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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묘한 자랑질

by hermoney 201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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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레몬테라스 여왕으로서
부러웠던 글들.

예랑이 프로포즈를 하였어요.  
인테리어를 새로꾸몃어요.
식탁을 바꿔보았어요.

아~ 부럽따~
지를까 식탁.

(아..아니 프로포즈를 받았다는게 부럽다는건아닙니다. 남자에게 프로포즈 받고싶지않습니다. 아니 이게 아닌가..아무튼..)

(.............가끔은 내가 여기에서 왜 이런걸보고있으까 싶기도.... 청소랑 인테리어 팁볼려고 가입한카페인데....-ㅅ- 
......갈수록 여성화가 되어가나......는 아니구요..
....아니 청혼하면 그게 프로포즈지.   방에다 촛불키고 풍성달고 프로포즈를 왜또 해야하나.  그러다 불나면 어쩔라고 !
....하는  무감각한 둔한 일반남자입니다.)


나름 카메라 피플로서  slr클럽에서 부러웠던글들.

역시 오두막이 동영상이 잘나오네요
여행은 역시 18-200 렌즈 하나로 다해결되는군요.


아~부럽따~
지를까 18-200렌즈.....-_-

나름 자전거피플로서 도싸에서 부러웠던글들.

xxx휠을 쓰니 반응성이뛰어나네요.
발을 한바퀴굴렸는데 자전거가 바로 막 튀어나가네요.
30km가 넘으니 휠의 관성때문인지 자전거가 자동으로 굴러가네요..


아~ 부럽따~
지를까 카본휠셋...

좋겠다 다들 나도 한번해볼까.
이러는 어느남자의 쌩뚱맞은  자랑질이랄까요.


 


 


블로그 이웃중.
자전거를 좋아하는 남자고등학생에게 받은 선물입니다. 'ㅁ'

(고등학생이라고 해봤자... 나보다 키도크고...얼굴도 잘생긴거같고..췟.. 게다가 요새 고등학생들은 무섭데요. 골목에서 마주치면 눈깔아야한다고합니다..-_-
학생때 직딩이 되면 사고싶은거 막지를수있을거같죠? 오히려 더 못질러요....)

..... 어찌보면 선물이라기보다는  그친구 블로그에 보니 자전거 선수 랜스암스트롱 팔찌를 여러개삿다는글을 보고
댓글을 주고받다보니

아아 좋겠네요'ㅁ'
하나드릴까요.
어익후 감사합니다...

해서 반강제로 받은 그런...-ㅁ-

뭐 어찌됐건 선물.. 이니까요

(..생각해보니  서른살넘은 남자가 고등학생에게 선물구걸.....  덜덜덜덜덜)



 


LIVESTRONG

라고 써있군요.
볼때마다
맘에드는카피 입니다.

강하게 살자 보다는  있는선에서 없어도 여유롭게 딩가딩가 살아보자.

라는 참 남자답지 않은 인생관인사람이지만...

뭐 나름 저도 야망은있습니다.
자전거로 세계여행.'ㅁ')





고3 이라 한참 정신없을거같아요.
공부열심히 하시고  가을에 함께 라이딩합시다'ㅁ'

셤 끝나면  한강에서 치맥쏠께요.

학생에게 술이라니 덜덜덜 아..나는 불량 어른인가..-ㅅ-...
어른의 끈적끈적한 술의 세계를 가르쳐주겠다.  (이게 무슨말이냐..-_-)
뭐이런건 아니구요..

아무튼 좋은결과를 얻을수있기를 열심히 하기를 응원해보며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팔찌끼고 셀카질하는중.(카메라는 15도위로.. 고개는 땡기고,,눈은 치켜뜨고..-_-)

유용하게 잘쓰고있습니다.
나름 팔찌하나꼇는데 패션피플이 된느낌이랄까요.
(보고있냐? 지드레곤? ...-_-)




고등학생이라하면...
세상에 반은 남자 반은여자...

하필 남자고등학생이라니...
고등학생의 꽃이라 하면 여고생인데말이지......
여고생에게 선물은 고등학생때에도 못받아봤는데..
으음... 아..받아봤나...
열심히 (진짜 열심히) 기억을 되돌려보지만..
별로없었던듯...
...털썩...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남자자나.............칫...
.....이라는  변태가 아니지만 꼭 변태로 오해받을 멘트를 농담삼아써봅니다.
(제발 농담은 농담으로....  나를 맨날 변태라 부르는 박장군 보고있냐?)



사실은 자랑습니다.
연애인을 제외하고  남자고등학생한테 선물받아본  일반 남자가 세상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ㅁ')

으하하

그래서 ..이렇게 자랑질한번 해봅니다. 'ㅁ')

아............성적다양성의 시대이니..
혹시 그건가 .......
저는 성적다양성을 존중하고 게이개그도 좋아하며  브로크백마운틴을 눈물글썽이면서 감명깊게 봤지만
(남자들의 배드신은 크아아아앜 소리지르면서 앞으로 넘겼죠...-_-)
...저는 그쪽은 아니에요...덜덜덜
형. 형네집에 놀러가고싶어요. 그런말 나오면 저는 도망갑니다-ㅅ-


그나저나 ...  고등학생이라니.
이상하게 나이를 먹어도
저는 테크트리가

고등학교 -> 대학교 -> 직딩

이렇게 되다보니 뭐 겨우 2단계전이네? 나이차이 얼마안대네? 라고 생각하다가 .
나이계산해보고...

....아이쿠 하고있습니다.

쇠도 씹어먹을나이로군요. ( 신입때 지금 제나이정도 되는분께 저얘길들었는데. 내가 이얘길 딴사람에게 하고있군요... 세월아..-ㅅ- )


이거 외에도  감사하게도.. 선물 보내주신분들이 참  많습니다
(아니 사실 많진않습니다...  괜히 허세부리는중..)


너무 감사하구요.
덕분에 열심히 살고 즐겁게 블로깅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이런  이상한 블로그에 찾아주시는분들께 항상 감사하는마음입니다.
좀더 잘치우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마 평생이꼴로 살진않겠죠. 저도 사람인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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