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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세탁소 고양이 출산 소식 -ㅅ-)

by hermoney 201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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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취방 근처에 있는 세탁소 입니다.

주인내외가 길냥이들에게 호의적인 편이라 그런지

소근처에는 항상 한두마리의 고양이들이 누워있는 곳입니다..-ㅅ-)

 

오늘은 어떤애들이 있을까.

세탁소 지나가는 길에 살짝 들려보았습니다.

(맨날 고양이들 구경만하고 정작 세탁소 이용은 거의 안하기 때문에.. 세탁소 입장에서는 방갑지 못한 손님이랄까요 -_-;; ) 

멀리서 세탁소 입구를 살짝 기웃기웃 하는데..

 

오잉 -ㅁ-)

못보던 아이들이 많이 생겼네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검정색 애기고양이가 한마리 더 있습니다. 똥꼬발랄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_-)

 

수상한 놈(-_-)이 나타나서 그럴까.

 

저리가 !...라고 표정으로 말하는듯?-_-

엄마 고양이가 긴장하면서 앞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얼마후..

이 수상한 놈(-_-)은 별 위협이 안되는 놈(-_-)으로 판단되어지는지..

다시 새끼들 챙기기에 바쁘더군요.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이 고양이들에 대한 사진을 올렸을때

▶  우리동네고양이 http://hermoney.tistory.com/1058

임신중인거같다라고 말씀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대단하십니다 -ㅁ-)b

 

다정한 한때(-ㅅ-)

예전에 찍은 이 사진으로 볼때에...

다정하게 옆에 있던 저 노란색 고양이가 범인(...-_-)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놈이요 -ㅅ-)a

 

참고로... 이 아이는 근처 슈퍼에서 밥주는 고양이 인데요.

왠지 세탁소네 아빠 고양이랑 묘하게 닮기도...-ㅅ -)

 

길냥이들의 삶이란게 평탄한 삶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주위에 길냥이 친구가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도 태어난 생명들 축복해주고 싶습니다.

다행인건 이동네는 캣맘들도 많고 (멀리서 밥주는거 가끔 구경하는데... 쳐다보고 있으면 굉장히 신경쓰여 하는듯-_-;; 사료라도 한푸데기 선물을? -_-)

녹지도 많고 바로옆에 공원도 있고 하니까..

그나마 다른동네 고양이들보다는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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