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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모듬해물로 끓여본 해물라면

by hermoney 201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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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ㅁ')

요즘 일상에서의 식비절감 (-_-;) 을 위해 식재료 체험단이 보이면 열심히 지원하고 있는데요.

(사실 식비절감은 핑계이고 그냥 먹고싶어서 하는듯 -_-;;)

 

매번 탈락 (아니 왜 ! 나도 주부인데 ! 나도 요리인인데 !  탈락의 소식을 들을때마다 막 이러면서 바둥바둥한다는 -ㅅ-;;)

의 고배를 마시고 좌절하고 있을때쯤.

 

모듬 해물세트 체험단에 당첨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즐거워

 

그리고 얼마후 . 자취방에 택배가 도착하게 되었죠. 꺄하하하 택배다즐거워

 

자 ! 바로 뜯어봅니다.

(평소 행동은 느린데 먹는게 관련되면 빨라짐 -ㅅ-;)

 

 

체험하게된 제품이름은 영희네 해물잔치.

헐....왠지 친근한 이름입니다 -_-;;;;   (어머니 이름이랑 같다는.....-ㅅ-)

 

해물모듬은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권해주신분들이 많았는데요.

원래는 코스트코에 가게되면 한팩 구입해볼까 했는데 이렇게 먼저 사용해보게 되네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제조업소 위치는 부산 !

(아..부산 놀러가고 싶은데 조만간 부산 코스한번 짜서 올려볼께요. 부산사시는 분들 검토부탁합니다 -ㅅ-)

 

들어있는건....

오징어순살, 오징어강정 (오징어 강정은 뭐죠? -ㅁ-?), 새우살, 홍합살, 바지락살, 매화오징어,...

 

 

2015년 2월 12일에 만들어졌구요.

냉동보관하면 유통기한이 1년이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귀차니즘 자취생 특성상 유통기한 긴걸 좋아함 -_-)

 

뒤쪽면에는 몇가지 레시피도 소개되어있네요.

 

흠...

해물볶음밥도 맛있을거같고...

해물파전도 땡기네요. (이건 분명 막걸리를 부르겠죠? 아주 위험한 요립겠네요. 이건 만들면 안될듯  -ㅅ-)

 

 

제가 만드는걸 요리라고 불러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몇년동안 이것저것 만들어봐서 그런지  몇가지 요리들이 머리속에 들어오던군요.

이걸 어디에 써야하나

 

수많은 고민끝에.

저의 첫 해물모듬 사용처는.

 

 

바로 라묜. -ㅅ-;;;

라면 끓이던중에 갑자기 모듬해물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넣어봤어요.

라면 끓이다가 중간에 모듬해물을 넣고 팔팔 끓이면 끝'ㅁ'

쉽네요 -ㅁ-

(해물라면이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음 -ㅁ-)

 

 

기쁜마음으로 테이블을 세팅 합니다.

(이때가 가장 씐납니다. )

 

늘 먹던 라면인데

 

뭔가  갑자기 고급진 느낌이랄까...+_+

 

어머니표 김치도 함께 합니다.

역시 라면은 기승전김치.

 

 

라면은 스낵면을 사용했는데요.

신기한게 모듬해물을 넣고 끓이니 스낵면 맛이 너구리맛 으로 변했어요. (-ㅅ-;;)

시원해졌다고 해야하나 ....

너구리가 해물 육수였나요? 아무튼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왠지 순한라면보다는 매콤한 스타일의 라면에 더 어울릴거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해물모듬을 처음 사용해본 느낌은...

...일단 엄청나게 편했구요 (얼마전에 전복체험단할때 손질하면서 머리속으로 별생각을 다했었다는 -_-;;;;;)

...뭐랄까 해물모듬은 건데기(-_-)의 역활만 하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에도 영향을 많이 주더군요. 국물요리에도 괜찮겠다 싶었더군요.

 

해물모듬이라는 무서운 (-_-) 무기가 생겼으니 이걸로 또 이것저것 만들어봐야겠습니다 +_+

 

이상 처음 사용해본 모듬해물이였습니다 'ㅁ')/

 

이 포스팅은 요인배에서 무료로 제공한 모듬해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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