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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421

자취생활. 장마, 여름 그리고 수박 자취생활. 장마, 여름 그리고 수박 본가에서 부모님과 살았을때에는 여름이 되면 수박은 당연히 많이 먹게되는줄 알았습니다.그러나 자취후 시장볼때 과일가격들 보고나서는과일은 부자들만 먹는거라고 깨달았었죠.그런데 왜 부모님은 부자도 아닌데 과일을 저리 팍팍 드시는걸까 과소비하는집안인가어머니 장보기 그렇게 하면 좋지않을텐데...라는 웃긴생각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 저를 먹이기위한 것일수도있는데 정작 자식이란놈의 생각은....-_-) (아 왠지 bgm이 있음 좋을거같군요. 음악을 들으면서 써봅니다. 함께 플레이해보시죠 허dj모드) ...몇번의 장보기.몇번의 생활비내역확인.몇번의 한숨.자취생은 그렇게 세월이 흘러흘러가면서대부분의 소비생활들이 지극히 생존위주로 꾸려져오게됩니다. 물론 자전거용품이나 여행비 지출은 전.. 2012. 7. 20.
다이소 홀릭 - 다이소표 저렴 인테리어-_-; 원룸 시트지 붙이기 사실 다이소에서 뭐 살까없나 기웃거리다 시트지3종세트를 구입하게된건 올해 늦봄입니다.뭔가 살것도 없는데 괜히 들어와서 뭔가 살게없나 뒤지게 만든다는 게 다이소의 마력인듯.나도 내가 왜 여기에 들어와서서 뭔가 살게 없을까 여기저기 뒤지고 있는건지 이유는 지금도 알수없습니다.여기 뭔가 무서워요. 덜덜덜 아무튼 다이소를 뒤지다가 발견한 시트지들.시트지는 원래 자취방으로 이사한 4년전 부터 한번 사서 방에 붙여볼려고 생각했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슉오는걸막상 인터넷 쇼핑몰 결제하려니 왜그리 결제하기가 싫던지 끝가지 안사고 버티고 있었거든요.저는 아직은 아날로그적인 인간인걸까요 그렇게 안사고 버티던건데 막상 매장에서 눈앞에 보게되니 또 아무생각없이 사게되네요. 구입하고 손에 들고 집에들어가는길. 달라질 방 생각.. 2012. 7. 5.
다이소 홀릭 - 다이소라면 나도 패리스힐튼이 된다. 다이소에가면 나도 패리스힐튼 쑈핑할때처럼 할수있다 라는 말이있더군요. 으음-_-예전에 종이컵같은거 구입할려고 할때 서현 롯데마트안에 있는 다이소를 잠시 가본적은있었는데 얼마전 지나가는길에 다이소가 보이길래 구경할겸 슬쩍 들어가봤습니다. 저는 강남쪽에 있는 매장을 갔는데, 매장이 꽤 크더군요.어찌보면 아이디어용품 어찌보면 별쓸데없는 용품같은것도 많고 (실내화바닥에 장착하는 걸레같은거-_-)먹거리부터해서 속옷, 화분까지 없는게 없었습니다. 나름 이런 아이쑈핑같은것도 싫어하진않는편이라 룰루랄라 구경을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렇게 사버렸습니다. 아아아아다이소에 가면 패리스힐튼이 되기는 무슨.사고싶은건 꽤 많았는데 다이소에서도 사고싶은걸 마음껏사기에는 역부족.이것저것 막 사고싶은게 꽤 많았는데 자제하느라 힘.. 2012. 7. 2.
자취생의 이번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이야기 평범한 자취생의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글입니다. 아무래도 공산품은 인터넷이 조금 더 싼듯해서 인터넷에 산다고해놓고서는아 인터넷쇼핑 귀찮다 귀찮다 미루다보니 (인터넷쇼핑이 귀찮으면 도대체 뭘어찌해야하는것인가-_-)집에 먹을건 똑떨어지고 배는 매우고픈데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을때쯤결국 마트로 출동했습니다. 은근히 분당권에서 차없는사람들이 갈만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마트가 별로없는거같아요.서현 롯데마트는 지하철역에서도 거리가 있고 버스정류장하고도멀고 정자동 이마트도 교통이 안좋고.... 7만원정도쓰지않을까 예상하면서 홈플러스 야탑점으로 갔습니다. 'ㅁ') 장보기 몇시간후.... -___-;아아 역시나... 배가 안고플때갔엇어야했는데.예상보다 이것저것 많이 사왔네요.7만원 예상했는데 계산하고보니 14만원쯤. 흠.. 2012. 6. 18.
