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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x-t1] 후지필름의 날씨 좋은날

by hermoney 201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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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오기전이라 그런지 하늘이 참 좋네요.

집에 앉아 글만 쓰고 있으려니까 온몸이 근질근질 -ㅅ-;

결국 참지못하고 카메라를 들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후지 벨비아모드의 하늘색.

색이 조금 과다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긴합니다만.

 

그게 또 재미있긴 하네요..

아직 적응중이니 최대한 많이 찍어봐야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는 기본 노출이 어두운 편인데.

후지는 또 너무 밝습니다.

노출 보정 -1 을 주고 찍었는데 그래도 노출오버인 느낌. -_-

결국 뽀샵으로 다시 또 노출 보정 -ㅅ-

 

 

저희 동네는 꽃을 기르는 분이 많아서 좋은듯..

본가에 가서 어머니가 기르신 꽃들도 찍어야하는데...'ㅁ'

 

 

아직 문을 열지않은 도자기 가게 앞.

사장님이 꽃을 좋아하시는지 가게 앞이 온통 화분들. 

 

가게앞에서사진을 찍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니.

가게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흐뭇해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시고 있습니다.-ㅅ-

"우리애들 이쁘지?"

라는 듯한... 얼굴표정만으로도 알겠네요..

 

 

참.. 이꽃은 특이해서 두장 찍었습니다 (...-_-)

 

이 꽃 이름아시는분?'ㅁ'

 

이건.. 아마도 호박꽃?

 

잎을 따서 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던데..

잎이 아직 그래도 많이 남아있네요.

 

그렇게 날씨가 좋다고 감탄하며

또 이런날 멀리나가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하며  (..-_-)

30분쯤 골목을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다보니..

온몸에 땀이 흠뻑 -_-

...역시 이런날은 집이 최고 인가 봅니다..-_-

 

그렇게... 쮸쮸바와 함께 조신하게 귀가합니다.

 

그후...

설거지 완료.

 

깨끗깨끗.

 

반짝반짝'ㅁ'

남들은 맨날 하는 설거지지만..

저는 어쩌다 가끔 하는터라...

할때마다 스스로 자랑스럽습니다.

알아주는 사람은 없지만요..-ㅅ-

 

그리고 빨래도 완료.

(...진짜 이제... 시집만 가면 될거같습니다...-_-)

 

습한 시즌이라.. 잘 안말라서... 가끔 끕끕한 냄새가 날때도..

그렇다고 빨래를 안하기도 뭐하고 (...-_-)

애매~ 하네요.

일단 제습기를 동원해봅니다-ㅅ-

 

 

그럼 이제 다시 글을 써야겠어요..'ㅁ'

e북도 준비중인데.. 그것도 봐야하고..

여행도 가고싶은데.. 글쓰느라 여행을 못가는..T_T

아니다..아 힘드니까 잠시 누워서 쉬었다가 해야겠습니다..T_T

 

그럼 다들 멋진 주말보내시구요.'ㅁ'

태풍이 올라오고 있으니 가급적 집에서 조신하게 보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ㅁ-)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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