 아니여도 이상하게 돈쓰기아까운몇가지 품목이 있습니다. 수도세 전기세-_- 가스비.. 뭐 이런것들이지요. 얼마안하는데 쓰레기버릴때만 되면 이상하게 쓰레기 발로 막 밟고 봉투끝을 열심히 늘려서 최대한 많이 담을려고하게되더라구요 -_-) 에.... 어린나이도 아니라서 이렇게 항상 넙죽넙죽 받기만하면 안될거같기도한데... 좀 사양도하고 그래야하나 너무 예의가 없어보이지않나싶기도한데.. 천성이 이래서..-_- 위치도 바로 옆동네. 게다가 퇴근길 정류장.. 2010. 5. 25.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중급자로 가는길 ] 편 안녕하세요^^ 어느새 자취한지 1년반이 지났네요. 참 어떻게 생각보면 참 긴시간이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인데.. 30년동안 부모님과 살아오다가 갑자기 독립하게 되서 그런지 참 별의별 이상한 추억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 조금씩 자취방 연장계약의 고민을 해보게 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뭐먹고 살아왔나.. 되돌아본 이야기 입니다. 집에서 해주는 밥만 먹다가 갑자기 혼자살게되면서 매끼니때 이렇게 먹기시작한 사람의 이야기랄까요 -_- 1편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초보자 ]편 http://hermoney.tistory.com/201 에 이어.. 식사의 중요함 뭐이런식? 언젠가의 저녁식사... (저냉동식품 참 싸고 맛있었는데... -_-;) 자취하고 그렇게 몇달간 요런 냉동식품과 라면을 먹으면서.. 2010. 5. 23.
식생활로 되돌아본 자취생활 [ 초보자 ]편 무모한 시작 아아... 이거... 이제 정말 더는 못먹겠다... 갑자기 시작된 자취생활.... 2달정도 지난 시점이였다. 회사의 이사와함께 시작하게된 독립생활... 나름 옥탑방의 로망을 꿈꾸며(옥상에서 삼겹살구워먹는게 그렇게 자유로워보였습니다..) 부동산을 떠돌았지만 모든가구와 가전을 주고 떠날테니 얼릉 들어오라는 전에 살던 사람이 꼬임에빠져 현재의 방으로 계약을 한후 이상은 걱정할건 없다고 생각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때에는... 아침이나 저녁이나... 끼니때가 되면... 집에있으면 밥이나왔으니까.. 또 그후에는 종종과일도 ..-_- 또.. 아침이나 저녁을 먹을떄 별로도 금전을 지불하지않았으니까. 살면서 집에서 엄청잘먹고 살은건아니지만 적어도 쌀이없어서 굶는적은 없었던거같으니..-_- 내가 스스로 내가 ..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