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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개이야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by hermoney 201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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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본가에서의 어느날.


어디선가 계속 끙끙끙하고 애쓰는소리가 들립니다.


뭔가하고보니  머루가 자꾸 저위에 무언가 맘에드는게 있는지낑낑 애를쓰고있네요.

종종저러던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뭐 .. 이러고있습니다-ㅅ-


 


 

뭐가있어?
아무것도없구만.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
들어서 올려줘도 마땅히 냄새만 킁킁맡고 꺼내가는게없는데도



계속 저앞을 떠나질않습니다.

끙끙끙 대다가 저를 보다가

뭔가 해주길바라는거같긴한데....

눈이 마주치면 저에게와서 또 끙끙

다시또 올려달라고 끙끙-_-

저위에올려줘도 뭔가 마땅히 가져오는건없고

 

다시또...-ㅁ-

가끔애들이 저럴때가 있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잘못찾아주나봅니다.


저렇게 잘려고 깔아논 이불옆에서 까지. 저렇게 무언가를 찾아달라는 눈빛공격.

결국 저는 그날 머루가 원하는 무언가는 찾아줄수없었고

머루는 무언가 서운한지.

계속 제를 찾아와서 제주위에서 끙끙끙.

그렇게 밤이지나갔습니다.


 

상대를 좋아한다면.
상대에게 관심이 있었다면. 
무얼원하는지  조금더 잘알수는있겠지만.

항상 모든걸알수는없습니다.

표현, 의사소통.
내생각을 잘모른다고.
싫어한다거나.
관심이없다는건 아닙니다.

상대에게 내생각을 말하는게. 
어렵고 자존심상한다고 생각하지말았으면
합니다.


머루 너말이야 !
말을 해 말을.

원하는게 뭔지 말을 하란말이다-ㅁ-)!
말을 배웝!!!


뭐 그럴때에는 원하는거대신  좋아하는 배쓰다듬기나..-ㅁ-....
제발 배만질때 그르릉그르릉하면서 눈좀 지긋이 감지말았으면...-ㅅ-



다래


 

먹을거 없으면딱히 다가오지않는여자
다래.

...
할머니...

다래할머니.


 

너무까맣다보니
어디가 얼굴이고 어디가눈인지.


 

사진을찍다보니
뭐랄까
항상 비슷한 포즈.

여자라서그런가

나름 사진찍을때포즈가있습니다-ㅅ-

...여자들이란...


 



 

물론. 이렇게 잘때나.. 기타 방심하는순간이있지요.

저배 어쩔꺼냐 다래야T_T


 

아좀 이럴때에는 사진좀 찍지마시오.
라고하는듯.




 

본가의 봄


 

본가 배란다를 보니 언제가 겨울이였는지 모를 그런 풍경.

 

딱히 버섯말리는걸보고 봄을 느끼고있다기보다..
따듯한 햇살이 참좋군요.

(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이런날은 자전거타야하는데...)

 

어머니표 정원에도

 

조금씩

 

봄이오는듯합니다.

(봄이 온지가 언젠데 항상 뒷북인생...)


봄이라그런지 낮이 되면 저도 꾸벅꾸벅.


다래도 꾸벅꾸벅

머루도 꾸벅꾸벅-ㅁ-

 


 

그렇게 아쉬운주말이 지나고
자취방으로 가기위해 짐을싸던때에

가지말라던 다래의 눈빛이 그립네요.
 


 

인생 절반가까운시간을 함께 보냈던  14살 머루할아버지'ㅁ'


전 감기가걸려서 열심히 약을 먹고있는데
잠만 잘오고 좀처럼 감기가 잘안떨어지네요.

잠은 원래도 잘자는데. 약이 효과가 없는건지-ㅁ-

감기조심하시고
좋은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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