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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추억을 방울방울. 부모님 짐정리를 돕다 추억에 빠지다-ㅅ-)

by 허머니 hermoney 2014. 5. 7.

부모님의 이사가 결정되었어요.

이사짐을 줄여야하므로 이사 아직 본가에 남아있는 제 짐들정리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본가로 출발'ㅁ')

 

(네. 정리이야기 입니다-ㅁ-;;)

 제 짐들이 주로 들어가 있는  책장입니다
(책장을 버린다고 하셔서 자취방으로 가져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제가 혼자 옮길수 있는 부피가 아니더군요. 아쉽지만 포기.)
 

그리고 이안에 있는 옷들도 챙겨야합니다.
(제가 학생때 입었던 옷들이 이 안에 잠들고 있다고 전해집니다.-_-

먼저 책장위에 쌓여있던 박스들을 모두 내려놓습니다.
이건... av(그 av아닙니다..*-_-*)용 리어스피커를 천장에 고정하는 브라켓입니다.
어디갔나 했더니만 본가에 있었네요.
리어스피커용 스탠드도 있고 브라켓도 있는데 현재 자취방에서는 둘다 사용하지않는고로 박스에 봉인.
버릴까말까 고민중이긴 한데 일단 챙겨둡니다-ㅅ-

이건.. 저의 첫 디카인 vluu i85의 포장케이스입니다.
당시 카메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에 동영상 재생기능이 있다는 말에 혹해서 선택한 기종입니다.
이걸로 버스에서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정작 카메라 기능은 미흡해서 사진이 폰카와 별차이가 없었지요-_-
(방가운 마음에 케이스를 열어보니 안에는 텅비었네요.-_-)

 

예전에 PC 한대 조립했을때 구입한 부품박스들.
 

구입한 시기는 6-7년전쯤으로 기억되는데...
메인보드인 ASUS A8N-E나 GeForce 7900 모두
나름 당시 가성비로 유명했던 부품들입니다.
물론 PC부품 세계에서 6-7년이란 세월은 아주 긴 세월이므로.. 
이부품들을 다시 사용할일은 없겠지요 -ㅅ-

예전에 사용했던 핸드폰 박스도 나오구요.
버릴까하다가 박스안에서

번들이어폰을 발견했습니다.
혹시 아직 동작할지도 모르니 이건 일단 챙겨둡니다.

 

다운트랜스도 나왔어요.
예전에는 CDP라던가 MDP같은 제품들은 일제가 많아서 100볼트로 출시되었기에 필요했었습니다.
쓸일이 있을까 싶은데..
일단 챙겨둡니다 (....짐을 정리하러 왔는데 어째 자취방으로 가져갈 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안되는데 이거..-_-)

 

이제 내부를 정리할 차례입니다.
얼마전에도 가서 싹 버렸는데 아직 이것저것 많이 남아있네요. 

 

배틀필드2 !
명작이지요.
멀티플레이를 할수있는 전쟁 게임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싶어요.

처음 이걸 구입하고 멀티64인 전투방에 들어갔을때의 감동은 아직 잊지못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던 (헤드셋끼고 게임합니다..-_-) 같은편 분대장이 헬기로 이동하자고 해서
헬기에 8명이 탔었는데 옆에서 숨어있던 적군이(적군도 사람.-_-) RPG로켓을 쏘는바람에 8명이 폭사했었지요...-_-;;;

오오. CD까지 그대로 들어있네요.
현재는 배틀필드 4까지 나온 상태이기에 다시 플레이할일은 없을거같지만 (...-_-)
기념삼아 챙겨가기로합니다.

앗 이것은-ㅁ-)
대학생때 사용하던 다이어리 -ㅁ-) 

첫장을 열어보니.... 스티커사진이 하나 붙어있네요. (한때 스티커사진이 유행이였던적이 있었지요.)
음... 제 기억에는 친척여동생이랑 찍은걸로 기억하는데...
왜 찢어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찍은사람이 친척여동생이 아니였나...-_-;;

학교졸업엘범들도 나오구요.

(관련포스팅-ㅁ- ==>  짐정리하다 발견한... 중학생때 부모님께 쓴 편지-ㅅ- http://hermoney.tistory.com/1054)

중간중간에 각종편지들도(..-_-) 함께 나왔습니다.
친구가 군대에서 보낸 편지도 있고.. 친구아닌사람이(..-_ -) 보내준  편지도있고..
옛날 편지내용들을 읽어보니 역시 손이 오그라듭니다 -_-;;;;;
이건 챙겨뒀다가 친구 만나면 보여줘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이건...
남자라면 누구나 기억할만한 통지서지요.
입영통지서입니다 -_-;;;

이게 뭐가 기념이라고 챙겨둔건지 모르겠네요..-_-

이력서도 나오구요. (사진이..-_-)
 

초등학교엘범에는 요런것도 끼어있었습니다.
학급 어린이회임원으로서 학교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컸다고합니다..(..-_-)

생활통지표도 나왔어요 덜덜덜

음...-_- 
경필부가... 뭐죠? -_-
경필부를 했었는데 경필부가 뭔지가 기억이 안나네요.-_-

 