[자취생의 가족이야기] 오랫만에 다녀간 본가의 풍경 (여전한 부모님, 여전한 다래머루) 제주도 여행을 마친뒤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자취생이 본가에 오랫만에 갔다...그오랫만이라는 기준이라는게 참 애매한게 제 기준에서는 독립한 자식치고는 꽤 자주 간다고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또 그렇지않은모양입니다.주위에 서울근처에서 자취하는 동료들을 보면 대체로 본가가 먼지방이라 자취하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명절때에나 가끔가던데 저는그래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편이거든요. 이부분을 부모님께 어필하고는있습니다만.. 본가와 자취방이 가까운편이라 그럴까요.부모님입장에서는 자주 안찾아오신다며 항상 서운해하시는듯합니다. 저역시 부모님은 항상 보고싶고 다래머루도 항상 보고싶고 그렇습니다만 시간상 그게 또 쉽지않은면도 있구요. 품안의 자식으로서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할수도없기에 저는 저의 시간을.. 부모님은 부모님의.. 2012. 6. 1.
그냥 평범한 홈플러스 장보기 이야기... 제목대로 그냥 평범한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글입니다. 그러고보니 다녀온게 2월. 지금은 어느새 3월중반. 세월참빠르군요 나름 반찬도 좀만들어볼려고 구입한것들도 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보면 날로 그냥 다 집어먹은것들이 많군요 아아... 배가 고팟습니다. 닭볶음탕이 먹고싶어지던 배고픈 날이였습니다. 사먹을까 해먹을까. 예전에 닭볶음탕 재료를 사다만들어먹었었는데요. 감자도없고 닭과 양념만으로 만들었는데 엄청맛있었지요. 재료비도 딱 생닭이랑 양념값. 그런데 막상 재료를사서 요리를 하려니 귀찮고... 아..그냥 배달시켜먹을까하다가... 저도 나름 생존 요리경력3년의 요리인. 결국은 재료를 사러가기로합니다. 이젠 나름 자취생활에 중견이라 할수있는 4년경력자이기때문에 장바구니도 챙깁니다. 홈플러스를가는데 가지고가는.. 2012. 3. 19.
왓더헬. (비내리는 낭만적인밤에) 굉장히 오랫만입니다. 지금...자기 블로그인데 쓰면서 어색해하고있어요. 사람을 만나면서도.. 뭐를 하던지 항상 어색해하는 성격이라 이걸어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블로그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는것도 아닌데 왠지 똑바로 못쳐다보겠네요. 다시 잘 친해져야할텐데요. 아 어색해-ㅅ- 잘자고있던날. 비가 촉촉히 오면서 기분좋은 빗소리와 흙냄새가 나던날. 뭔가 갑자기 우두두두하는소리와함께 발에 물이 들이붓는듯한 시원한 느낌. 어딘가의 멋진 바닷가에서 수영하는그런 멋진꿈인것인가 (아마 어렸을때라면 이불에 실례하는그런꿈의 느낌과도비슷한) 꿈치곤꽤리얼하구나 너무~~나 리얼하고나 하다가 너무나 리얼한 감각에 자다말고 화들짝 깨어보니 ............ .....뭐냐이건. 왜이렇게 느낌이 리얼한가했더니 정말로 발에 물이.. 2012. 3. 13.
자취생의 부모님과 푸들부부 이야기. 부모님집이나 친척집 가기 싫어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친척이 싫은건 절대아니구요. 맘은 안그런데... 저에게는 아무래도 버적버적 바글바글한 분위기가 너무 어렵기도하고.... 명절은 여행의 찬스. 뭐 예전부터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어서..... 온가족과 친척들에게 다양하게 욕먹는 뭐 그런타입입니다. 지금은 다행인지 불행인지(-_-) 이런게 조금 자리를 잡아서 친척들은 그냥 이놈또 지방 어딘가 떠돌고 있겠구만 이런 분위기가 되어있습니다. 잘못하는것이기도 하고 특히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부분인데.... 이부분에서의 제의사는 좀 확고한편이라... 그냥 뭐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T_T 그런면에 있어서는 항상 죄송한마음이있어서... 어머니가 이번 설에는 본가에라도 잠시 들리라고하신말씀도있고 하셔서 .. 2012. 2. 17.
어느 자취생 블로거의 신년인사 ^^ 어느덧 2012년이 되었네요. 제가 항상 그렇긴하지만.. 새해인사 역시 조금 늦은듯하게 되는군요^^ 가끔은 좀 빠릿빠릿 해져야할텐데 말이죠 으으음. 새해인사, 안부인사... 사람사는게 그런게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형식적인 연락 , 인사 , 절차 그런것들을 싫어하는편이라... 꼭 연락도 자주 못하는사람이 괜히 명절이라고 인사하고 그러면 더 안좋은게 아닐까.. 나는 하지말아야지. 어제밤 10시까지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그렇게 한해가 가기 2시간전... 그래도.. 안부인사는 하는게 좋지않겠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왔다갔다하네요-ㅅ-) 문자와 카톡으로 짧게나마 지인들에게 안부를 적어서 보냈습니다. 막상 친구목록, 전화번호부 목록의 이름들을 한명한명 보다보니 그사람과 함께한 기억이나 그런것들도 떠오르고.... 2012. 1. 1.