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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일기(?), 식재료와 자취용품 구매 이모저모

by hermoney 201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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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왜 이리 많은걸까요?

 

저는 테블릿, 카메라 렌즈 같은 취미용품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어째 매달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하나둘 구입하다보면  경제적 위기감이 발동.

정작 취미용품구매는 자제하게 된다는 슬픔이 있습니다 T_T

 

자 그럼 근래 구입했던 몇가지 올려봅니다.

 

지름이 지름을 부른다고...

하나 둘 구입하다보니 탄력받아

와다다다다 결제완료.

외출후 돌아오니 문앞에 택배박스가 이렇게 쌓여있더군요...-_-;;;

 

첫번째 구입제품은 바로 해물모듬.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세일을 하는 다른 업체를 발견.

 

 

참고로 저는 모듬해물중에서 오징어, 갑오징어를  좋아하고 홍합은 싫어하는데요 (-_-)

 

1kg에 5900원  (그런데 자세히 보면 실중량은 750g 이라고 써있네요 이게뭐지 !!?)

 

.......이번에 구입한 해물모듬은.

홍합이 30% -_-;;;

갑오징어는 0% T_T;;

 

세일이 세일이 아닌거같은 그런기분. T_T

 

600g에 5800원.

 

해물모듬 파는곳에서 옵션판매로 낙지를 팔길래

낙지도 구입해봤습니다.

식당하는 친구가 만드는 불향낙지볶음이 생각나는데  그거 먹자고 남양주까지 가기에는 너무 머니까 -_-

한번 직접 만들어볼 생각이죠...

물론 제가 요리하는거니까 그맛은 당연히 안나겠죠 아하하하=ㅁ=

 

 

두번째는 한두달에 한번씩 시켜먹는 모듬쌈채소 입니다.

보통 쇼핑몰에 들어가서 가격저렴하고 양 많은순으로 정렬한 후 맨위에 있는걸 구입하는편인데 (-_-)

겨울철이라 그런지 다들 몸값들이 올랐습니다. -ㅅ-

 

이번에 구입한건 1kg에 만원정도.

 

사실  급한건 양파인데....

양파를 사야하는데.....

양파 가격이 요즘 미쳤어요 아......

 

재작년에는  양파가 저렴해서 참 좋았는데.

작년에는 양파값이 훅 오르더니만 갈수록 더 비싸지고 있다는 -ㅅ-

집근처 빈공터에 몰래 양파라도 심어야하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털썩.

 

 문제는 냉장고가 포화상태라..

 

쌈채소 1kg로 집어넣기에는..

 

공간이 없다는거.

이거 부지런히 먹지않으면 시들어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위기감 발동.

아마 당분간 제 식단은 쌈밥이 될거같습니다 -ㅅ-;

 

그리고 이건 식료품점 에서 구입한 식재료들이에요. 'ㅁ'

 

버섯이 이만큼에 1000원.

떨이떨이 !

물론 저렴한 만큼 빨리 먹지않으면 이상하게 변할테다. 라는 포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 이번주에 해야할일 "버섯을 빨리 먹어야한다"

 

숙주 한봉에 340원.

핫핫핫~! 이건 개인적으로 득템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태는....

 

- 이번주에 해야할일 추가 "숙주를 빨리 먹어야한다" ...-_-

 

숙주 뒤에  보이는 양파추 1/4 조각은 880원 (여름에는 반쪽에 1000원쯤 했었죠.)

 

찌개에 넣어볼까 싶어 구입한 애호박 1500원

이것도 여름철에는 1000원 했었는데 -ㅅ-)!

뭐 애호박은 그렇게 좋아하는 재료가 아니니까

다음부터 찌개는 그냥 안넣고 끓이는 걸로.

 

저렴이 순두부 3개에 1000원.

어떤곳은 5개에 1000원 하는곳도 있다고 합니다만..

제가 가는곳은..이정도에요.

 

양파 못지않게 요즘 귀하신분

대파 한단에 2250원.

털썩.

그렇다고 요리하는데 파를 안쓸수도 없고 T_T 

 

아기가 자고있을지 몰라요 !  (....-ㅅ-) 라는 문구가 매우 인상적이였던..-_-

 

물티슈도 구입했습니다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사람은 없다는 물티슈 (-_-)

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외출시에는 백팩에 휴대용 물티슈도 하나씩 넣고 다니는데

이걸본 친구놈은 제게  "정말 주부가 다됐다"며 굉장히 놀랍게 쳐다보더라는 -_-

 

.......

보통 물티슈는 조금 비싸도 평량 55g이 넘는걸 구입해야 두툼하고 쓰기 좋은데 (그런건 보통 한팩에 1000원이 넘지요)

세일하는제품은 45g짜리.

세일하는걸로 구입하다보니 어쩔수없이 얇은걸로 구입했습니다.

 

박스 오픈

 

오잉?

사은품인가봅니다.

물티슈 리필케이스네요.

오오오

별건아닌데 이걸로 기분이 좋아졌다는 -_-

 

아마 20팩에 12000원쯤 줬던거같네요.

품질은 그냥 저냥...

예상했던 딱 그정도?'ㅁ'

역시 조금 얇아요.

(물론 베베맘스 물티슈에도 두꺼운 프리미엄형이 존재하나..그건 세일을 안해서..-_-)

 

그래도 얼마전 저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던 노브랜드물티슈보다는 나아서  다행이였습니다.

그건 진짜 생각할수록..-ㅅ-

 

무엇보다 요 리필 케이스가 

 

맘에 들었다는 -ㅁ-)

그래서 용서(?)

 

마지막 구매제품은.... 

 

오오옷 서비스로 한롤 더 들어가있었다는 -ㅁ-)!!!

 

키친타올 입니다 -ㅅ-

160매짜리 16롤

무배에 만원정도?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자취 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놀라운 점중 하나.

키친타월이라는 물건은 꽤 비싸다라는거.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점은.....

내가 키친타월을 사용하고 있다는거 (요리하기전에는 그냥 두루마리 휴지면 다 된다고 생각했음 -_-)

 

뭐 이런용도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저는 주로 후라이팬 닦을때나 튀김용으로 사용합니다.

17롤이면 한 1년은 쓰겠네요 'ㅁ'

(너무 많이 구입했나 -_-)

 

구입한 제품들은 이렇게 방구석쪽에 배치된 생필품 코너(-_-)에

 

사사삭 넣어두었습니다.

 

필요한거 다 샀나

이제 취미용품좀 질러야지 !

했는데.....

 

 

가습기가 전사 T_T

털썩

 

사용한지 얼마안된건데...

역시.. 오래 쓸 물건이라면 구입할때 좋은걸 구입해야겠어요.

그래서 지금 저는  가습기 폭풍 검색중 입니다.

(윤남택 가습기가 좋다고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네요 -_-)

검색하다보니 지난번 사려다 참았던  오븐 지름신도 솔솔 올라오고...-_-

 

 

으으으음..... T_T

역시 이번달에도 필요했던 테블릿 구매는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일단 가습기랑 오븐부터 구입해야..T_T

진정 이것이 생활인의 슬픔인가..털썩.

 

겨울철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식재료쪽은 가격이 대폭상승.

여러모로 슬픔이 많네요.

난방비도 많이 나왔는데 으어어어.

그럼 이만 줄입니다 T_T

자취인 화이팅  T_T)/ 

생활용품앞에 취미용품을 자제할수 밖에 없는 모든 생활인 화이팅 T_T)~

 

이글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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