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아보카도 요리를 다 하게 되네요 하하핫 -ㅁ-
지난번에 덜컥 아보카도를 구입한후.
이걸로 뭘해먹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아보카도로 뭘할지도 결정하지도 않고 그냥 충동구매한거라 -_-)
손질은 생각보다 쉬웠죠.
(지난글인 아보카도 손질편 참고'ㅁ')
그러다게 결정된 메뉴는 아보카도 비빔밥 !
(만들기 만만하다고 해서...-_-)
아보카도 손질은 다했으니
양파 출동 !
껍질 벗긴후
와다다다다 씻고
얇게 썰어주었습니다.
양파는 물에 넣어두어
아린맛을 제거 'ㅁ'
간장 + 설탕 + 와사비 + 물살짝
(맛술이 있으면 맛술도 넣고 싶었는데 다 떨어져서 패스 -_-)
잘섞어줍니다.
혼자 먹을거니까 계란은 두개~
계란후라이도 멋지게 착착착
만들고 싶었으나
하나가 터져버림 -ㅁ-
밥에 아보카도 올리구요.
양파 !
그리고 계란 !
노른자가 하나만 터졌더니
상상했던것과는 전혀다른 비쥬얼 -_-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썰어서 올리면 되니까 쉽네요
'ㅁ')
그런데 뭔가...........
뭔가가 빠진거같은 느낌.
다먹고나서 뒤늦게 알게되었는데
아보카도 비빔밥에는 보통 명란젓을
같이 넣어준답니다.
털썩.
와사비 간장을 넣고
과감히 비벼줍니다!
그랬더니 이런 모양.
비쥬얼이......으으으음 -_-
일단 맛있어보이는 모양은 아님.
처음에 아보카도를
담아두었을때에는 이뻣는데
섞으니..
이거참..
으으으음..
맛은 버터를 가득넣은 간장 비빔밥과 비슷하네요.
고소한데 버터와는 조금 다른느낌의 고소함?
왠지 건강에 좋을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실제로 건강에 좋은건지는 모르겠음)
평소 자주 사용하던 식재료가 아니라 그런지 왠지 기분전환이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아아아 요리로 기분전환이 되다니...
어렸을때에는 막 수염기르고 오토바이 타는(-_-) 마쵸마쵸한 상남자가 되고 싶었는데~
그래도 뭐 대신 입이 즐거우니 이쪽이 더 좋네요 ㅎㅎ 'ㅁ'
p.s.
간장 대신 마요네즈와 와사비를 넣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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