한번 열어봅니다.
음.... 성적이..*-_-* 

도덕 국어 사회 산수 자연은 잘했는데....
예체능은 영 별로 군요 -_-);;;;;

 

....라고 합니다 -ㅁ- 

 

이건 대학때 앨범이구요 -_-

 

이건 훈련소때 앨범입니다.-_-;;;;;;;;;;;;;;;;;;;;;;;;;;;
(이중에 제가 누굴까요~ 하고싶었는데... 초상권때문에 다른사람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했더니....-_-)

그사진과 함께 군용 귀도리도 함께 발견되었습니다.-ㅅ-

그리고 어렸을때 취미용품들도 발견되기 시작합니다.
에반겔리온 캐릭터 책받침 -_-;;;;;;;;;;;;;;;;;
이걸봐서는 저는 레이보다는 아스카 캐릭터가 더 좋았던거같습니다.

에반겔리온을 본거는 아마 고등학생때인거 같은데요. 토토로나 추억은 방울방울같은 지브리스튜디오의 온 세상이 평화로운 그런 애니메이션만 보다가...
피와 살이 튀는 (..-_-) 에반겔리온을 보고 꽤 놀랐어요.
성경이야기도 들어가있고 생각보다 복잡한 이야기라 당시에 중후반부터의 스토리는 이해가 잘안가던...-_-

그러고보니 학창시절에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꽤 좋아했었어요. (지금도 좋아합니다 !)
시티헌터라던가 슬램덩크, 3x3아이즈, 오렌지로드, 드래곤볼 아아 정말 멋진 작품들이 많았지요.
음...요즘에는 예전만큼 가슴설레이게하는 대작들은 별로없네요. 노래건 만화건 영화건 게임이건 드라마건...
(....반대로 말하자면 요즘 트렌드가 저에게 잘안맞는다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적다보니 왠지 불타오르네요.
대여점가서 예전 만화책 전권 빌려서 다시 봐야겠어요 -_-)

 

예전에 보던 플래툰도 2권남아있네요.
(제가 은근 밀리터리팬이라......-_-)
 

음악도 쟝르가리지않고 꽤 많이 들었었죠
일본음악도 꽤 많이 들었었는데 그때 듣던 몇장이 남아있군요.
엑스제팬이나 루나씨, 벅틱같은 비쥬얼락도 들었었고 B'z나 미스터칠드런, 스피츠도 이때 접했습니다.

엔야..도 들었구요..
야니CD도 있더군요. (뉴에이지에도 빠졌었나..-_-)

 

HOW pc 부록 CD -_-
컴퓨터잡지는 어렸을때부터 종종봤습니다.

 

펌프CD...-_-

한때 한창 펌프가 유행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로도 할수있다기에 전용 컨트롤러 (방바닥에 두고 발로 밟는거..-_-)를 구입했었는데
확실히 오락실에서 하는것과는 맛이 다르던..

 

(기사제목이 FUCK YOU의 역사...-_-)

이건....-_-
아마 학생때 골목에서 발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야한잡지인데...........-_-

당시... 골목을 걷다가 근처이웃이 재활용쓰레기를 버리는 날이였던건지 이런책도 함께 버려두었더라구요...
아싸 하며 아무도 모르게 낼름 주워서  책가방속에 넣어서 집에 들어왔던 기억이..
그때의 하교길이 얼마나 아름답던지.-_ -)
몰래 집에서 펼쳐보는데 생각보다 야하진않았지만 (...-_-) 즐거웠던(..-_-) 추억입니다.
(친구한테 받은건가 헷갈리기도하네요 음 비슷한게 몇권있다보니 헷갈리는...-_-)

진작 버린줄알았는데...이게.... 아직도 남아있을줄은... -_-;;;;;;;;
미리 짐정리하러 오길 잘했네요.
부모님이 먼저 발견하실뻔....-_-;
이건.. 잽싸게 챙겨둡니다. 자취방으로 가져와서 버려야겠어요.-_-

 

당시 고등학생때 백팩의 쌍두마차중 하나인 잔스포츠가방도 나왔구요. (다른 하나는 이스트팩....)

 

성문기초영문법도 보이구요.
사전도 꽤 많이 나왔습니다.
요즘이야..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검색하면 되는거니..
아깝지만 다 버리기로합니다.
 

수학의 정석.......
제가 싫어하는 책입니다... (읽는사람에게 굉장히 불친절한 스타일의 편집으로 기억합니다. -_-)
버립니다.-_-

이건 왠지 들고다니면서 보면 볼만할듯?
챙기구요.

이건 버립니다.
대학생때... 다들 워드2급을 따길래..
저도 땄는데요.

