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자의 에버랜드 방문기
이번엔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편입니다
저는 에버랜드에 와 본것은 처음이라 (...-ㅅ-)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참고가 될만한 사진도 있길 바라며..
올려보겠습니다.'ㅁ'
티익스프레스를 타면서 목에 담이 왔으나 (..=_=) 곧바로 파리월드로 이동했습니다.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놀이공원에 가면 티켓비용본전 뽑는다고
놀이기구에서 내리자마자 다음 놀이기구쪽으로 막 달려가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랬던 저희는 이제 어엿한 성인되었습니다.
어른이 된 두남자가 놀이공원에 가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네 맞습니다
똑같아요 -ㅅ-
이날도 저희는 자유이용권 본전 뽑자며 전의를 다지며 이동 또 이동 !
입구를 지나도 내부에는 긴 통로가 존재합니다.
고로... 입구를 통과한다고 해도 긴기다림이 그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될거라는...-_-
(주말에는 상상도 하기 싫을듯 -ㅅ-)
제가 간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날따라 사람이 적었던건지 대기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중간중간 직원들이 사진을 찍어주는데요.
저희는 찍기싫었는데.....사진을 찍으라고 권하길래 이게 뭔가해서 한컷 찍었죠.
(커플들 사이에서 남자둘이 사이좋게 서서 사진을 찍으니 기분이 참 묘하던 -_-;)
나중에 알고보니 이떄 찍은 사진을 유료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더군요.
(인화 하지않을분들은 그냥 거부하시면 됩니다.)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려있고 1인1셀카봉인 시대라.. 큰 매리트가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뭐 다 추억이겠죠'ㅁ'
물론 저희는 인화하지 않았습니다. =_=
...라고 합니다.
주로 고양이들(?)
사파리 차량의 모습.
내부는 이렇습니다
창문을 크게 개조한 버스같은 느낌.
저희는 둘다 창가쪽에 앉길 원했는데 (-_-)
다행히 남는 자리가 있어서 쿨하게 앞뒤로 각각 앉았습니다
백호구요.
어흥'ㅁ'
우왕 씬난다
백호보다...
동물을 보고 즐거워하는 친구의 모습이 더 좋았어요. =_=
식당하느라 휴일도 없이 일했다고 하던데.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금슬 좋아보이던 사자커플
이걸(-_-) 굳이 모자이크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모자이크를 넣었습니다 -_-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코멘트를 추가하자면 ... 큽니다..)
덜덜덜
무서운 맹수의 습격!
...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식사중.
(창문옆에서 먹는게 쏙쏙 나오더군요)
우왕 씐난다. 2
저는 친구모습 구경중.
이친구는 포즈가 멋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곰 구역 입니다.
큽니다 -ㅅ-
저 바위에 따듯한 열선이 내장되어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버스기사님(?)이 요가~해봐 요가~
하니까 저런 포즈를 취하네요
말 그대로 곰이 재주를 부림 -ㅅ-
우왕 씐난다
친구의 모습을 보니 사파리월드 오길 잘한듯 =ㅁ=)
사파리월드가 종료후.
출구는 지름신매장으로 이어집니다.
밖으로 나가려면 반강제적으로 이런곳을 지나가야합니다.
나 안사고 그냥 갈끄야? *-_-*
그 모습을 보고 친구에게 지름신 찾아옴.
신혼인 친구.
와이프에게 어떤인형을 갖고싶은지 사진을 찍어보내더군요.
사이가 좋은가봅니다.
(..그러나 친구는 부인을 두고 저와 함께 에버랜드에 왔다는 *-_-*)
결국 구입...-_-
사파리월드에서 나온이후.
저희는 잠시의 쉬는시간도 없이 곧바로 로스트벨리로 이동했습니다.
자유이용권 본전 뽑기위해 !
사파리월드는 육식동물들 위주였던 반면
로스트벨리는 초식동물들 위주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네요.
로스트벨리 역시 입구에 들어가도 실제 사파리 차량을 타는곳까지는 긴통로를 지나가야합니다.
사파리 월드 보다 로스트밸리가 좋은점은
줄서는 구간에 작은 동물원이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다리기 덜 지루할거 같더군요.'ㅁ')
사람이 없는 날이라 저희는 이곳도 대기없이 무사통과.
로스트벨리의 사파리차량입니다.
수륙양용 버스에요.
내부는 이런 모습.
산양과?
인형같이 생겼더라는..
수륙양용차라 중간에는 잠시 배로 변신.
엄마와 딸.
코키리에게 브이 -ㅁ-;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과 함께 동물원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이 나네요.
기린과 얼룩말들.
얼룩말 궁뎅이들이 토실토실
궁뎅이는 역시 말 궁뎅이죠 -ㅁ-)b
기린눈이 참 아름다웠다는...+_+
이곳에 있는 기린중 가장 나이가 많은 기린이라고 하더군요.
사파리 차량을 보고는 먹을걸 달라고 접근.
(식탐도 제일 많은듯 -_-;;)
빨리 먹을걸 내놓아라.
빨리
내놓아라.
...시크한 눈을 가진 기린이였습니다..
로스트벨리의 마지막 역시 지름신 매장-_-
각종 인형들이 유혹하고 있어요.
이건 아프리카에서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4만원이였나..-_- (의외로 비쌈 -_-)
제가 작품을 못알아봐서 그런건지.
가격을 듣고는 지름신이 급 사라졌는데..
친구는 막 좋아보인다고 사려고 했다는...-_-
으잌ㅋㅋㅋㅋㅋ
겨우겨우 말려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저는 이쪽에 끌렸죠.
저는 인테리어 용품보다는 이렇게 몸에 장착하는 아이템에 끌리더라구요.
조금만 젊었더라도 구입했을지도 모르겠네요.. -_-
저희는 그렇게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벨리를 거쳐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아직 그 길었던 하루는 반도 지나지않았다는...-ㅅ-)
두남자의 에버랜드 방문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T_T)~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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