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에서 놀다, 재미난 소품이 가득한 웹툰샵 놀다가게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서현역에서 약속이 있던 날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분당AK플라자

지하 1층 의자에 조신하게 앉아있었지요'ㅁ'

 

가만히 기다리고 있자니

왠지 심심 *-_-*

오랜만에 백화점을 왔으니 아이쇼핑도 할겸

가게들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웹툰샵 (?) 이라고 하네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바로 요 "놀다가게".

뭔가 재미난 제품이 많아보이더군요.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구경을 하며 사진을 찍어보았죠.

 

허머니 : 가..가게이름이 "놀다가게" 인가요?

사장님 : (갑자기 부끄러운표정을 지으면) ..네..넵 *-_-*

 

특히 요 선물봉투 "뇌물" 시리즈는 제 맘에 쏙 +_+)

문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쪽을 바라보며 혼자 마구 웃었다는

(웃음 소리를 꾹 참았더니 어깨만 들썩들썩 -_-)

 

포장지 겉표지에 커다랗게 적혀진

뇌물

조공

사심

 

 

 

알면서

딸랑딸랑

 

아...이런거 너무 좋아요.

"가는 선물이 고우면 오는선물도 고와요" 

포장지 맨위에 적혀진 문구마져 아름답습니다.

 

직장상사에게 선물 줄때 저 포장지를 이용하면 재미있을듯 -_-;;

 

메모잇 시리즈도 있었구요. 

 

뽐뿌인인 제가 좋아하는 어머 ! 이거 사야햇 메모장 -_-

어머 이건 메모잇 ! (...=_=)

그옆에 있는건 초코렛 메모장이라고 합니다. 

 

왼쪽 아래에 보이는 김밥모양의 물체는 아마도 필통이 아닌가 싶네요. (귀여운 모습과는 반대로 가..가격이..쿨럭)

 

노트 표지도 재미나던..-ㅁ-

공부의 맛 다시봐 (..-_-), 3분 공부 죽을맛과 어떡해 짜증나 노트는 마트에서도 봤었던거같구요. 

 

(남자가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한다던데...-_-

그래서인지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많아서 참느라 힘들었다는 -ㅅ-)

 

웹툰샵답게 웹툰 캐릭터 상품도 가득가득

 

아아아 조석님 *-_-*

이분은 정말 천재인듯 (-ㅁ-)

 

이말년님과 낢님 메모장도 보이고

 

천재 조석님의 노트도 있습니다.보입니다.

 

"저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하는만큼 하는게 안하느니만 못하다는데 어떻게 하나요"

"잘 웃고 다니고 있지?"

노트표지 문구들이 진짜..T_T)b

 

일본만화 제품들도 있었어요. 

 

아아아아 원피스 수배서 ♡

딱히 쓸곳은 없지만 마구마구 사고 싶다 T_T

 

특히 쵸파는 꼭 T_T

 

슈퍼마리오 대형 피규어 +_+

토이스토리까지 +_+

 

갑자기 꼬맹이 시절 패미컴으로 슈퍼마리오1을 플레이하던 추억이....=ㅁ=)

(어린시절 애플과 msx, 패미콤과 제믹스등등을 거쳐왔죠.

그후 pc엔진과 메가드라이브, 세턴과 플스, 그리고 네오지오도 했었죠...아..갑자기 게임덕후의 덕심이 마구마구 솟아오르는...-_-)

 

당연히(?)

드래곤볼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지터팬) 

 

대형 마징가z도 있구요.

(뜬금없이 게타로봇과 메칸더V도 함께 떠오르더라는 -_-)

가격은 안봤는데 아마 좀 비싸겠죠 아아 갖고싶으다.

 

아아아아

안그래도 어지러운 자취방.

 

피규어까지 추가되면 아아아아

그래도 갖고 싶으다 -_-

 

요건....

시계모양의 애기용 팔찌?

조카인 현서군에게 사주면 딱 맞을듯한데

음 아마 현서는 이런것보다는 장난감을 더 좋아할듯. 

 

이상한 안마기도 있습니다.

이름하여 안마기막혀 

 

 (...-ㅅ-)

 

아이쇼핑 중독자답게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휘리릭.

이곳에 한참 머무느라

결국 약속장소에는 제가 더 늦게 도착했다는건 함정 (=_=)

 

재미난게 꽤 많았습니다

웹투샵 놀다가게

카카오프렌즈샵, 라인프렌즈스토어에 이어 또 무서운곳이 탄생했네요.

(지갑을 지켜라 덜덜덜)

덕심 가득한 덕후님들은 한번 구경해보세요'ㅁ'

 

p.s.

놀라운 것은,구경을 실컷하면서 수차례 지름신의 공격을 받았음에도,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구매욕구를 꾹 참아냈다는!!!!

 

저의 자제력을 새삼 자랑해봅니다=_=)v

 

 

 

이 포스팅은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해서 찍은 사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