하필 제가 시험보러가는날이 근처 초등부컴퓨터학원에서 단체로 시험치러 나온날과 겹치는건지..
저외에는 대부분 초등학생들.
초등학생들과 같은 자격증을 공부한다는 생각에 알수없는 멘탈붕괴를 경험했었습니다.
(사실 그럴수도있는건데 막상 닥치니 하더군요 -_-) 

 

일단 여기까지 정리하고.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둡니다.
이박스들은 나중에 자취방으로 가져오려구요.
(자취방으로 가져와도 사용하지않을 물건들이 대부분일듯...-_-)

아직 책장하나도 다 정리하지못했습니다.
(책장이 엄청나게 크네요-_-)

정리는 다음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화로운 저녁되세요.'ㅁ')

댓글30

  • 나중 2014.05.07 19:25

    글과 국어점수는 다른가보네요...ㅋㅋ 이런소소한 재미로 이곳을 찾는가보네요..^^
    답글

  • BlogIcon 지나가다 2014.05.07 22:29

    옛날 생각 나네요. 저도 만화책 참 좋아했었더랬죠. 모으기도 많이 모았었는데 다 없어졌더라는... 슬램덩크, 드래곤볼, 열혈강호 이런거요.
    답글

  • Favicon of https://qyuoo.tistory.com BlogIcon Qyuoo 2014.05.07 22:51 신고

    집에서 뭔가 고대 유물이라도 발견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시간날때 방정리좀 해야하는데..
    초등학생일때부터 살았던 집에 쭉~~ 살고 있는데.. 이거 원 방 정리할 엄두가 안납니다;;
    괜히 x-japan앨범을 보고 설레고.. pump를 보고 재밌기도 하네요..ㅋ
    고등학교때 x-japan 노래를 엄청 따라부르면서 크고 오락실에다 pump 때문에 돈을 받치며 살았었는데...
    pump 잘해보겠다며 호기롭게 구매했던 매트와 게임씨디가 생각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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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07 23:43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BlogIcon young 2014.05.08 09:36

    저번에 태릉중학교 나왔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오늘 보니..저보다 2년 선배님이시군요. 근데 저 다닐때도 정경미 선생님 계셨던 것 같아요...아..기억난다..묵동삼거리쪽 꼬르륵 이란 분식점 라볶이가 맛있었는데..봉화산 아침해..교가도 기억나네요. 반가워요 선배님!
    답글

  • 부르릉 2014.05.08 17:38

    경필부가 아마 글씨쓰기 뭐 그런 반 아니었나 기억합니다. 경필쓰기 대회 이런 것도 있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저 군사잡지를 보니 아르바이트 하던 학교도서관에 그 학교 남자선생님이 집에서 보던 군사잡지를 왕창 기증해놔서 처치곤란이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ㅋㅋㅋ
    아무리 봐도 저 장 탐스럽습니다. ^ㅠ^


    답글

    • 아하..그러고보니 글씨쓰기부가 맞는거같아요^^
      제가 밀리터리류를 좋아하는편이라..
      그 기증된 군사잡지 엄청 탐나네요 +_+

      (책장은 저도 가져가고싶었는데 부피때문에...흑흑..너무 크고 무거워요...T_T)

  • 이구누나 2014.05.09 13:36

    완전 반갑요~ 저도 묵동나오고 태릉나왔어요^^
    꼬르륵 완전 맛있었는데...
    주인 아줌마랑 아저씨가 좀 못됐었었지요!!
    어린친구들은 테이블에 못 앉게했어서요 ㅎㅎㅎ
    완전 반갑습니다^^
    답글

  • 아는친구 2014.05.09 15:57

    허성! 간만에 반갑네~ 이런것도 올리고 부지런하네 ㅋㅋ
    답글

  • 염둥 2014.05.09 21:33

    전 초등학교 6학년때 165cm였는데 ㅋㅋㅋㅋ
    대학때 쓰던 다이어린데 설마 친척여동생과 찍은 사진을 붙여놨을리가요......ㅋ
    전 수학의정석 책제본이 너덜너덜...책장이 울퉁불퉁...(이유; 베고 심하게 자대서;;;) 능률보카도 ㅋㅋ
    추억이 방울방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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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박재열 2014.05.10 05:42

    X-japan B'z 전아직도 듣고있습니다ㅎㅎㅎ
    답글

  • BlogIcon 장정림 2014.05.10 06:21

    지나다 들렀는데요 '아~ 묵동국민학교' 저도 거기다녔는데...물론 휘경으로 전학갔지만..'봉화산 기슭의 ~~~'교가도 생각나고...참고로 저는76년생으로83년 입학생입니다~우리때는 오전반 오후반 나눠수업했고, 또...아, 운동장한쪽에 공작새도 있었습죠^^ 추억돋네요..
    답글

  • BlogIcon 2014.05.10 07:31

    어? 플래툰 ㅋㅋ 초등5학년 때 남대문서 이스라엘 군복사서 입고다녔어요. 잡지에 실린 아저씨들 동호회가 어찌나 멋지고 부럽던지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ㅠ
    답글

  • BlogIcon 지워니 2014.05.10 11:16

    책장넘 예뻐요!!버리긴 아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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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jtej.tistory.com BlogIcon JTEJ 2014.05.16 21:54 신고

    집 정리하신 글을 예전에 우연히 보고 오늘은 다른 검색어로 또 우연히 들어왔어요! ㅎㅅㅎ 경필부는 글씨연습해서 경필대회나가는 부 아닐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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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naver.com/aa105968?31218 BlogIcon 반가 2016.06.08 21:50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