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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두 남자의 에버랜드 방문기, 에버랜드의 밤 (+장미축제)

by 허머니 hermoney 2015. 7. 31.

남자 둘이 찾아간 에버랜드.

드디어 마지막편 입니다. (...드디어 끝-ㅅ-)

오전부터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밤이 되었는데요.

 

쉬는 시간 거의없이 종일내내~~~ 돌아다녀서 그런지 둘다 기진맥진한 상태.

중간에 바이킹을 비롯 몇몇 놀이기구가 보였습니다만 이젠 더 타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_-

(두사람중 누구라도 타자고 말을 꺼냈으면 탔을텐데...

이젠 둘다 놀이기구를 보고도 아무말도 꺼내지않음 =_=)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슬슬 걸으며 정원구역을 구경하였습니다.

 

퍼레이드 할때에 지나가는 구간이라고 합니다.

(...다만 저희가 간날은 퍼레이드를 하지않았....T_T)

 

고래모양의 조형물.

 

퀄리티 좋습니다 덜덜덜

나중에 혹시 부자가되면 집앞마당에 요런거 하나 장만해도 괜찮을듯? -_-

 

I♥YOU

 

.....

......남자둘이 와서 이런걸 함께 봐봤자....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_-;

 

 

(특이한 상상은 하게 되네요....

...저 남자의 신발 패션센스는 참... 이런 상상과..

...요정과 인간의 만남이면... 이 둘의 아이는 날개가 달려있을것인가 없을것인가 뭐 이런 상상들.....별 쓸데없는..-_-;;;)

 

 

때마침 30주년 축제중.

축제 이름은 바로 ..

장미축제

네...남자 둘이 30주년 장미축제에 와 있는겁니다 ㅠ ㅠ

 

이때부터는 쿨하게 서로 알아서 돌아다니기 -_-

친구는 핸드폰질

저는 사진질

 

저는 사진찍는게 취미라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지요.

장미축제라 그런지 함께 찾아온 연인들도 꽃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점점 어두워짐.

 

장미도 종류가 엄청 많더군요.

나중에 접사렌즈 대여해서 한번 더 찾아와야겠습니다.

(아..물론 여름이 아닌 다른계절에요. ...너무 더워서 T_T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

담에 오면 놀이기구 타지말고 꽃사진만 하루종일 찍어야지..-ㅅ-;

 

요런 전자장미도 있었구요 -_- 

 

흑백으로도 한컷 담아봤습니다.

 

말모양의 조형물.

 

보시다시피 온사방이 커플커플커플커플커플.

다들 열심히 셀카를 찍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수백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셀카는 "단한장"도 찍지않았지요 -_-

아무튼 저쪽은... 온세상이 하트하트 -_-

 

사랑의 러브랜턴 -ㅅ-

요런곳도 있었어요.

기세를 몰아 저희도 함께 통과해보았습니다 -_-;

 

친구에게 우리 컨셉사진으로 같이 손잡고 사진한컷 찍을까 물어보니

화들짝 놀람 -_-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컨셉사진도 싫다고 거부당했습니다.

아니 나도 그렇게까지 찍고싶진않았는데..

 

황예나씨 이쁜사랑되세요 -_-

 

남산의 사랑의 자물쇠와 비슷한 컨셉인듯 합니다.

 

놀이동산의 밤은

역시 회전목마죠.

 

...라지만 저희는 남자둘이라 그런지 패스.

 

범퍼카~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범퍼카!

 

으하하하하

대신 저희는 이걸 탔습니다

 

마지막까지 불태움.

모르는 사람에게 박치기를 당하면 왠지 무안해진다는게 단점 -_-

상대가 어린아이면 복수하기도 그렇고 T_T

계속 당하기만.

 

범퍼카는 어른이 되어도 재미있더라구요.

짱^^b

 

범퍼카를 마지막으로 모든걸 불태운 저희는

귀가를 결정했습니다.

아직 문닫으려면 시간이 조금더 남아있었지만

이젠 놀이동산이고뭐고 집에 가고 쉬고 싶더라구요 -_-

 

밤에 찍어본 에버랜드는 이런 느낌이였어요.

조명 때문인지 밤이 더 이쁜듯'ㅁ'

 

나오는길에 세일한다는 빈폴매장도 잠깐 구경.

고등학생때 이친구랑 옷사러 여기저기 다녔었는데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하더군요.

(...그러나 빈폴은 40% 세일을 해도 비쌌다는...구경만하고 나옴..T_T)

 

집으로 가는길~

 

집으로 가다가 그냥 헤어지기 아쉽기도하고해서 근처 감자탕집에서 저녁식사

 

 

정말 오랜만간 놀이동산.

특히나 에버랜드는 제 생애 첫 방문이였죠.

여자사람과도 놀이동산을 단둘이 가본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 친구와 이렇게 단둘이 와볼줄은...

 

뭐..그래도 본전 생각이 나지않을정도로 불태운 날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향후 몇년간은 놀이동산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거 같아요 -_-

 

길어야 한두편정도 쓰고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고맙게도 끝까지 읽어주신분들이 계셔서

저도 쓰는게 신나다보니 어떻게 무려 5편짜리 에버랜드 시리즈가 되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작년에 반쯤 쓰다만 일본여행기를 마무리해야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는...-_-

혼자 떠난 동해자전거 여행기와 제주도 여행기도 아직 다 못썻고...으앜ㅋㅋㅋ

 

p.s.2

함께 해준 친구에게 감사를 보내며 이만 마무리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날씨 건강주의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ㅁ')

 

이 포스팅은 저와 친구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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